아내와 자주 찾는 곳 중에 한 곳이 대전 서구 탄방동 두울샤브샤브입니다.가격 부담없이 배부르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이날 주문 한 것은 모듬 샤브입니다. 낙지 한 마리와 가리비, 새우, 홍합, 야채, 버섯들이 가득합니다.국물에 낙지와 가리비, 새우, 야채 등의...
1분… 2분… 3분… 그 이상의 시간이 흘러도 이 녀석은 통 젓가락질을 허락하지 않는다. 익기는 익은 듯 한데 익지 않고 고소한 냄새만 살살 풍기며 애를 태우니 참으로 환장할 노릇이다. 지루한 기다림 끝에 노릇노릇 익은 녀석을 양념장에 찍어 입 안으로 모셔가 씹는 순간...
청주에서 막창을 맛나게 하는 집이 몇군데 있지만, ‘막돼먹은 막창’은 그 중에서도 맛객들이 엄지 손가락 치켜들고 추천하는 곳입니다.이곳는 보통 오후 9시가 넘어야 손님이 넘쳐 나는 곳입니다.기본찬은 간단합니다.소스맛도 괜찮고.이 집에는 잘생긴 젊은 친구가 주방에서 막창...
얼마전 지인과 공주 고가네칼국수집을 갔습니다. 공주는 칼국수가 유명하다고해서요. 제민천 옆에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이곳은 옛날 공장자리를 리모델링했다고 합니다. 식당앞에는 작은 정원이 있는데, 누가봐도 이 곳이 과거 공장이라는 것을 모를 정도로 잘 꾸며놓았습니다.주문한...
청주시흥덕구봉명동에 위치한 ‘취팔선’은 청주의 많은 중국요리집 가운데 대표적인 집이라 할만하다. 정통 중국요리의 온갖 진미를 맛볼 수 있는 유일의 중국요리 전문점이기 때문이다.140여 가지의 다양한 요리를 먹을 수 있다. 음식에 쓰이는 향신료와 부재료는 차이나 요리의 ...
우리나라 5대 짬뽕맛집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충남 공주 동해원의 분점인 대전 유성구 궁동 동해원.짬뽕마니아라면 반드시 맛보셔야 할 필수 짬뽕 맛집 코스인데요. 코끝을 할퀴는 듯한 한파라도 몰아닥칠 것 같은 날, 얼큰한 짬뽕한그릇 간절히 생각나곤 합니다.일반 가정집을 개...
얼마 전 대전 동구 가오동에 있는 묵은지 전문 요리 음식점 ‘궁맛 묵은지’에 갔습니다.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는 곳은 아니지만, 요즘 배추값이 많이 오르면서 식당에 가면 김치를 아주 조금만 주거나 아예 주지 않는곳도 있는데 김치를 정말 제대로 많이 먹어볼 수 있는 그...
대전 중구 문화동에 있는 신촌설렁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평소 비가 내리거나 출출한 날이면 허기진 배를 채우고자 들르는 신촌설렁탕.날씨가 갑작스레 쌀쌀해지기라도 하는 요즘같은 날이면 특히나 생각나곤 하는데요.‘대전 사람이 모르면 간첩’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신촌...
대전시 대덕구 송촌동‘황박사 왕족발’(사장 김낙운)은 신생업소지만 고급족(足) 명가를 꿈꾸고 있다. 황박사 왕족발을 들어서면 먼저 깨끗한 실내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주방과 족(足) 조리장을 개방형으로 만들어‘청결’한 이미지를 준다. 황박사 왕족발 차별...
청주 도심 구 시외버스 터미널 언저리에 ‘사직동 손 칼국수’가 있습니다.이 식당을 갈 때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주차문제입니다. 식당 앞은 차만 세우면 바로 주차위반 딱지가 붙는 곳입니다.청주 국수집을 많이 다녔지만 면발은 이 집이 ‘최고’입니다. 국수집에서 ‘면발 죽...
오장동 함흥냉면 입구에 있는 작은 정원이 반깁니다. 밑반찬이 정갈하고 맛있습니다.항상 냉면만 먹다가 이번에는 따뜻한 국물이 있는 만두전골을 시켯습니다.부글부글 끓기 시작하니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기네요. 푸짐한 식사였습니다.냉면집에 냉면만 있나요?날씨가 서늘해지면 따뜻...
청주 지역 짬뽕계를 가르는 삼대 산맥이 있다면 율량짬뽕, 양자강짬뽕, 효성짬뽕 입니다.청주 북부지역의 짬뽕을 석권하고 있는 율량 짬뽕의 특징은 신선재료입니다. 다른 집도 마찬가지겠지만 이 집 짬뽕의 홍합은 특별히 신선하다는 느낌입니다.이는 개인의 입맛 차이가 분명히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