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에 관한 취재진의 관심은 국적을 불문한다.도쿄TV 등 일본 매체들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구단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류현진에게 몰려들어 질문을 쏟아냈다.류현진은 두 명의 통역을 거쳐 전달된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했다.그는 '지난해 좋은 성적을 냈는데, 올 시즌 특별하게 바꾸는 것이 있나'라는 질문에 "크게 변화를 줄 생각은 없다"며 "투수로서 같은 생각으로 새 시즌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일본 매체들은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었던 옛 팀 동료 마에다 겐타(32
지난해 메이저리그 전체 투수 중 평균자책점(ERA) 1위를 차지한 류현진이 올해는 그 지위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미국 팬그래프닷컴이 예상했다.팬그래프닷컴은 야구 예측 시스템 ZiPS(SZymborski Projection System)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2020년 성적을 예측하면서 "류현진은 토론토의 합리적인 1선발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망했다.그러나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다시 하리라고는 자신하지 않는다"라고 내다봤다.류현진은 지난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으로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하며 이 부문
MLB '투수의 최소 3타자 상대 규정' 시범경기서 즉각 시행8월 말까지 로스터 26명으로 증원…투수는 최대 13명으로 제한(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사무국이 경기 시간 촉진(스피드업)을 골자로 한 새 규정을 시범경기부터 즉각 시행한다.MLB닷컴과 AP 통신 등 미국 언론은 MLB 사무국의 발표를 인용해 올해 달라진 메이저리그 규정을 13일(한국시간) 소개했다.MLB 사무국과 메이저리그 선수노조의 합의에 따라 선발 투수든 구원 투수든 모든 투수는 마운드에 오르면 다치지 않은 이상 최소 3타자 이상을 상대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왼손 투수 김광현(32)은 메이저리그 첫 시즌을 앞두고 평소보다 빠르게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선발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선 22일(현지시간) 예정된 뉴욕 메츠와 시범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하는 만큼 이에 맞춰 훈련 일정을 짰기 때문이다.이미 KBO리그 SK 와이번스 스프링캠프에서 불펜 투구를 소화한 김광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 훈련장에서 불펜 투구 개수를 약 50개까지 늘렸다.김광현이 공식 스프링캠프가 열리기도 전에 많은 공을 던지자 현지 취재진은
류현진(33)이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 합류 후 처음으로 불펜피칭을 했다.'건강'을 자신하고, 빠른 팀 적응을 원하는 류현진은 스프링캠프가 시작하기도 전에 토론토 주전 포수와 호흡을 맞췄다.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 불펜에서 공을 던졌다.스포츠넷 캐나다의 토론토 담당 아나운서 벤 와그너와 MLB네트워크 아나운서 헤이즐 메이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류현진의 불펜피칭 영상을 올렸다.류현진은 투구판을 밟고 적당한 힘을 공을 던진 뒤, 투구판 앞으로 걸어 나오며 가볍게 공을 더 던졌다.류현진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왼손 투수 김광현(32)이 핵심 불펜 존 갠트와 롱토스 훈련을 하며 순조롭게 현지 적응에 나섰다.김광현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 훈련장에서 붉은색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고 스프링캠프 본 훈련 대비에 나섰다.현지 매체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김광현은 스트레칭과 러닝 훈련, 필드 수비 훈련을 소화했고 캐치볼과 롱토스 훈련으로 어깨를 달궜다"고 전했다.이날 김광현과 짝을 이뤄 롱토스 훈련을 한 선수는 핵심 불펜 갠트였다.그는 지난 시즌 11승 19홀드 3세
류현진, 토론토 입단 후 훈련 처음 공개…새 훈련복 착용미국 플로리다 더니든 TD볼파크서 훈련…가벼운 캐치볼도 진행(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류현진(33)이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처음 입고 등장했다.토론토 구단은 류현진의 훈련 장면을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며 기대감을 드러냈다.류현진은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가볍게 몸을 풀었다. 평지에서 캐치볼도 했다.2017년부터 류현진을 도운 통역 이종민 씨의 얼굴도 보였다.대부분 익숙한 장면이지만, 낯선 모습도 있었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새로운 꿈을 안고 2020년을 맞이했다.미국프로야구 토론토와 세인트루이스도 류현진, 김광현을 보며 희망을 키운다.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30개 구단 스프링캠프를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했다.류현진과 김광현 모두 '주목할 새 얼굴'로 뽑혔다.MLB닷컴 토론토 페이지는 '좌완 류현진, 우완 태너 로크, 우완 체이스 앤더슨, 우완 야마구치 순, 1루수 트래비스 쇼'를 꼭 알아야 할 새 얼굴로 분류했다.당연히 류현진의 이름이 가장 먼저 나왔다.류현진은 2020시즌 토
류현진이 이끄는 MLB 토론토, 4인 선발 투수 확정5번째 선발 놓고 일본인 야마구치 등 최대 6명 경쟁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류현진(33)이 이끄는 미국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사실상 4명의 선발 투수를 확정하고 5번째 투수를 스프링캠프에서 선발할 참이다. 토론토 지역 일간지 토론토 스타는 26일(한국시간) 토론토 구단의 선발 투수 4명이 확정된 것처럼 보인다며 류현진, 태너 로어크, 맷 슈메이커, 체이스 앤더슨의 이름을 거론했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이 시범경기 어느 시점에서 발표하겠지만, 개막전 선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노린 김재환(32·두산 베어스)이 입단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마감 시한을 넘겼다.김재환의 포스팅 마감 시한은 한국시간으로 1월 6일 오전 7시다. 김재환 측은 미국 구단의 움직임을 주시했지만, 계약에 실패했다.김재환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스포티즌은 6일 "김재환이 메이저리그 4개 구단과 협상을 했지만, (계약하지 못하고) 포스팅 마감 시한이 끝났다"며 "최종 협의 과정에서 김재환 측과 구단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어 "김재환은 계획보다 1년 앞서
오승환(38·삼성 라이온즈)이 2020시즌을 준비하고자 국외 개인 훈련을 시작한다.2020년 프로야구 삼성의 마무리로 돌아올 오승환은 2일 "내일(3일) 출국해 개인 훈련을 이어간다"고 밝혔다.3일 일본 오키나와로 떠나는 오승환은 재활에 속도를 높여 본격적인 투구 훈련도 할 계획이다.프로야구 구단은 2월 1일부터 스프링캠프를 연다. 오승환은 오키나와에서 몸 상태를 끌어올린 뒤 삼성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2014년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 계약하며 국외리그 생활을 시작한 오승환은 지난해 7월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를 떠날 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꿈을 이룬 왼손 투수 김광현(31·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내년 2월부터 치열한 경쟁에 들어간다.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을 계약에서 넣어 빅리그 입성이 유력한 김광현은 더 큰 목표인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위해 스프링캠프부터 주전 경쟁을 벌인다.MLB닷컴은 31일(한국시간) '2020년을 시작하며 세인트루이스가 풀어야 할 3가지 숙제'를 꼽으며 '5선발 선택'을 두 번째 숙제로 지목했다.이 매체는 "세인트루이스에는 잭 플래허티, 애덤 웨인라이트, 다코타 허드슨, 마일스 마이컬러스, 카를로스 마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