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취소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민의힘과 새로운미래의 양자 대결이 펼쳐지는 세종갑의 희망 정당 투표 조사 결과 국민의힘 비례정당과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내였다.다만 더불어민주당 비례정당을 지지하는 비율도 높게 집계돼 여전히 범진보측이 앞서는 것으로 분석된다.충청투데이와 TJB대전방송이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23~24일 조사한 결과(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4.4%p)에 따르면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정당 투표에서는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4·10 총선에서 대전 유성에 출마하는 여야 후보들이 R&D 예산 삭감 문제를 두고 ‘네 탓 공방’을 펼쳤다.더불어민주당 조승래·황정아 유성갑·을 후보는 25일 대한민국 과학강국 도약, 미래도시 유성 건설을 위한 공동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두 후보는 공약 발표에 앞서 윤석열 정권을 향해 R&D 예산 삭감의 책임을 강하게 비판했다.예산 삭감으로 유성의 현재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불안정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은 유성의 민생경제 그 자체인 ‘R&D 예산’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충청권의 40%에 가까운 선거구에서 ‘리턴매치’를 펼치게 되면서, 제22대 총선의 승패가 이들 지역에서의 격전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대전, 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권 전역에서 28개 선거구 중 지난 총선에서 겨루었던 후보들이 다시 맞붙는 지역이 무려 10곳에 달해 지역구 국회의원 자리를 두고 치열한 수성전이 예고되고 있다.대전 서구을에서는 3선을 지낸 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다시 한 번 국민의힘 양홍규 후보와 4년 전의 대결을 재현한다.21대 총선 당시 박 의원은 양 후보를 16.73%p 차이로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 서구갑 지역은 오랫동안 한결같은 대표성에도 불구하고 상대적 낙후 문제를 겪고 있다. 새로운 세대의 리더십으로 지역 현안에 적극 대응하겠다."국민의힘 조수연 후보는 지역 발전의 필요성 인식과 세대 교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그는 "그 어느 곳보다 서구갑은 새로운 인물로의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며 "서구갑의 발전을 위해 망설임 없이 당당하게 지역 현안을 위해 의견을 개진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검사 출신인 조 후보는 탁월한 친화력과 조직 장악력으로 국민의힘 서구갑 조직위원장을 역임했다.모범검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4·10 총선 후보 등록 첫날인 21일 대전지역 각 선거구의 예비후보들이 앞다퉈 후보자 등록과 함께 본선 레이스에 돌입했다.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들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 첫날의 분주함 속에서도 자신들의 결의를 다졌다.일부 후보들은 9시 이전에 선관위를 방문, 각자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로서의 포부를 내비쳤다.이날 대전에서의 후보 등록은 선관위의 철저한 준비와 후보들의 열정이 어우러진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됐다.동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철민 후보가 첫 번째로 후보 등록을 마쳤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 여야가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출범을 신호탄으로 본격적인 4·10 총선 체제에 돌입한다.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19일 시당 회의실에서 제22대 총선 ‘정권 심판, 국민승리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대전시당 선대위는 박범계(서구 을) 의원과 장철민(동구) 대전시당 위원장 직무대행,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총선을 이끈다.공동선대위원장은 박용갑 후보(중구), 장종태 후보(서구 갑), 조승래 의원(유성 갑), 황정아 후보(유성 을), 박정현 후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 황정아 국회의원 후보가 18일 청년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포괄적 공약을 발표했다.공약의 핵심은 '워라밸 종합대책'으로, 주 4.5일제 근무를 지원하며 근로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또 근로자 휴가지원제도 확대, 근로소득세액 공제 확대, 상병수당 제도 도입 등 근로자 복지 향상을 약속했다.임신, 출산, 육아를 지원하는 정책도 제시됐다.임신 및 육아 기간 동안 근로시간을 단축하고 육아휴직의 급여 및 기간을 확대하여 청년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4월 10일에 치러질 22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대 정당이 대전의 모든 7개 선거구에 공천할 후보를 모두 확정했다.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대전 전역의 7개 선거구를 모두 석권한 것과는 달리, 22대 총선은 민주당과 국민의힘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각 당은 자신들의 전략을 세우며 지난 선거에서의 석권을 이어가거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국민의힘은 현역 의원을 비롯해 지역 정치인과 신진 인사들을 앞세워 이번 총선에서 의석 탈환을 목표로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시의회는 15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제27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질문, 상임위원회 활동,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집행부의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했다.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대전시 다자녀가정 지원 조례안’등 조례안 21건, ‘2024년도 전략사업추진분야 출연 동의안’등 동의안 6건, ‘충청지방정부연합 규약안’1건 등 모두 2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이어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황경아 의원은 ‘장애인주차구역 운영개선 방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충청투데이 대외협력자문위원회(이하 대협위)는 1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3월 정기 월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대협위 소속 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신규 위원 소개, 대외협력 사업의 발굴, 중요 현안에 대한 논의, 그리고 위촉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번 월례회를 통해 충청투데이는 지역사회와의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지역 언론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모색했다.신문의 편집 변화, 콘텐츠 다양화, 온라인 매체의 강화 필요성 등이 주요 주제로 논의됐으며, 지속 가능한 주제 발굴과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20년 넘게 정당 활동을 해오며 대한민국이 직면한 양극화 문제와 저출산, 고령화 같은 인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마하게 됐습니다."국민의힘 양홍규 후보는 "진영 간 혈투를 끝내고, 오로지 민생과 국익을 지키는 정치, 국민들이 정치를 혐오하지 않는 정치판을 만들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양 후보는 국가가 직면한 저출산과 인구 절벽 현상,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방 소멸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이 문제들을 국가가 당면한 가장 큰 과제로 지목하며, 인재와 자본이 지방에 머무를 수 있도록 하는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14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국가영웅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이날 공사 직원 100여명은 대전현충원 장병 708 묘역에서 비석 닦기, 묘역 내 잡초제거, 시든 꽃 수거 등 묘역정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겼다.공사는 매년 묘역참배와 2~3개 묘역의 태극기 꽂기・수거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지난해 대전현충원과 1사 1묘역 결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공사 관계자는ㅍ“공사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국가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