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에 청신호가 켜졌다.오는 30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2일 법안1소위를 열어 중부내륙특별법안을 심사하고 원안가결을 했다.이 법안은 23일 열리는 행정안전위 전체회의를 통과하면 법사위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 회부된다.여야가 상임위 심사에서 이 법안에 대해 충돌을 하지 않고, 여야 의원 28명이 법안 발의에 참여한 만큼 법사위와 국회 본회의를 무사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법안은 지난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내년 정부예산 증액을 위해 발품을 팔고 있다.16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서울에서 기획재정부 김완섭 2차관을 만나 정부예산 증액 협조를 요청했다.김 지사는 하루 앞선 지난 15일에도 서울에서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 및 국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의 협조를 당부했다.김 지사는 국회 증액 핵심사업으로 △청주국제공항 주기장 확충(100억원) △청주국제공항 여객터미널 확충(3억원) △충북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 신설(11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도의회 박재주 의원이 빛공해와 소음공해에 대한 대책마련을 충북도에 촉구했다.박 의원은 18일 열린 도의회 제4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에 나서 청주시 성화동의 한 체육시설의 빛공해로 인한 주변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예로 들고 경직된 행정기관의 대응을 비판했다.박 의원은 그러면서 주택지역의 빛공해 관련 민원제기 시 상시회의를 제안했다. 또 공동주택과 야외체육시설 간 거리 제한도 필요하다고 했다.야외체육시설 영업시간에 대한 제한도 요구했다.박 의원은 특히 소음공해에 대한 규정 강화가 필요하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박지헌 충북도의원이 18일 청주교도소 즉각 이전을 위한 특단의 대책 수립을 충북도에 요구했다.박 의원은 이날 열린 도의회 제412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청주교도소가 청주시 발전, 나아가 충북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선거공약으로 내걸었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지난해 6월 청주교도소 이전을 포함한 많은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고 전했다.박 의원은 "청주시의 청주교도소 이전 전략 계획 수립 용역은 다섯 달째 멈춰 서있고, 충북도는 이전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으로 선임됐다.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8일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제6차 임시회를 열고 황 의장을 제18대 후반기 사무총장으로 의결했다.황 의장은 이에 따라 후반기 동안 의장협의회의 일반사무를 관장하고 협의회 운영을 위한 대외적인 업무 협조관계를 총괄한다.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으로 구성돼 시·도의회의 공동 현안과 각 지자체 현안을 협의하고 공동 발전을 모색하는 단체이다.황 의장은 “협의회 사무총장이라는 중책을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개항 25년만에 연간 이용객 300만명 돌파. 하지만 시설은 개항 때와 별반 다르지 않다.중부권 관문공항을 자처하는 청주국제공항 얘기다.31일 충북도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청주공항 이용객은 개항 첫해인 1997년 37만 743명에서 12년이 지난 2009년 102만 3532명으로 첫 100만명대를 기록했다.이후 2015년 211만 8492명으로 늘었다가 2020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197만명대로 떨어졌다.세계 각국이 코로나19 빗장을 풀기 시작한 2021년에는 262만 8257명, 지난해엔 317만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충북 옥천군과 영동군 금강수계 수변구역 14만 2000여㎡가 풀린다.30일 충북도에 따르면 환경부가 옥천군 안내면 장계유원지를 포함한 금강수계 수변구역 중 일부를 다음달 초 해제할 예정이다.또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영동군 양강면과 심천면 일부 지역이 수변구역에서 해제된다이번에 해제되는 수변구역 면적은 옥천군 6개 읍·면 107필지 7만 1026㎡와 영동군 2개 읍·면 93필지 7만 1804㎡이다.환경부는 금강수계 수질 보전을 위해 상수원으로 이용되는 댐 및 그 상류지역 중 수질 보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은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황 의장은 7일 본보와 취임 1주년 인터뷰에서 현 12대 의회가 앞선 의회보다 의정활동 객관적 수치가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 의장은 초선 비중이 큰 것과 관련해선 의정활동 부실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도 기우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내년 총선 출마설에 대해선 "정치는 한치 앞을 알 수 없다"고 여지를 남겼다. 대담=김영재 충북 부국장- 취임 1년이 됐다. 소회는."지난해 7월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는 충북도민의 여망을 안고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도가 국내 액화수소충전산업을 선도하고 있다.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영동군에 오는 12월 전국 군 단위 최초의 액화수소충전소가 건설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날 도청에서 영동군,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SK E&S, 충청에너지서비스와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액화수소는 기체수소를 극저온(-253도)으로 냉각, 액화한 것으로 기체수소 대비 약 800배의 부피감소가 가능하고 운송·저장이 용이해 기존 수소충전소 대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다고 한다.영동 액화충전소 완공과 비슷한 시기에는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도가 독일에서 외자유치 활동을 한다.11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명규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도 대표단이 12일부터 18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뮌헨을 방문한다.이 방문은 ‘인터배터리 유럽 2023’ 전시회에서 충북의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하는 부스운영과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도내 외투기업 본사와 잠재 투자기업에 투자를 요청하기 위한 것이다.대표단은 잠재투자기업인 Akasol AG, Infineon, Webasto, Bio M, 막스 플랑크 생화학 연구소와 도내 외투기업 영신쿼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도의 창업 생태계 조성이 활기를 띠고 있다.7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도는 올해 들어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예비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지역기술창업육성지원사업, 창업보육센터 보육역량강화사업 등 창업 관련 정부사업 공모에서 잇따라 선정됐다.충북도는 이에 따라 창업 시기별·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지난 1일에는 충북 창업 노마드 혁신 펀드 조성 공고를 하는 등 창업활성화에 본격 나서고 있다.창업 노마드 혁신 펀드는 충북도가 40억원을 출자해 운용하는 것으로 전액 도내 기업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2030년에 청주시 흥덕구 오송을 인구 30만 자족도시로 만들기로 했다.충북경자청은 25일 오송 C&V센터에서 연 개청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맹경재 청장은 ‘충북경제자유구역 2030 미래비전’ 보고에서 오는 2025년 국제도시 오송을 교통과 산업 기반의 사람 중심 인구 10만의 문화·복지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올해가 이를 위한 원년이라고 맹 청장은 설명했다.맹 청장은 계획을 더 늘려 2030년에는 청주국제공항과 오송, 옥산, 오창, 강내, 조치원, 세종5생활권의 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