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드론 띄워 부동산 과세 자료 수집한다”제천시가 한국지방세연구원 주관 ‘2023년 지방세 연구동아리 연구과제 발표대회’ 첫 도전에서 ‘발전상’을 받았다.발전상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에 이은 4위에 해당한다.27일 시에 따르면 5명의 세무직 공무원으로 결성된 ‘세(稅)금EASY’ 팀은 이 대회에서 드론을 활용한 과세자료 수집 및 과세대상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한 ‘차세대 지방세정 효율성 증대를 위한 드론 활용법’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전희진 세금이지팀 회장은 “토지 등 광범위한 부동산에 대한 과세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올해 ‘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해 총 6450명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사랑의 밥차는 지역 곳곳의 소외된 계층을 찾아 총 19차례 출동했다.26일 시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24일 신백동을 끝으로 올해 계획한 ‘2023년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주요 일정을 보면 △지역 주민 대상 17회 무료 급식 △지난 3월 봉양 산불 피해 현장 △7월 괴산 수해 복구 현장 지원 등 올해 들어 지금까지 총 19차례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에서 새 둥지를 틀 국내 거주 고려인 동포들이 처음 제천 땅을 밟았다.시가 인구 소멸 대응책으로 ‘고려인 이주사업’을 역점 추진한 지 1년 여 만이다.아직 살 곳을 구하지 못한 5가구 12명은 지난 24일 대원대학교 내 재외동포지원센터에 첫 입소했다.시는 이날 센터 개소식과 함께 이들을 위한 환영식을 열어줬다. 이 센터는 대원대와 세명대가 공동 운영한다.앞으로 이들은 3개월 동안 센터에 머물면서 한국어·한국문화를 배우고 살 곳을 찾는 등 지역 정착을 준비한다. 이들과 함께 제천 이주를 확정한 5가구 1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 모산동의 농촌 마을에서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농장주 A 씨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시설 관리에 애를 먹었었다.명색이 스마트 팜이지만 마을에 인터넷이 개통되지 않아서 무용지물이었기 때문이다.그러다 최근 이 마을에 인터넷 망이 들어오면서부터 CCTV로 시설을 24시간 모니터링하는 등 이제는 ‘스마트 한’ 농장 관리가 가능해졌다.제천시가 이렇게 인터넷 음영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 망을 깔아주는 ‘농촌 지역 광대역 통합망 구축 사업’을 벌여 호응을 얻고 있다.24일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현재 백운면 방학리와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제천시가 오는 2027년까지 총 274억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하수처리시설 정비에 나선다.23일 시에 따르면 최근 2024년 환경부의 신규 국비 사업으로 227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이에 따라 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도비를 보탠 총 사업비 274억원을 들여 △장평천(환경사업소~이마트) 노후 차집관로 정비 △월악하수처리시설 증설을 통한 덕산면 금곡·삼전·광천·억수리의 하수관로 확장 사업을 추진한다.사업 기간은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4년이다.그중 제천 하수처리장~이마트 구간의 하수관로 정비는 올해부터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제천의 대표 관광 상품인 ‘전통시장 러브투어’ 방문객이 올해 들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시가 2008년부터 지역의 전통 시장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이래 최고치를 세웠다.20일 시에 따르면 총 방문객 수는 이날 현재 3만 1960명으로, 종전 기록인 2019년 3만 1946명을 갈아 치웠다.전날 이 상품을 통해 제천을 방문한 대전 서구 시니어클럽 회원들이 역대 최다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시는 이들에게 환영 꽃다발을 목에 걸어주고, 지역 특산품을 선물했다.총 방문객 수는 전년과 비교해서도 136% 포인트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 대원대학교 총동문회의 ‘훈훈한 모교 사랑’이 화제다.이 대학 동문 1000명은 얼마 전 십시일반 모은 기금을 모교 발전을 위해 내놓았다.동문회는 또 재학생뿐 아니라 동문과 직계가족까지도 진료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역 종합병원과 손을 잡았다.총동문회가 발전 기금을 내놓고, 재학생과 총동문회, 그 가족들을 위한 복지 협약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19일 이 대학에 따르면 총동문회가 학교 축제인 신월축전 때 “학교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3000만원을 기탁했다.이 기금은 김대호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최명현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제천 출신의 여고생 선수가 대한민국 성인 여자 축구 대표팀에 발탁돼 화제다.주인공은 제천 중앙초등학교 출신의 김세연(충주 예성여고 3학년) 선수.그는 얼마 전 대한축구협회가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을 겨냥해 결성한 여자 대표팀의 22명 명단에 고등학생으로는 두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김세연은 제천 중앙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축구화를 신었다.그의 아버지 김은호 씨는 “학교에 여자 축구부가 없는데도 오빠들과 뛰고 싶다며 감독을 조르고 졸라서 결국에는 유일한 여자 선수로 뛰던 세연이의 어릴 적 모습이 아직도 눈에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첨예한 정치적 논란 끝에 중단됐던 제천의 굵직한 현안 사업들이 연이어 본 궤도에 오른다.시는 지난 16일 ‘제천시 보건의료 환경분석 및 공공병원(의료원) 유치 최적화 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이 현안은 지난 지방 선거 당시 재선에 도전한 이상천 후보와 김창규 후보가 “제천 유치 기회를 걷어 찾다”(김창규 후보 측 주장), “전혀 사실이 다르다”(이상천 후보 측 주장)”를 놓고 치열한 진실공방을 벌이다가 결국에는 법적 다툼까지 번졌던 최대 이슈였다.민선 8기 들어서는 경찰 병원 유치를 통해 지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이 세상 모든 선생님을 응원합니다."25년 차 현직 국어 선생님이 새내기 교사들에게 도움이 될 ‘학교 생활 적응 팁’을 소개한 책을 펴내 화제다.주인공은 제천의 대제중학교 엄재민 교사.광고회사를 그만두고 고향 제천에서 25년째 학생들을 가르치는 그는 얼마 전 ‘당신은 제법 괜찮은 교사입니다(출판사:책장속북스)’라는 제목의 책을 발간했다.본인이 학교 현장에서 직접 겪은 숱한 경험과 사례를 △교사 편(1장) △업무 편(2장) △수업 편(3장) △학생·학부모 편(4장)으로 나눠 430페이지에 담아냈다.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최근 부쩍 늘어난 김창규 제천시장의 ‘현장 민생 행보’에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행사장마다 들러 얼굴을 알리고, 시민과 악수하는 것 말고도 민생 접촉면이 눈에 띄게 늘었기 때문이다.그 배경이 궁금하다는 얘기다.취임 2년째를 맞는 김 시장의 이런 최근의 행보 변화에 맞춰 제천시에서도 적극적인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시는 최근 보도자료를 내 ‘똑똑한 생산행정’을 위해 현장 중심의 ‘밀착 행정’을 펼친다는 내용을 자세히 소개했다.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얼마 전 지역의 산책 명소인 삼한의 초록길을 찾았다.시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이 세상 모든 선생님들을 응원합니다.”25년 차 현직 국어 선생님이 새내기 교사들에게 도움이 될 ‘학교 생활 적응 팁’을 소개한 책을 펴내 화제다.주인공은 제천의 대제중학교 엄재민 교사.광고회사를 그만두고 고향 제천에서 25년째 학생들을 가르치는 그는 얼마 전 ‘당신은 제법 괜찮은 교사입니다(출판사:책장속북스)’라는 제목의 책을 발간했다.본인이 학교 현장에서 직접 겪은 숱한 경험과 사례를 △교사 편(1장) △업무 편(2장) △수업 편(3장) △학생·학부모 편(4장)으로 나눠 430페이지에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