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이 도내 최초로 건축물 사용검사제도를 폐지해 기업하기 좋은 청원군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기업활동에 대한 규제완화를 위해 공장건축물에 대한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을 주요 골자로 하는 청원군건축조례를 개정해 시행하고 있다. 개정된 청원군 건축조례의 주요 내용은 산업단지와 제2종 지구단위계획구역 안에서 공장건축물의 사용승인을 할
김재욱 청원군수는 2일 오전 간부회의를 통해 "공무원 존재의 최종 목표는 주민을 만족시키는 행정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간부공무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김 군수는 "지난 1년 동안 공무원들의 많은 노력으로 청원군의 행정이 많이 변했다는 것을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변화의 속도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며 "
청원군이 추석을 앞두고 도로변의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 군은 오는 12일까지 건축과(1개반 3명), 한국옥외광고협회 청원지회(2개 반 15명), 읍·면사무소(15개 반 30명) 총 18개 반 48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투입해 불법 광고물 정비활동을 벌인다. 정비대상은 국도와 군도변의 불법 현수막과 홍보기간이 지난 현수막, 입간판 등
청원군의 일관성 없는 행정으로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건립사업이 1년여 동안 제자리걸음 하고 있다. 군은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착공허가를 내주고도 주민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로 사업을 재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빈축을 사고 있다.군은 1일 오전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 건립을 반대하는 신평리 주민대표 등과 가진 면담에서 "좋은 국책 사
청원군은 1일부터 건축물 등기촉탁서비스를 확대 시행해 주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라고 밝혔다.그동안 건축물 소유주는 ㅤㄲㅠㄴ지번·행정구역 변경 등기 ㅤㄲㅠㄴ증축으로 인한 면적·구조·층수 변경 등기 ㅤㄲㅠㄴ철거·멸실 후 건축등기부등본 멸실 등기시 건당 5만 원에서 10만 원의 대행수수료를 법
사료 값 폭등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의 영향으로 한우 값이 하락한데 이어 젖소 가격도 폭락하고 있다.충북도의 조사결과 6월 말 기준 도내 젖소 사육농가는 총 393곳, 사육두수 2만 2032두로 전국대비 농가수와 사육두수는 각각 5.4%, 4.9%를 차지하고 있다.31일 농협 젖소산지가격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초유떼기 암·수 송아지의 평균
"청정지역인 신평리에 축산분뇨처리시설은 절대 들어설수 없다. 주민들의 생존권 보호를 위해 투쟁하겠다." "청원군으로부터 허가를 받은 합법적인 사업이다. 행정심판과 법적대응을 통해서라도 사업을 강행하겠다."청원군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신축사업이 해당 지역주민들과 사업시행자 측의 첨예한 대립으로 또 다시 표류하고 있다.청원군
청원군보건소는 28일 벌초 등 야외활동으로 발열성질환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3군 전염병인 발열성 질환은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으로 발열과 두통 등 전신증상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주로 벌초, 성묘, 벼 베기 나 밭일, 캠핑 등 야외 활동이 잦은 가을철에 감염된 진
청원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다음달 12일까지 추석물가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군은 28일 윤영현 부군수를 실장으로 4개조 20명을 편성,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중점관리 대상 23개 품목에 대한 물가동향, 직거래장터 운영실태, 불공정 거래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군이 정한 23개 중점관리 품목은 개인서비스 이·미용 요금과
한국환경자원공사 충북지사 김대석(49) 제도운영팀장이 9월 장애인고용촉진 강조의 달을 맞아 산업포상을 수상한다. 김 팀장은 20대에 산업현장에서 감전사고로 양손이 절단된 지체장애 1급 장애인으로 재활용산업발전 및 자원순환사회 구축과 장애인 직무지도를 통한 재활훈련 수행, 중증장애인 고용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2일
한국농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7일 오전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 합동강의실에서 농촌마을종합개발 전문가과정 제1기 수료식을 가졌다. 농촌공사와 충북대는 지난해 11월 농촌복지 및 지역개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농촌지역개발사업에 대한 자문과 협력으로 농업·농촌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MOU를 체결하고 지난 3월 전문가과정을 신설했다. 이병호 본
청원군새마을부녀회는 27일 오전 청원군민회관에서 독거노인, 부녀회장 등 200여 명을 초청해 화목한 가정 만들기를 위한 '고부 간 행복나누기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핵가족화 시대에 어른을 공경하고 행복한 가정을 가꾸어 나가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원문화원 가야금병창단의 가야금 애상곡, 한국무용단의 창작무용, 민요공연 등이
청원군이 추진하고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대상 집수리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27일 사업비 1억 4200만 원(국비 80%, 도비 10%, 군비 10%)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국민기초생활수급자(92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현물급여 집수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 동안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집수리사업 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한국농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6일 오전 세미나실에서 본부 및 지사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성과평가 관리계획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경영성과평가에 있어 부적정한 요인을 극복해 경영목표를 달성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농촌공사 충북본부는 지난 3월 초 작년도 실적대비 수탁 수익 7%, 생산성 10% 향상, 경비 10% 절감목표를
청원군은 다음달 5일까지 제7기 연세-청원자치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20명으로 청원군 관내에 거주하거나 본적을 둔 사람과 관내 기업체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연세-청원자치대학은 4개월 교육 과정으로 교양, 건강, 자녀교육과 경제 분야와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초빙강사의 알찬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은 매주 수요
청원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관내 공원묘지시설 일제정비에 나섰다. 군은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가덕·오창공원묘지 등 관내 공원묘지시설을 대상으로 벌초 및 시설물 점검을 실시한다.군은 가덕·오창공원묘지 시설(19만 7385㎡)에 하루 2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묘지 벌초작업을 진행하고 추모의 집 봉안당에 대한 주변 환
국제곡물가격이 최근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배합 사료 값은 오히려 인상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축산농가들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26일 미국 농업부(USDA) 통계를 인용, 이달 중순 현재 콩(대두), 밀, 옥수수 등의 가격이 올해 최고치에 비해 25∼34%가량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시카고상품거래소
서민들을 위한 자치단체의 생활안전자금 지원이 까다로운 융자조건으로 유명무실하다. 특히 사업계획서 심사, 보증인, 담보설정 등 현실에 맞지 않는 대출 요건으로 생활안정자금 지원 실적이 부진한데다, 일부 자치단체는 기금조성이 미비해 '그림의 떡'이란 지적이다.25일 도내 시·군에 따르면 생활안정자금은 시·군별 기금으로 조성돼 기초생
제주항공은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 고비용 해소를 위해 실시하는 '제주 그랜드 세일 2008'에 맞춰 2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청주∼제주, 김포∼제주, 부산∼제주 노선의 항공편에 대해 최대 30%까지 인터넷 할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제주항공은 또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국내선 전 노선 운임을 일률적으로 10% 할인하고, 요일별
청원군은 25일 2008년 균등할 주민세 5만 9750건(5억 9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주민세는 개인의 경우 5500원, 사업장은 5만 5000원,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5만 5000∼55만 원으로 차등 적용된다. 균등할 주민세는 지역 내의 회비적 성격으로 일정액을 부과하는 세목으로 과세대상은 군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