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다를까' 박인비, 네 번 준우승한 KB금융 챔피언십 출전최혜진은 개인 타이틀 전 부문 1위 굳히기 도전(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박인비(31)는 2013년부터는 올림픽이 열린 2016년을 빼고는 해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회에 한두 번씩은 꼭 출전했다.특히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은 박인비의 단골 출전 대회다.2013년부터 KB금융 로고를 단 모자를 쓰고 경기하는 박인비는 만사를 제치고 KLPGA투어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 참가했다.2013년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상금왕 경쟁에서 간발의 차이
흔들림 없는 고진영,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3R 단독 선두(종합)"아쉬움 있지만, 어려운 환경에서 나름 선방했다고 생각"(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이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뽐내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셋째 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고진영은 12일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1개로 1타를 줄였다.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2라운드 공동
[충청투데이 정재훈 기자] 충청투데이가 주최한 제10회 금산군수배 전국아마추어골프대회가 4일 충남 금산 에딘버러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도훈 충청투데이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문정우 금산군수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조현(충북 옥천·43) 씨와 박형숙(대전·50) 씨가 금산군수배 전국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남성·여성부 우승 트로피를 각각 들어 올렸다.제38회 금산인삼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제10회 금산군수배 전국아마추어 골프대회'가 4일 금산 에딘버러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금산군이 주최하고 충청투데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아마추어 골퍼 총 25팀 100명(남56·여44)이 참가해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18홀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조현 씨는 네트스코어 70(82
천혜의 자연환경과 백제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는 ‘에딘버러 컨트리클럽’은 골프와 휴양,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골프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자연능선을 따라 구성된 코스는 주변경관이 아름답고 퍼팅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원그린 시스템으로 세계적인 권위의 PGA 투어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다.특히 7080야드의 롱코스와 마운틴코스 50m, 벨리코스 39m의 낮은 고저 차이, 평균 폭 63m의 넓은 랜딩에어리어, 완벽한 보경로와 2개 연속 상향홀이 없이 구성돼 육체적인 피로를 느끼지 않고 정통 골프의 진수를 즐길 수 있다.
○…참가자들은 가을 날씨와 어울리는 골프웨어를 입고 나와 성큼 다가온 가을 분위기를 실감.○…태풍의 영향으로 대회가 취소되지 않을까 조마조마 했다는 한 참가자는 덥지 않은 적당한 날씨에 기분이 좋다고 함박웃음.○…프로선수급 실력을 선보인 몇몇의 참가자들은 주변 사람의 시선을 독차지하기도.○…라운딩을 마치고 서로의 결과에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친목을 도모하는 모습도.○…참가자들은 에딘버러CC의 아름다운 코스와 안내직원들의 행사 운영에 만족감을 표하며 ‘엄지척’
△남성부=1위 조현 네트스코어 70(82타) 2위 김명곤 네트스코어 70.2(87타) 3위 임용철 네트스코어 70.6(79타)△여성부=1위 박형숙 네트스코어 69.4(73타) 2위 최명희 네트스코어 70.8(72타) 3위 김종미 네트스코어 71(77타)△메달리스트=남성부 김영직(69타) 여성부 구난주(72타)△롱드라이빙=남성부 임연수(262m) 여성부 전은선(208m)△니어리스트=남성부 양택수(2m) 여성부 황영희(40cm)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처음으로 참가하는 이 대회에서 뜻밖의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쁩니다.”제10회 금산군수배 전국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조현 씨는 네트스코어 70(82타)을 기록하며 남성부 우승을 차지했다. 조 씨는 “구력 2년 밖에 되지 않아 우승은 생각하지도 못했다. 신페리오 방식이라 운이 좋았던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지인의 권유로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는 조 씨는 “우승 욕심을 버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라운딩하러 왔는데 막상 대회에 참가하니 긴장을 해 식은 땀이 흐르더라”면서 뜻밖의 우승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조 씨는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모든 것이 좋았습니다. 날씨도 좋고 에딘버러 코스도 이뻤습니다. 무엇보다 우승이 제일 기쁘네요.”이날 대회에서 네트스코어 69.4(73타)로 여성부 우승을 차지한 박형숙 씨는 구력 20년의 베테랑이다.박 씨는 “코스를 몰라 첫홀부터 산쪽으로 공을 치는 실수를 범했다. 마운틴 코스에서는 버디를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며 “다행히 벨리코스에 원온을 치며 여러차례 잦은 고비를 넘긴 것이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자녀 교육으로 골프운동을 잠시 쉬다가 최근 다시 골프채를 잡았다는 박 씨는 “앞으
금산군수배 전국아마추어골프대회에 참가한 골퍼들이 경기에 앞서 퍼팅을 연습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박인비 "두 번 우승했던 텍사스서 또 좋은 결과 있기를"(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박인비(31)가 우승 기억이 가득한 텍사스에서 또 한 번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를 기대했다.박인비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6천47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 클래식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치고 공동 7위에 올랐다.2번 홀(파5)과 5번 홀(파3)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6번 홀(파5)에서 만회의 버디를 잡아내고, 8번
박성현(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3승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박성현은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6천475야드)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에 출전한다.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 참석한 박성현은 "한국에서 레전드 매치를 하고 즐겁게 지낸 뒤 지난주 미국 인디애나주 경기를 했는데 시차 때문에 3, 4일 정도 힘들었다"며 "생각만큼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 조금 속상했다"고 말했다.박성현은 지난주 미국 인디애나
경기 도중 갤러리에 손가락 욕설을 해 물의를 빚은 김비오(29)가 앞으로 3년 동안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한국프로골프협회 상벌위원회(위원장 김규훈)는 1일 경기도 성남 한국프로골프협회 회관에서 열린 긴급 상벌위원회를 열어 자격정지 3년과 벌금 1천만원을 결정했다.징계는 이사회 승인을 거쳐 이날부터 적용된다.이에 따라 김비오는 오는 3일부터 열리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지 못하는 등 시즌을 중도에 하차하게 했다.제네시스 포인트 1위이자 상금랭킹 1위인 김비오가 시즌을 접으면서 코리안투어
女골프 세계 1위 고진영 "가장 지키고 싶은 타이틀은 평균 타수"임희정 "하반기 큰 대회가 많아서 신인상 경쟁 쫓아갈 수 있다"(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이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가장 지키고 싶은 타이틀로 평균 타수 부문을 꼽았다.고진영은 3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워낙 쟁쟁한 선수들이 많아서 타이틀에 욕심부릴 상황은 아니다"라면서도 "그래도 가장 받고 싶은 상을 꼽으라면 베어 트로피(
신인 조아연(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조아연은 27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파71·6천32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쳐 7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김자영(28)과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선 조아연은 4월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에 이어 시즌 2승 가능성을 부풀렸다.시즌 초반 우승으로 신인상 포인트 부문 선두를 질주한 조아연은 임희정(19)이 8월과 9월에 1승씩 따내며 맹추격, 최근 신인상 부문 1위
허미정(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허미정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6천4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냈다.9언더파 63타를 기록한 허미정은 공동 2위 선수들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2승, 투어 통산 4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8월 스코틀랜드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허미정은 이날 그린 적중률 94.4%(17/18)를 기록했고 퍼트 수도
박성현(26)이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박성현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6천456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 출전한다.2018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박성현은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박성현은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L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워낙 좋아하는 골프장인 데다 우승했던 장소에 다시 오게 돼서 기쁘다"며 "다만 제가 한국이나 미국에서
"어릴 때 박세리 프로님 사인을 코팅해놓고 방에 두면서 연습을 했어요."박성현(26)이 설해원 셀리턴 레전드 매치에 출전한 '골프 레전드'들에 대한 느낌을 말해달라는 부탁에 이렇게 답했다.설해원 셀리턴 레전드 매치는 21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양양 설해원에서 열리는 이벤트 대회로 '여자 골프의 전설' 4명과 현역 톱 랭커 4명이 모여 실력을 겨룬다.첫날 21일에는 두 명이 한 조를 이뤄 포섬 경기를 치른다.이날 경기에 앞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박성현은 "어릴 때 박세리 프로님 사인을 코팅해서 방에 두면서 연습했다"며 "로레나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