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발전을 위한 최고의 적임자는 박수현 후보라고 보증한다”김종관 전 군의원이 20일 청양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4·10 총선에서 민주당 박수현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김 전의원은 “그 동안 6년이 넘게 무소속 신분으로 있었으나 이제부터는 보수의 울타리를 벗어나 박수현 후보를 적극 지지하려 한다”라며 “저를 지지하는유권자들과 함께 이번 총선에서 박수현 후보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고 말했다.그는 또 “초 재선때가 지역발전을 위해 고민하며 왕성한 의정활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천안병’ 선거구 후보자들이 20일 실시된 첫 방송 토론회에서 불당동 시민체육공원 민간 개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날 오전 SK브로드밴드 중부방송에서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이창수 예비후보, 녹색정의당 한정애 예비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토론회에서 사회자는 ‘선거구 현안과 관련한 공통 질문’으로 불당동 시민체육공원의 민간 개발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앞서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해 11월 불당동 시민체육공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이태환 개혁신당 세종을 후보는 ‘국회의원 금배지’가 아닌 ‘일할 수 있는 권한’을 얻기 위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국 최연소 광역의원 출신으로 8년간 의정활동을 펼친 이 후보는 ‘젊음’, ‘경험’, ‘능력’을 갖춘 정치인으로 평이 자자하다. 그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세종’, ‘행정수도 완성’, ‘청년수도 세종’을 꿈꾼다. 이 후보는 “세종시가 균형발전의 상징 도시로, 행정수도로 발전하고 시민들께서 세종에 산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환자 곁을 떠난 의료진도 환자의 곁으로 다시 돌아와 주기를 당부한다"며 집단행동에 나선 의사들을 향해 현장 복귀를 촉구했다.윤 대통령은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 대부분을 의대증원 문제로 촉발된 의료 공백 사태에 대한 우려와 비판, 정부입장 설명에 할애했다.윤 대통령은 "의료개혁이 바로 국민을 위한 우리의 과업이며 국민의 명령"이라고 전제한 뒤 "환자의 곁을 지키고 후배인 전공의들을 설득해야 할 일부 의사들이 의료개혁을 원하는 국민의 바람을 저버리고 의사로서, 스승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제22대 총선’에 천안을 선거구로 출마한 후보자들이 첫 방송 토론회에서 각자 과거 있었던 일들을 두고 팽팽한 공방을 펼쳤다.19일 오전 SK브로드밴드 중부방송에서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이정만 예비후보가 참석했다.주도권 토론에서 이재관 후보는 2003년 진행됐던 故 노무현 대통령이 검사들과 진행한 ‘검사와의 대화’를 언급했다.당시 서울지검 검사로 근무하던 이정만 후보가 그날 대통령과의 토론회에 참석한 것을 염두에 둔 질문이었다.이재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보좌관 성추행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무소속 박완주 국회의원(천안을)이 내달 치러질 제22대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했다.박 의원은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랜 고민 끝에 이번 22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12년은 천안시민께서 저에게 부여해주신 막중한 소임에 부응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또 실천하는 시간이었다”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성환역을 출발해 영등포로 향하던 열차에 몸을 실었던 여정을 뒤로하고 잠시 발걸음을 멈춘다”고 설명했다.박 의원은 보좌관 성추행 의혹 관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지난 15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각 투표소에 보낼 투표함을 탑차에 싣고 있다. 세종시선관위는 이날 세종시 85개 투표소에 보낼 투표함, 기표대, 사전투표장비, 선거용구용품 등을 3.5톤 탑차 5개를 이용해 24개 읍·면·동선거관리위원회에 송부했다. 사진=세종시선관위 제공.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 황정아 국회의원 후보가 18일 청년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포괄적 공약을 발표했다.공약의 핵심은 '워라밸 종합대책'으로, 주 4.5일제 근무를 지원하며 근로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또 근로자 휴가지원제도 확대, 근로소득세액 공제 확대, 상병수당 제도 도입 등 근로자 복지 향상을 약속했다.임신, 출산, 육아를 지원하는 정책도 제시됐다.임신 및 육아 기간 동안 근로시간을 단축하고 육아휴직의 급여 및 기간을 확대하여 청년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
[속보]국민의힘 경선…대전 중구 이은권 경선 승리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대전시는 16일자로 국장급(3급) 1명, 과장급(4급) 2명 등 총 73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국장급에는 권경민 일자리경제과장이 경제과학국장으로 승진됐다.과장급에는 원기연 균형정책팀장이 재해예방과장으로, 배정란 청년정책팀장이 일자리경제과장으로 각각 승진됐다.이와 함께 이번 인사에서는 팀장급(5급) 승진요원 48명과, 6급 20명, 8급 2명의 승진도 포함됐다.조사무엘 기자 samuel@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충청투데이 대외협력자문위원회(이하 대협위)는 1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3월 정기 월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대협위 소속 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신규 위원 소개, 대외협력 사업의 발굴, 중요 현안에 대한 논의, 그리고 위촉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번 월례회를 통해 충청투데이는 지역사회와의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지역 언론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모색했다.신문의 편집 변화, 콘텐츠 다양화, 온라인 매체의 강화 필요성 등이 주요 주제로 논의됐으며, 지속 가능한 주제 발굴과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국내 최초로 수면산업 전주기 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수면산업진흥센터가 충남 아산에 문을 열었다.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수면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도는 세계 수면의 날인 15일 김태흠 지사와 박경귀 아산시장, 안성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면산업진흥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수면산업은 현대인의 고질병인 수면장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수면제를 대체할 수 있는 유망 분야로 부각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수면장애 환자는 2018년 85만
[속보]국민의힘 경선…대전 중구 이은권·강영환 경선 결선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은 13일 대전 유성구 궁동 선거사무소에서 ‘더 큰 정치, 내일을 꿈꾸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국가 비전 발표회를 개최했다.조 의원은 이날 광역경제권 시대 개막, 과학기술과 실증도시, 미래교육 혁신 3대 입법, 미래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국가 사업의 확실한 이행 등 5대 비전을 제시했다.먼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광역경제권특별법'의 추진을 강조했다.철도, 공항, 항만을 아우르는 광역 교통 및 물류망 구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국민의힘 이은권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3일 지역밀착형 1호 공약을 발표했다.1호 공약의 콘셉트는 "일상 속 사소한 불편함도 놓치지 않겠다!"로, 선화로 도로확장사업, 한밭체육관 인근 노후 보도 재정비 및 주차장 조성, 선화·용두 재정비 촉진지구 내 주차장 건립을 담고 있다.이 예비후보는 선화로 도로확장사업에 대해 "현재 대전시 도로건설계획 26개 노선 중 24위인 선화로 도로확장사업을 올해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우선순위 조정 후 공사를 추진하겠다"며 "총사업비는 400억원으로 오성목욕탕부터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전국 최초로 숙박이 가능한 탄소중립 전문 교육원이 충남 청양에서 첫 삽을 떴다충남도는 13일 청양군 칠갑산 휴양랜드 내에 조성하는 ‘충남기후환경교육원’ 착공식을 개최했다.충남은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환경 전문 교육시설이 없던 지역으로, 2021년 ‘충남 기후환경교육원 입지 선정’ 공모를 통해 칠갑산 휴양랜드가 선정됐다.전국적으로 숙박형 탄소중립 전문 교육시설은 이곳이 처음이다.이날 착공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임상준 환경부 차관, 김일수 부교육감, 주민 및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총 198억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지역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시작된 ‘1회용품 퇴출’ 선언이 도내 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충남도는 13일 도청에서 보창레미콘을 비롯해 도내 30개 중소기업 대표 등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앞서 도와 도의회, 도 직속기관·사업소·출장소의 1회용품 퇴출 선언 이후 15개 시군과 도 산하 공공기관, 도교육청과 도경찰청, 도내 대기업 14곳이 선언에 동참한데 이어 이번엔 도내 중소기업도 뜻을 함께 했다.이날 협약식은 김태흠 지사와 권혁영 충남중소기업연합회장, 도내 30개 중소기업 대표 등이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직무대행(대전 동구 국회의원)은 13일 “확실한 인물론과 정책선거를 통해 새로운 비전과 희망의 대전 총선이 되도록 하겠다”며 총선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장 대행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정치경험·능력·출신·세대·성별 등에 있어 폭넓은 다양성과 경쟁력을 갖춘 후보들이 빛날 수 있게끔 시당이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경제 실패와 무능에 대한 심판에 앞장설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7명의 후보와 윤석열 정권심판론이 결합된다면 이번 총선에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4·10 총선 제천·단양선거구 국민의힘 주자인 엄태영 의원의 공약 이행률을 둘러싼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이 확산하고 하고 있다.이경용 제천·단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2일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최지우 예비후보가 엄 의원을 상대로 한 2건의 고발을 취하했으나 선거법은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 수사기관의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엄 의원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 이행률을 수정 발표한 것은 명백한 허위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이 가르치고 동구가 키워낸 윤창현이 이제 동구를 더 크게 키우겠다. 지난 4년간의 성장 정체기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대전 동구 지역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은 "동구는 대전을 ‘큰 도시’로 만들어낸 저력 있는 지역이다. 다시 찾아온 성장 기회를 성과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윤 의원은 "대전역세권 개발, 경부·호남선 철도 지하화, 대청호 규제 완화 등 동구의 재도약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총선이 동구 성공시대를 열어젖힐 절호의 기회"라며 "대통령, 대전시장, 동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