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에 마지막 주 주말, 충북 단양군에서 전국의 탁구 동호인들의 대잔치가 성황리에 열렸다.2일 단양군과 단양군탁구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31일 이틀간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6회 만천하스카이워크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 대회는 단양군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단양군·단양군의회·단양군체육회·충청투데이가 후원했다.김태진 단양군탁구협회장과 정영옥 전무이사, 김승기 상임부회장과 김근화·이상복·조강유·장인규·황상준 부회장, 서명숙 총무이사, 한호동 경기이사, 장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2024년 대전 스포츠가 뜨겁다. 괴물투수 류현진의 12년 만 복귀로 일찌감치 이목을 끈 한화이글스는 개막과 함께 어마무시한 실력으로 리그의 판도를 다시 쓰고 있다. 당연히 보살이란 놀림을 받던 한화 팬들도 이제 목탁을 집어던지고 설움의 함성을 지르고 있다. 프로축구 구단인 대전하나시티즌은 다른 의미로 뜨겁다. 1부 리그로 승격과 함께 상위권을 노렸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아직까지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충청투데이는 지역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구단 모두 선전하며 지역민의 행복이 커질
[충청투데이 송승호 기자] 개막 7승 1패로 지난해와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는 한화이글스가 있다면, 프로축구에선 반대로 돌풍의 주역에서 강등 위기설이 도는 팀도 있다.아이러니하게도 똑같이 대전을 연고로 한 대전하나시티즌의 그 시련의 주인공이다. 대전하나는 2024 K리그1에서 현재 2무 2패로 전체 12개 팀 중 최하위에 위치해 있다.지난 시즌은 초반 4경기까지 2승 2무로 3위였다. 아직 이제 4월이긴 하지만 상황이 180도 달라진 것이다.단순 순위만 변한 것이 아니다. 대전하나가 자랑하던 풍부한 득점 루트가 실종됐다.올 시즌
[충청투데이 송승호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관객의 즐거움을 북돋아줄 서측(W) 프리미엄 스카이박스를 신규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스카이박스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프리미엄 라운지로 기존에는 대전월드컵경기장 E석에만 운영됐다.서측 프리미엄 스카이박스는 각 방마다 특별한 테마와 스토리를 가진 6개의 룸으로 16인실, 12인실, 8인실, 4인실 등이 구성돼 있다.스카이박스 구매자에게는 프라이빗한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전용 케이터링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또 룸마다 별도의 테라스를 갖춰 탁
[충청투데이 송승호 기자] 핀수영 종목 아시아신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하는 선수가 등장했다.대전시청 핀수영팀 이성(20)이 그 주인공.27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1~23일 ‘2024년 대한 수중·핀수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대전시청 소속 이성은 핀수영 남자 일반부 표면 1500m에서 12분 26초 23의 기록을 달성해 아시아기록과 한국기록을 동시에 갈아치웠다.종전기록은 2015년 서울시청에 권혁민이 기록한 12분 27초 31이었으나 이성이 이보다 1.08초 더 앞 당기며 9년 만에 신기록 경신했다.또 이성은 이번 대회에서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유창우 명두종합건설㈜ 대표가 대전시체조협회장에 취임했다.유 신임회장은 26일 대전 서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지난 4일 공식 취임한 유 회장은 윤미옥 전 대전시체조협회장에 이어 5년간 시체조협회를 이끌 예정이다.대전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 회장의 임기는 통상 4년이지만 유 회장은 보궐선거로 윤 전 회장을 대신하게 돼 1년 더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시체조협회는 대전지역 체조 선수와 지도자, 심판 등 관계자의 권익을 확대하고 해당 종목의 발전을 도모하는 기구다.유 회장은 건설사 대표로서 대전지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충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는 진천군이 CCTV 시스템을 활용해 대회 현장 곳곳을 실시간 중계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군은 17년 만에 대회를 준비하며 ‘진천이 하면 다르다’라는 평가를 목표로 방문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22일 군청에서 열린 추진 상황 점검 회의 내용을 보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 아이디어 서비스가 눈에 띈다.먼저 스마트폰을 주로 사용하는 현대인에게 효율적으로 대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도민 체전 전용 모바일 친화형 누리집을 구성한다.또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체육회가 ‘제20회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대회는 내달 7일 예산종합운동장 및 벚꽃로 일원에서 펼쳐진다.충청지역 대표 마라톤 대회인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 대회는 매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개최하고 있다.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전국에서 많은 마라토너가 즐겨 찾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전국적인 관심에 힘입어 체육회는 마라톤 대회 참가 신청을 지난 21일 조기 마감했다.지난 16일부터 시작한 참가 신청이 지난해 신청 인원인 4524명 보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은 올해 제30회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의 구호, 마스코트, 엠블럼 등 대회 상징물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오는 9월 5일부터 7일 개최되는 장애인 체육대회 구호 및 엠블럼은 지난해 충청남도 체육대회의 상징성과 연속성을 위해 그대로 유지했고 마스코트만 장애인 체육대회에 부합하게 다시 개발했다.충남도를 상징하는 캐릭터인 충청이 충남이와 함께 금산인삼을 의인화한 삼동이를 대회 특성에 맞게 변형해 서로 화합하는 모습으로 그렸다.이번 대회는 3일간의 일정으로 21개 종목(정식 16, 시범 1, 전시 4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티FC가 1골 2도움을 기록한 파울리뇨의 맹활약에 힘입어 2024년 코리아컵 첫 경기를 대승으로 마무리했다.24일 오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천안시티FC와 경남양산시어곡FC와의 경기는 홈팀 천안의 4대 승리로 끝났다.천안은 이날 경남양산 선수들의 단단한 수비와 골키퍼 이현우의 잇단 선방에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후반 중반 이후 터진 파울리뇨의 선제골에 힘입어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갔다. 천안은 김륜도가 이적 후 첫 득점을 기록했고, 장백규와 김대중까지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12년 만에 한국 프로야구(KBO)로 돌아온 한화이글스의 괴물투수 류현진이 혹독한 복귀전을 치렀다.제구 난조와 팀 수비의 실책 등에 류현진은 선발 5이닝을 채우지 못한 채 개막전에서 쓰라린 시즌 첫 패배를 맛봤다.한화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 뱅크 KBO리그 개막전에서 LG트윈스를 상대로 2대8로 패했다.이날 한화의 선발투수로 4188만에 국내 정규리그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기대에 못 미치는 투구로 패전투수가 됐다.86개의 공을 던지며 3과 3분의2이닝만 던지고 강판, LG 타선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800만 관중이 사랑하는 프로야구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코리안몬스터 류현진의 복귀로 리빌딩은 끝났다는 한화이글스는 2024시즌 가을야구 진출을 예고하고 있다.특히 올 시즌 한화에 있어 가을야구는 지난 역사의 재현과 앞으로 새롭게 쓸 미래의 영광 차원에서 모두 의미가 남다르다.2024 신한쏠뱅크 KBO 리그가 오는 23일 개막해 팀당 144경기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충청권 연고 구단인 한화는 이날 LG트윈스와의 서울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한해 농사를 시작한다.2024시즌은 한화에 특히 중요한 해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