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만에 재개하는 EPL '선수 교체 5명·벤치 멤버 9명'(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뚫고 오는 17일 재개하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선수교체 인원을 늘리는 방안을 채택했다.EPL 사무국은 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참가팀들이 선수 교체와 관련한 규정의 일시적인 변경에 합의했다"라며 "2019-2020시즌 남은 경기 동안 선수 교체 인원을 기존 3명에서 5명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이번 조치는 국제축구연맹(FI
독일 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 홀슈타인 킬의 미드필더 이재성(28)이 선두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74분을 뛰었다.이재성은 30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20시즌 2부 분데스리가2 29라운드 빌레펠트와의 홈 경기에서 변함없이 선발로 나와 1-1로 맞서던 후반 29분 핀 포라스와 교체됐다.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팀 동료인 수비수 서영재(25)는 교체 선수 명단에 포함됐으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킬은 전반 23분 빌레펠트의 프랑스 출신 조나탕 클라우스에게 선제골을 내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멀티골을 앞세워 하위권의 포르투나 뒤셀도르프를 꺾고 정규리그 8연패를 향해 순항했다.뮌헨은 3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반도프스키의 멀티골과 뱅자맹 파바르, 알폰소 데이비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뒤셀도르프를 5-0으로 완파했다.선두인 뮌헨은 정규리그 8연승에 15경기 연속 무패(14승 1무)를 이어가며 승점 67을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승점 57)
황희찬(24)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시즌이 재개하자마자 오스트리아축구협회컵 결승전에서 도움 등 활약을 펼치며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황희찬은 30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의 뵈르터제 슈타디온에서 여린 2부리그 팀 루스테나우와의 2019-2020 오스트리아컵 결승전에 선발 출전,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20분 마지드 아시메루의 쐐기 골을 어시스트했다.황희찬의 이번 시즌 컵대회 4번째 도움이다.그는 이번 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8골 8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3골
독일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 다름슈타트의 백승호(23)가 후반 교체 투입돼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활약을 펼쳤으나 이 기회를 살리지 못한 팀은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백승호는 30일(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의 메르크-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2019-2020 2부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홈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 후반 12분 파비안 슈넬하르트 대신 그라운드를 밟아 끝까지 뛰었다.에르츠게비르게 아우에와의 지난 라운드에서 쐐기 골을 어시스트해 독일 진출 이후 첫 도움이자 두 번째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던 백승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중단됐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오는 6월 17일 재개된다.영국 BBC 방송은 시즌 중단 후 처음으로 맨체스터 시티 대 아스널, 애스턴 빌라 대 셰필드 유나이티드 경기가 6월 17일 치러질 예정이라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어 주말인 6월 19∼21일 나머지 팀 간 경기가 열릴 것으로 전해졌다.EPL 구단들은 이날 열린 회동에서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으며, 큰 원칙에 관해서는 합의에 도달했다고 BBC는 전했다.현재 EPL 시즌은 92경기가 남아 있다.EPL은 코로나19를
독일 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 홀슈타인 킬의 미드필더 이재성(28)과 수비수 서영재(25)가 나란히 선발 출전했으나 팀 패배는 막지 못했다.이재성과 서영재는 28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보훔의 보노비아 루르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9-2020시즌 2부 분데스리가 28라운드 VfL 보훔과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섰다.이재성은 풀타임을 소화했고, 서영재는 56분을 뛴 뒤 0-1로 끌려가던 후반 11분 교체됐다. 서영재는 후반 3분 한 차례 경고를 받기도 했다.킬은 보훔에 1-2로 졌다.후반 4분 조르디 오세이 투투에게 선제골, 후반 18
백승호(23·다름슈타트)가 독일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에서 첫 도움을 기록했다.백승호는 27일(한국시간) 독일 아우에의 에르츠게비르크스슈타디온에서 열린 아우에와의 2019-2020 2부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이 2-1로 앞선 후반 36분 제르다르 두르순이 터뜨린 팀의 세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출전 기회를 잡고자 스페인 지로나에서 지난해 8월 다름슈타트로 이적, 독일에 진출한 백승호의 시즌 첫 도움이다.2월 7일 드레스덴과의 21라운드에서 기록한 독일 무대 데뷔골을 포함해 공격 포인트는 시즌 두 번째다.이날 경기를
이탈리아 프로축구 AC밀란의 베테랑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가 발목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 위기에 놓였다.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 인터넷판은 26일(한국시간) 이브라히모비치가 훈련 중 발목이 꺾여 다쳤다고 보도했다.스카이스포츠는 "아킬레스건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어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AC밀란은 즐라탄이 시즌 아웃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된 세리에A는 내달 재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만약 이브라히모비치의 발목 부상이 심각할 경우 남은
독일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28)이 선발 출전해 풀타임 가까이 소화하며 팀의 무패 행진에 힘을 보탰다.이재성은 24일 독일 킬의 홀슈타인-슈타디온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19-2020 2부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 후반 45분 알렉산다르 이그뇨프스키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16일 레겐스부르크와의 26라운드에서 '독일프로축구 재개 1호 골'의 주인공이 됐던 이재성은 이날은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진 못했다.킬은 3-2로 승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중단됐던 리그가
권창훈(26)이 분데스리가 재개 뒤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소속팀 프라이부르크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프라이부르크는 24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슈바르츠발트 경기장에서 끝난 2019-2020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베르더 브레멘에 0-1로 졌다.권창훈은 팀이 0-1로 뒤지던 후반 36분 교체 출전해 한 차례 슈팅을 날리는 등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권창훈이 경기에 출전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리그가 중단되기 전 열린 23라운드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전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재개를 앞두고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EPL 사무국은 24일(이하 현지시간) "19일, 21일, 22일에 걸쳐 996명의 선수와 클럽 스태프를 검사한 결과 2개 구단의 2명에게서 양성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사무국은 확진자의 소속 클럽 등 개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은 채 이들이 7일간 자가격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EPL은 17∼18일 74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했고, 이 중 3개 구단 6명에게서 양성 결과를 받은 바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