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는 최근 대전 본사 대강당에서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공사의 청렴 문화 관련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본사 임직원들의 반부패·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 선서 시간으로 짜여졌다. 신인철 기자 pfe@cctoday.co.kr [신인철 기자]
불황 속 대전 바이오기업들이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7일 기술보증기금이 운영하는 벤처확인·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대전지역 연구개발기업은 142곳으로 광역시 가운데 가장 많았다. 연구개발기업은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를 5% 이상 투자하는 벤처기업을 의미한다. 이 중 바이오 기업은 23곳으로 전체 16%를 차지했다. 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최근 발표한 '2016년 국내 바이오 중소·벤처기업 현황' 보고서를 보면 대전지역 바이오 벤처기업은 93곳으로 광역시 중 최대였다. 부산 31곳을... [신인철 기자]
지역 협력 제조기업들이 올해 국내 완성차 기업들의 물량 감소 추세로 직격탄을 맞고 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최근 공시를 통해 올해 판매 목표를 각각 467만 5000대, 287만 5000대라고 밝혔다. 총 755만대 규모인 올해 판매 목표는 2017년 목표(825만대) 대비 70만대 감소했고 2013년(741만대) 이후 연초 판매 목표 최저치를 나타냈다. 최근 현대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세계 자동차 시장이 2017년보다 더욱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 [신인철 기자]
기업 10곳 중 7곳은 올해 신입사원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최근 기업 658곳을 대상으로 채용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72%가 ‘올해 신입사원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기업들이 계획 중인 채용 방식으로는 ‘수시 채용’(66.7%)이 가장 많았고 ‘공채’는 9.3% 수준에 그쳤다. 채용 분야로는 ‘제조·생산직’(30.8%·복수응답)이 최대였고 다음으로 △영업·영업 관리직(28.7%) △연구 개발직(16.7%) △서비스직(14.3%)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올해 신입사... [신인철 기자]
사회적 기업·협동조합을 비롯한 대전·충남지역 사회적 기업체의 자립적 기반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3일 박성희·김부경 조사역이 공동 작성한 대전·충남지역 사회적 경제 현황 및 정책 과제 관련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10월 기준 대전·충남지역에는 △사회적 기업 219개 △협동조합 1002개 △마을기업 177개 △자활기업 84개 등 모두 1482개의 사회적 기업체가 운영 중이다. 이들의 매출액은 대전 547억원, 충남 983억원 규모로 각각 지역내총생산(GRDP)의 0.2%, 0.... [신인철 기자]
대전지역 근로여건 만족도가 수도권보다 높지만 지역 청년들의 수도권 구직 쏠림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2017년 대전지역 15세 이상 근로자의 근로여건 만족도는 31.5%로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최대였다. 근로여건 만족도는 근무 중인 기업의 임금, 근로시간, 직무 등 전반적인 근로 여건과 관련한 만족도를 의미한다. 대전의 근로여건 만족도는 전국 평균(27.7%)을 웃돌았고, 수도권인 △서울 30.5% △경기·인천 각각 27.3% 보다 높은 수준이다. 300여명의 근로자를 둔 대전지역 한 코스... [신인철 기자]
충청우정청 홍만표(54·사진) 신임 청장이 2일 취임했다. 경북 봉화 출생인 홍 청장은 경북대 경제학과와 동 대학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87년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해 우정사업본부 보험과장, 금융총괄과장 등을 지냈다. 또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장, 경북우정청장, 경인우정청장 등 우정 사업 정책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홍 청장은 취임사에서 “내실과 성장의 조화로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조성하겠다”며 “직원과 고객이 모두 행복한 우체국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인철 기자 pfe@... [신인철 기자]
홍진동(49) 신임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장이 2일 취임식을 가졌다. 경북 봉화 출생인 홍 청장은 환일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중소벤처기업부 해외시장과장, 인력지원과장 등을 거쳐 기획재정담당관, 경남중소벤처기업청장을 지냈다.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팀장과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혁신정책과장을 역임하는 등 실물 경제 및 행정 감각을 겸비한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 청장은 취임사에서 “지역 유관기관들과 견고한 관계를 통해 현... [신인철 기자]
올해 신입직 구직자들의 희망 연봉은 평균 2876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자리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최근 올해 신입직 구직자 1459명을 대상으로 취업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들의 희망 연봉은 평균 2876만원으로 집계됐다. 신입직 구직자들은 기업 형태별 취업 목표로 ‘중소기업’(42.8%)을 가장 많이 꼽았고 △대기업(28.2%) △공기업(18.6%) △외국계 기업(10.4%) 순이었다. 중기 취업을 목표로 하는 이유로는 ‘전공을 살리기 위해서’(45.8%·복수응답)가 최대였고 다음으로 △근무 경력을 쌓아 이직... [신인철 기자]
올 초 채용을 앞둔 충청권 기업들이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2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5인 이상 근로자를 둔 충청권 기업들은 올 1분기까지 3만 2670명의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 8175명을 비롯해 △세종 939명 △충남 1만 2587명 △충북 1만 969명 등이다. 올 1분기 대전지역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채용 규모는 748명으로 전년 동기(690명) 대비 8% 증가했다.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맞춰 지역 기업들이 연구개발 인력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신인철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 중소기업 경기에 드리운 먹구름이 짙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본부가 최근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체 288곳을 대상으로 업황 전망 중기건강도지수(SBHI)를 조사한 결과 이달 업황 전망 SBHI는 85.1로 전월 대비 5.7p 하락했다. SBHI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내다본 기업이 부정적으로 전망한 기업보다 더 많음을 뜻하며 100미만일 경우 그 반대를 의미한다. 업종별로는 제조업(83.6)과 비제조업(86.5) 모두 기준선인 100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신인철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본부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정책 자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중진공에 따르면 중기 정책 자금은 시중은행에서 자금 조달이 어렵지만 기술 사업성이 우수한 중기에게 장기 저리로 자금을 융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중기 정책 자금은 3조 7350억원 규모로 지난해와 비교해 1500억원 증가했다. 분야별로 창업 기업 및 청년 창업을 돕는 창업기업자금 1조 8660억원을 비롯해 △신성장 기반자금 8800억원 △신시장 진출 지원자금 4900억원 △재도약 지원자금 2290억원 △투융자 복합금융사... [신인철 기자]
올해 대전·세종·충남지역 기업들은 중국의 무역 보복과 내년 최저임금 인상 등 대내·외 이슈 대응으로 분주한 한 해를 보냈다. 28일 대전세관 등에 따르면 지난 11월 대전·세종·충남지역 기업들의 동남아 수출액은 17억 71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64.3% 큰 폭 증가했다. 지역 전체 수출국 중 동남아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올 1월 16.1%에서 지난 11월 21.9% 규모로 확대됐다. 이는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무역 보복으로 수출 길이 막힌 지역 기업들이 판로 다변화 노력을 펼쳤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전지역 한... [신인철 기자]
자동차 열에너지 관리 솔루션 글로벌기업 한온시스템㈜이 최근 중국 최대 자동차 부품 업체인 ‘Fawer’와 새로운 합자회사를 설립한다고 28일 밝혔다. 한온시스템의 중국 9번째 합자사인 ‘HFAC’는 1억 5500만위안(254여억원·27일 기준) 규모의 자본금으로 설립됐다. Fawer는 중국 3대 자동차 기업인 일기그룹의 자회사로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게 한온시스템의 설명이다. 한온시스템 관계자는 “HFAC를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친환경 제품의 선두주자 격인 전동 컴프레서 30만대 생산 및 660여억원 이... [신인철 기자]
대전국세청은 28일 대강당에서 제53대 양병수 대전국세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관내 17개 세무서장 및 국세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청장은 취임사에서 “사회 전반의 성실 신고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탈세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되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 영세 납세자는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무조사 절차, 조사권 행사 관련 법적 한계를 철저히 지켜 납세자 권리 보호 및 세정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전국세청 내 입체적... [신인철 기자]
대전세관은 올해의 대전세관인에 장두산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28일 대전세관에 따르면 올해의 대전세관인 상은 한 해 동안 관세 행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시상하는 제도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장 행정관은 대전국제와인페어, 금산세계인삼엑스포 등 국제 행사 개최에 대비해 국내 반입 물품 검사 강화를 통한 테러 물자 차단에 기여했다는 게 대전세관의 설명이다. 신인철 기자 pfe@cctoday.co.kr [신인철 기자]
정부의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대상에 대전지역 기업 대부분이 포함됐지만 내수 불황 속 업계 반응은 다소 냉담한 모습이다. 27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 11월 대전지역 30인 미만 고용보험 적용사업장은 5만 268곳으로 전체 적용사업장(5만 2022곳)의 97%를 차지했다. 근로자를 한 명 이상 둔 사업장은 모두 고용보험 의무가입 대상이라는 점에서 지역기업 대부분이 30인 미만 사업장인 셈이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내년 최저임금 인상을 앞두고 30인 미만 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사업주에게 인건비를 직·간접적으로 지... [신인철 기자]
양병수(52) 신임 대전국세청장이 28일 취임한다. 양 청장은 경북 영천 출생으로 대구 대륜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 행정고시 35회에 합격해 공직의 길을 걷게 됐다. 충남 보령세무서장과 국세청 징세과장, 중부국세청 징세법무국장 등을 거쳐 서울국세청 조사3국장, 국세청 자산과세국장과 개인납세국장 등을 역임했다. 양 청장은 신중하고 합리적인 사고와 온화한 인품을 지닌 세법 전문가로 알려졌다. 또 변칙적인 부의 세습과 관련해 세밀한 과세 논리를 개발하고 납세 신고 편... [신인철 기자]
대전·세종지역 대학생 10명 중 8명은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상공회의소와 대전·세종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최근 대전·세종지역 대학생 666명을 대상으로 구직 성향 및 지역기업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84.7%가 ‘지역 중기에 대해 잘 모른다’고 답했다. ‘알고 있다’는 답변은 전체 15.3%에 그쳤다. 지역 중기 취업 희망 여부를 묻는 질문엔 응답자의 48.3%가 ‘희망한다’고 답했다. ‘희망하지 않는다’고 답한 전체 51.5%는 △지역 중기 관련 정보 부족 △기대에 못 미치는 임금 수... [신인철 기자]
직장인 10명 중 3명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941명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투자 관련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1.3%가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다’고 답했다. 투자 이유로는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54.2%·복수응답)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적은 자본으로 투자가 가능해서(47.8%) △장기적으로 가치가 상승할 것 같아서(30.8%) △투자 방법이 쉬워서(25.4%) 등이 뒤를 이었다... [신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