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웹툰을 드라마화한 SBS TV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가 6%대 시청률로 막을 올렸다.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방송된 '편의점 샛별이'는 1부 4.8%, 2부 6.3%로 집계됐다.약 1년 전 시청률 20%를 넘으며 인기를 끈 '열혈사제'의 이명우 PD가 연출하고 청춘스타 지창욱과 김유정의 조합으로 눈길을 끌었다.걱정도 있었다. 원작이 되는 웹툰 '편의점 샛별이'는 성인 남성향 만화로 방영 전부터 드라마화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았다.이에 대한 우려를 덜어주려는 듯 연출자인 이명우 PD는
넉 달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13분 만에 퇴장당한 이강인(19·발렌시아)이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추가 징계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최악은 피했다.스페인축구협회(RFEF)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거친 반칙으로 퇴장 당한 이강인에게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이로써 이강인은 오는 22일 열리는 오사수나와의 30라운드 홈 경기에만 나서지 못하게 됐다.이강인은 19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9-2020시즌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이 0-2로 끌려가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재개 후 토트넘이 치른 첫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28)이 현지 매체로부터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2019-2020 EPL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풀타임을 뛴 손흥민에게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토트넘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점수인 7.2점을 매겼다.골을 넣은 스테번 베르흐베인이 7.7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고 골키퍼 위고 요리스와 미드필더 에리크 라멜라는 손
요즘은 쿡방(요리하는 방송)도 생중계가 대세다. MBC TV '백파더'에 이어 올리브도 개그맨 조세호와 가수 규현을 내세운 생방송 요리 수업 '집쿡라이브'를 론칭했다.이 프로그램은 스타 셰프들의 원데이 쿠킹 클래스다. 셰프들은 따라하기만 해도 어느새 완성되는 주말 특식 레시피를 공개한다.MC로 나선 조세호는 19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규현 씨와 함께하는 게 우리 프로그램의 차별점"이라며 "나보다 요리를 잘하는 규현 씨와 함께해 든든하다"고 팀워크를 자랑했다.그는 이어 "더 좋은 건 우리들이 맛보고 싶고 가보고 싶은 식당의 셰프들
국민 10명 중 7명이 한국 사회는 차별이 심각하다고 평가했다.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해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국사회의 인권실태를 조사한 첫 결과물이 내놨다.19일 인권위에 따르면 지난해 최초 실시한 '2019년 국가인권실태조사' 결과 한국에서 차별이 심각한지에 관한 질문에 '매우 심각'이 13.7%, '다소 심각'이 55.4%로 69.1%가 심각하다고 답했다.별로 심각하지 않다'는 29.2%, '전혀 심각하지 않다'는 1.6%였다.인권침해 심각성에 대해선 54%가 '심각하다', 46%가 '심각하지 않다'로 답했다.한국에서 인권침해나 차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10승에 도전하는 유소연(30)이 주말에 욕심을 내지 않겠다고 다짐했다.유소연은 19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천929야드)에서 열린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이틀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친 유소연은 오후 3시 현재 2위 오지현(24)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유소연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2015년 8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이후 약 5년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해외 가수로는 36년 만에 일본 오리콘 차트의 상반기 앨범 판매 랭킹 1위에 올랐다.19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2월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은 판매량 약 42만9천장으로 '오리콘 상반기 랭킹 2020 작품별 판매수 부문'의 '앨범 랭킹' 정상에 올랐다.일본인이 아닌 해외 가수 앨범이 오리콘 상반기 앨범 판매량 1위에 오른 것은 1984년 마이클 잭슨의 명반 '스릴러'(Thriller) 이후 처음이다.남성 가수가 이 부
부상으로 한 경기를 쉰 이재성(28)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소속팀 홀슈타인 킬은 5경기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이재성은 19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독일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 32라운드 뒤나모 드레스덴과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60분을 뛰었다.이재성은 지난 9일 함부르크 SV와의 원정 경기(3-3 무승부)에서 후반 추가 시간 상대 골키퍼 쪽으로 미끄러지면서 극적인 동점 골을 넣을 때 부상을 당해 13일 SV 베엔 비스바덴과의 홈 경기(1-2 패)에는 결장했다.다행히 큰 부상은 아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19·발렌시아)에게 시련이 이어졌다. 약 넉달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15분도 안 돼 거친 파울로 퇴장당했다.이강인은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알프레돋 디 스테파노 경기장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9-2020 라리가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이 0-2로 뒤지던 후반 31분 교체 선수로 출전했다.지난 2월 22일 레알 소시에다드전 이후 거의 넉달 만의 실전 투입이었다.레알 소시에다드전 뒤 이강인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리그가 멈춰 섰다. 리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아동 복지재단인 꿈을주는과일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재단이 18일 밝혔다.재단에 따르면 임영웅은 "하루빨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아이들이 안전한 세상이 오길 바란다"며 1억원을 기부했다.기부금은 서울 지역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아동 가정 200여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재단은 이들 가정에 1년간 과일 바구니 2천 상자와 청소년 권장 도서 1천500권을 지원하기로 했다.임영웅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대상인 진(眞)을 차지한 뒤 전성기를 맞았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
한화 이글스의 우완투수 이태양(30)은 18일 오전 인천 강화 퓨처스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퓨처스리그(2군) SK 와이번스와 경기를 앞두고 정민철 단장으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다.SK 외야수 노수광과 1대1 트레이드가 됐다는 것.이태양은 순간적으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2010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한화에 입단한 이태양은 10년 만에 새로운 팀에서 선수 인생 2막을 펼치게 됐다.이날 오전 연락이 닿은 이태양은 "지금 강화도 숙소에서 짐을 싸고 있다"며 "바로 문학구장(인천 SK 행복드림구장)으로 이동하라고 연락받았다. 정신이
최후의 보루 같던 홍탁집마저 변했다. 백종원도 시청자도 분노했다.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0분 방송한 SBS TV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 시청률은 5.8%-7.3%를 기록했다.전날 방송에서는 서산 해미읍성 골목 긴급 점검 이야기가 공개됐고, 위생관리 베스트&워스트 가게가 소개됐다.뛰어난 손맛과 친절한 손님 응대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극찬을 받았던 돼지찌개집부터 백 대표의 믿음을 송두리째 깨버렸다.손님들이 여전히 만족한다는 사장의 발언에 백 대표는 쓰레기통을 가져와 잔반을 직접 손으로 들
영화·드라마 제작사 뿌리깊은나무들은 매니지먼트 레드우즈를 출범하고 배우 김정은과 박민지를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뿌리깊은나무들은 "두 사람을 영입해 매니지먼트 레드우즈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며 "두 배우의 안정적이고 다방면에서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를 제작한 뿌리깊은나무들은 2017년 코넥스에 상장되며 기반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레드우즈 설립을 계기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다.새 소속사와 함께 두 배우의 활동도 돛을 달았다.김정은은 OCN '듀얼' 이후 3년 만
이효리와 비, 유재석이 뭉친 MBC TV 예능 '놀면 뭐하니?'의 혼성그룹 특집이 그룹 데뷔 전부터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제대로 화제 몰이를 하고 있다.18일 주요 방송사의 클립 VOD(주문형비디오)를 네이버,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유통하는 스마트미디어렙(SMR)의 분석 결과, 지난 16일까지 '놀면 뭐하니?' 혼성그룹 특집 온라인 영상 클립이 기록한 누적 재생 수는 총 5천300만회를 넘어섰다.이 특집은 지난달 9일 시작했다. 여름을 앞두고 댄스음악을 준비하던 유재석은 가요계의 황금기였던 1990∼2000년대
황희찬이 78분간 활약한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레드불 잘츠부르크가 볼프스베르거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에 그쳤지만, 리그 선두는 유지했다.잘츠부르크는 1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볼프스베르크의 라반탈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베르거와의 2019-20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7라운드 원정 경기를 0-0으로 마쳤다.황희찬은 노아 오카포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후반 33분 메르김 베리샤와 교체됐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리그가 중단되기 전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100일 만에 돌아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프리미어리그는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애스턴 빌라-셰필드 유나이티드 경기로 2019-2020시즌을 재개했다.비록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지만 3월 10일 레스터 시티-애스턴 빌라의 대결을 끝으로 시즌이 중단된 지 딱 100일 만에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다시 펼쳐졌다.애스턴 빌라와 셰필드는 0-0으로 비겼다.원정팀 셰필드로서는 두고두고 아쉬울 경기였다.전반 41분 올리버 노우드의 프리킥을 애스턴 빌라 골키퍼가 몸을
선두권과 중위권 순위 싸움이 요동치고 있다.3연승을 달린 2위 LG 트윈스가 연패를 당한 선두 NC 다이노스를 2경기 차로 쫓았다.공동 4위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는 각각 끝내기 승리와 재역전승을 거둬 4연패 늪에 빠진 3위 두산 베어스를 0.5경기 차로 압박했다.7위 삼성 라이온즈는 4년 만에 승률 5할(19승 19패)을 찍고 중위권 싸움에 마침내 가세했다.LG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7-1로 완승했다.한화는 LG를 상대로 통산 3승 무패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 톱(TOP)7이 젊은 트로트 가수 현역 7인방 간 대결 펼치는 '트로트 별들의 전쟁' 특집을 방송한다고 17일 예고했다.'현역 7'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지 않았거나, '미스터트롯'에 출연했지만 안타깝게 탈락했던 현역 트로트 가수로 구성된다.1세대 트로트 아이돌이자 톱7 못지않은 팬덤을 지닌 신유, 박서진, 박구윤 등이 출격한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멤버는 녹화 전날인 22일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현역 7 역시 시청자들에게 신청곡을 받는다.제작진은 "새로운 스타의 탄생에 집중하는 오디션
일부 가수들을 실명으로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가 고소당한 가수 박경(28)이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성동경찰서는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박경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박경은 지난해 11월 SNS에 바이브 등 가수 6팀의 실명을 거론하며 "이들처럼 음원 사재기 좀 하고 싶다"는 글을 게재해 이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경은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입대를 연기한 상태다.iroowj@yna.co.kr
"예전부터 음악 작업 과정이 요리와 비슷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예 스트레이 키즈의 노래를 메뉴로 비유했고, 리스너를 손님으로 놓고 선보이게 되었습니다."(방찬)JYP엔터테인먼트 8인조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프로듀싱 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가 스트레이키즈 음악의 개성적인 '맛'을 직접 만들어 왔다.자작곡이 50여 개에 달하는 이들은 17일 자신들의 색깔을 확실히 눌러 담은 첫 정규 앨범 '고생'(GO生)을 발매한다. 중독성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