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국립한밭대학교는 설비공학과 학부생들이 최근 대한건축학회 대전·세종·충남지회 주최 ‘2024년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건축 경진대회’에서 환경 및 설비 부문 최우수상을 포함한 수상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이번 대회에서 한밭대 설비공학과 에코쓰리팀(김하늘·김하람·이진주)은 ‘탄소배출량 절감 방안’을 주제로 영상을 제작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학생들은 대전·세종·충남지역 거주자의 행동학적 행위를 바탕으로 건축물의 탄소배출량 절감 방안을 제시했다.건축물 거주자들이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방법을 이해하고 해당 지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충북형 교수·학습 플랫폼인 ‘다채움’을 현장 밀착형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윤 교육감은 5일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다채움은 개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의 다차원적인 성장을 지원하며 공교육의 실력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3월 7일부터 29일까지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가 있었고 이후 현장의 상황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3월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바탕으로 앞으로 수업에 활용하고 피드백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윤 교육감은 "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는 인터넷·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기기가 학생 교육활동과 생활 속에 깊이 파고든 지능정보사회에서 학생들이 올바른 디지털기기 활용 능력과 스스로 사용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태도를 갖춰 건전한 사이버 윤리관이 확립될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이다.이를 위해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대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대전스마트쉼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예방교육 전문강사가 초·중·고등학교로 찾아간다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는 ‘2024년 초록우산 아이리더 사업’에 온누리타이어㈜가 4호 후원자로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남대전IC 바로 앞에 위치한 온누리타이어㈜는 타이어 전문 기업인 브리지스톤의 공식 대리점으로 TBR(Truck Bus Radial) 타이어를 주력으로 유통하고 있다.초록우산은 예술, 체육, 학업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가진 아동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아이리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대상 아동에게는 매년 최대 1000만원의 재능계발비가 지원되고 후원자와 일대일 연결돼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 32개원을 안심유치원으로 선정,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교육부 공모사업인 ‘안심유치원’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유아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책무성을 강화해 유아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 확대 및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제고하기 위한 정책이다.도교육청은 전문인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안심유치원 지원단을 구성해 안심유치원을 밀착 지원한다.이를 위해 시설 및 환경, 건강 및 안전, 급·간식 안전, 등·하원 안전 4개 영역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컨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는 식목일을 맞아 청렴실천을 위한 식목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폴리텍대 대전캠 교직원과 유관기관 직원은 캠퍼스 주변에 나무를 심고 화단을 정비했으며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도 수거했다.공병채 폴리텍대 대전캠 학장직무대리는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 지역 대학의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며 “자연환경 보전과 깨끗하고 청렴한 교육문화 확산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교육청이 충남도의회에 충남학생인권조례 재의요구안을 제출했다.지난 2월 도의회 재의결에서 학생인권조례 존치가 결정됐던 만큼, 이번 재의결 결과에도 이목이 집중된다.도교육청은 5일 도의회로 제출한 재의요구안을 통해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은 헌법에 따라 보장되는 학생인권을 전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폐지조례안은 지난해 12월에도 도의회를 통과했는데, 도교육청의 재의 요구로 진행된 재의결에서 최종 부결된 바 있다.부결 이후 지난 2월 폐지조례안이 또다시 발의됐고, 지난달 19일 도의회 제350회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충청권이 의대 지방 유학지로 급부상 하고 있다.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마저 대폭 확대 되며 수도권 학부모들은 일찌감치 자녀 교육을 위해 인접한 충청권으로 귀향하려는 분위기다.현 고등학교 3학년이 치르는 2025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충청권은 의과대학 정원이 총 970명으로 기존보다 2배 이상 늘어난다.권역별로 보면 부산·울산·경남 820명, 전라 700명, 대구·경북 600명, 강원권 432명으로 충청권 정원이 가장 많다.대학별 증원 규모가 공개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명 ‘조기 지방 유학’을 고려하는 학부모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이젠 개천에서도 용날 수 있다는 희망이 보여 위안이 됩니다.”4일 대전 서구문화원에서 열린 의대 입시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렇게 말했다.종로학원이 개최한 이날 ‘의대 모집정원 확대 발표에 따른 향후 대학 입시 영향력 긴급분석 설명회’에는 300여 명의 지역 학부모들로 북적였다.설명회 시작 30분 전부터 안내 책자를 훑어보거나 필기를 하며 집중하는 학부모들의 열기로 행사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 이미영(43) 씨의 자녀는 현재 초등학교 3학년이다.그는 자녀의 학습 방향과 계획을
[충청투데이 송승호 기자] 목원대학교는 지난달 27~31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5회 전국 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에서 목원대 세팍타크로부가 쿼드(4인)와 레구(3인조)에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목원대는 쿼드 결승에서 송원대학교를 세트스코어 2대 1로 꺾었고, 레구 결승 역시 송원대를 상대로 2대 0으로 승리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이번 대회에서 김현수(스포츠건강관리학과 4학년)학생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백윤성 세팍타크로부 감독은 “선수들이 학업을 병행하는 힘든 상황에서도 한마음으로 열심히 훈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초등 늘봄학교가 시행 한 달을 맞이한 가운데 참여학교, 전담인력, 외부강사 비율 등 지역별 편차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세종을 제외한 충청권 학교 늘봄학교 시행 비율은 전국 평균 이하로 참여가 저조한 편이었으며 인력 및 강사 비율도 지역별로 천차만별이었다.3일 교육부는 2024년 늘봄학교 시행 한 달 동안 참여학교, 참여학생, 프로그램 강사 등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자료에 따르면 3월 초 전국 참여학교 2741교에서 3월 말 2838개로 늘었고, 초 1학년 74.3%가 늘봄학교를 이용했다.다만 지역별 편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첫 공모에 바이오, 국방 등의 분야로 충청권 7개 학교가 신청했다.2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월 1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 접수 결과, 10개 내외 연합체(컨소시엄) 선정에 총 37개 연합체(컨소시엄)가 참여했다고 전했다.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 기업-특성화고등학교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다.올해 첫 시행된 협약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