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000만 관광객이 찾는 단양팔경이 있는 단양군과 제천시가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서울 청년들이 올 수 있는 기반 조성에 들어갔다.제천시와 단양군이 15일 K-water 한강유역본부 과천 청사에서 서울시, K-water와 함께 ‘지역 연계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일명 넥스트로컬사업)’참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은 서울시에서 수년동안 추진해 오던 사업인 넥스트로컬사업에 K-water와 댐주변 지역(제천·단양·횡성·인제·양구)이 참여를 희망하면서 이뤄졌다.‘넥스트로컬’사업은 서울시 청년이 댐주변 지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경찰서는 15일 충주교육지원청에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과 학교전담경찰관' 간담회 및 ‘학교폭력 제로센터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는 교육부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개선에 따라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담당하던 현장 교사 대신, 퇴직 교원 및 퇴직 경찰 등 출신의 전담 조사관이 조사를 진행하게 되는 제도이다.이에 충주경찰서는 관내 학교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충주교육지원청에 위촉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총 12명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박재삼 충주경찰서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도가 다음달부터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을 크게 확대한다.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도는 올해 소상공인육성자금 규모를 당초 1600억원에서 1800억원으로 200억원 늘리고 지원한도는 기존 5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올려 다음달부터 변경 시행한다.충북도와 충북신용보증재단, 농협 등 금융기관 9곳은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육성자금의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하고 했다.충북도는 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기존 상환방식인 3년 거치, 만기 일시상환에서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상환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특해 올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정부가 지방의 인구감소 문제의 타개책으로 ‘세컨드 홈 활성화’를 위한 세제 특례를 발표한 가운데 충청권에서는 충남·북 15개 시·군이 적용될 전망이다.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기재부 장관은 이날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컨드 홈 활성화’를 위한 세특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는 정부가 인구감소 지역의 실질적인 인구유입 촉진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세컨드홈 활성화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지역특화형 비자 발급 지원 등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케이항공이 오는 5월부터 인천공항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15일 에어로케이항공에 따르면 이날부터 인천~도쿄·나리타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에어로케이는 4월 청주공항 거점 의무 사용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오는 5월 말부터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을 시작으로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선다. 이를 기념해 에어로케이는 하고하우스의 대표 K-패션 브랜드 마뗑킴과 협업해 항공업계 최초로 한정판 객실 유니폼을 출시한다.에어로케이의 기존 유니폼은 관행적인 항공업계 유니폼의 틀을 과감히 깨고 실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충북도내 23개 경제단체가 15일 제22대 총선 충북지역 당선인에게 ‘충북경제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를 건의했다.충북경제단체협의회(회장 차태환)는 지난 한달간 지자체 및 기업들을 대상으로 주요정책과제들을 발굴하고, 지난 3일 협의회 간담회를 통해 지역경제현안 해소 및 기업경쟁력 강화 위한 6개 정책과제를 최종 확정했다.확정된 정책과제는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및 실효성 제고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및 기반시설 확충 △충북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 △KTX오송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중대재해처벌법 50
[충청투데이 김동진 기자] 청주시가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생명농업 시범단지 구축을 통해 농업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청주지역 농가들에 따르면 농산물 수입 의존도 증가와 농촌 고령화 및 인구 감소 등으로 농업 경쟁력이 갈수록 약화되면서 이를 타개할 대책 마련에 부심하다.시는 이를 위해 소비자들의 농산물 수요 유형을 반영, 지역별로 집중 육성 가능한 특화작목 발굴·육성에 집중하고 있다.또 청주지역 특성에 맞는 생명농업 신기술 보급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환경 기반 강화에 힘쓰고 있다.시는 이를 바탕으로 357억 9000여만원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충북 옥천군 안내면에서 주민숙원사업, 건설일반, 수리시설물, 도로·하천 점용, 재해 일반에 대한 관리와 운영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공무원이 있다.주인공은 옥천군 안내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배정복(45) 주무관이다.배 주무관은 옥천군 안내면 방하목리 출생으로 대동초, 안내중, 옥천고를 졸업한 옥천토박이다. 그는 충북대학교를 졸업한 후 건설회사에서 근무하다 지난 2018년 옥천군 친환경농축산과에서 공직을 시작했다.이후 농촌활력과, 산림녹지과, 도시교통과를 거쳐 고향인 안내면에서 근무하고 있다.그는 항상 밝은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304명(전체 탑승자 476명)이 사망·실종됐다. 이 대형 참사로 수학여행을 떠났던 250명의 학생과 11명의 선생님이 끝내 우리 곁으로 돌아오지 못했다.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열 번째 봄이 지났지만 우리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다.16일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는 날이다.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2012년 청주시의회의 의회 의결, 청원군의 주민투표로 청주·청원 통합이 확정된 후 청주시와 청원군은 2014년 6월 30일까지 통합 청주시 출범을 위한 준비를 했다. 2010년 경남 창원시가 마산, 창원, 진해의 통합 결정 직후 준비시간을 갖지 않고 같은해 7월 1일 출범하면서 겪었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이하 통추위)’를 중심으로 통합추진지원단(충북도)과 통합실무준비단(청주·청원)을 구성하고 4개구 설치, 구 명칭 선정, 시청사 위치 및 구청사 위치 선정 등을 진행했다.통합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은 다음해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계국악엑스포로를 첫 명예도로명으로 부여할 계획이다.명예도로명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서 기업유치, 국제교류, 역사적인 인물 등을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도로명을 추가하는 것을 말하며, 실제 주소로는 사용하지 않는다.세계국악엑스포로는 영동읍에서 엑스포 개최 장소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로 향하는 길로 용두교에서 영동와인터널까지 1㎞와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에서 매천회전교차로까지 520m 구간이며 법정도로명인 용두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민원실을 이용하는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민원 편의를 위해 휠체어, 보청기, 돋보기 등을 교체했다.군은 누구나 손쉽게 이용이 가능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기존 노후 된 휠체어, 보청기, 돋보기 등을 교체해 보행이 불편한 민원인에게 안락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고 청력과 시력이 약한 민원인을 위해 의사소통의 편리성을 높였다.아울러 군은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도 보청기를 1대씩 배부하는 등 민원인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앞서 군은 정보검색대 큰글자 키보드 설치,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