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천에 곱게 수놓은 자수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박지영 작가의 이색 전시 ‘자수: 봄·꽃’전이 유성구 노은동소재 갤러리HOSA에서 오는 27일까지 열린다.이번 전시는 바람에 꽃잎이 날리는 봄날에 맞춰 열리며 ‘봄(seeing)’과 ‘꽃(flower)’을 주제로 ...
대전지역 갤러리가 자취를 감추고 있다.지역 소재 대부분의 갤러리들은 최근 2년새 대관전시가 뜸해지면서 작품거래가 끊겨 수익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지역 갤러리들은 최악의 경우 임대료는 물론 전기요금조차 내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 많은 곳이 문을 닫거나 폐업 위기에 직면...
원치 않는 임신과 출산으로 양육 부담을 지게 된 미혼모들이 미혼모자시설 퇴소 후 경제적 자립이 어려워 아이를 고아원에 보내거나 다시 임신해 재입소를 하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 ▶관련기사 3면출산 후 부모의 품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 미혼모들에게는 가장 좋은 방법이지...
이응노미술관은 대전출신 작가 김동유(48) 씨가 미술관에 새롭게 신설되는 카페테리아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맡는다고 10일 밝혔다.이응노미술관은 그동안 1층 로비에 활용되지 못하고 있던 '카페테리아 존(Zone)'에 카페테리아를 설치하고, 지금까지 민간 위탁으로 운영되...
최근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이하 대전예당)에서 열린 정기연주회, 귀국독주회 등 무료초대권 비중이 높은 대관공연들이 이른바 '집안 잔치'로 전락하고 있어 유료관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10일 대전예당 최근 3개월 공연실적에 따르면 정기연주회, 귀국독주회는 유료 관객보다...
고암 이응노 화백의 프랑스 동양미술학교 제자였던 앙드레 크넵 씨가 8일 이응노미술관을 찾았다. 프랑스 국립동양학대학교(INALCO) 교수인 앙드레 크넵 씨는 1964년 고암이 파리 세르누쉬미술관 내 설립한 동양미술학교 졸업생으로, 1970년대 스승과 제자로서 고암을 처...
대전시티즌 주장 박진옥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위클리 수비수 부문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박진옥은 지난 7일 경남과의 홈경기에서 스리백과 파이브백을 오가는 대전의 수비를 효율적으로 조절하는 동시에 경기 전체 운영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으며, 주간 베스트...
대전 용문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2월까지 건강한 노후 만들기 프로젝트 'Well-Life Program'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체 및 정신 건강을 도모해 행복감을 높이기 위한 목표로 실시한다. 또 매주...
대전YMCA는 오는 13일 평송펑소년문화센터 야외무대에서 대전시 대표 청소년문화존 'Dream high & It’s you' 개막식을 연다고 8일 밝혔다.대전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대전YMCA와 평송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 및 지역주...
대전롯데백화점 9층 갤러리(서구 괴정동소재)는 오는 12일부터 내달 2일까지 다재다능한 미술계의 스타작가 사석원의 '서울연가(戀歌)' 시리즈 40여점을 전시한다.이번 전시에는 화가의 눈으로 본 아름다운 도시 서울의 70~80년대 개발 전 모습이 글과 그림에 담겨져 ...
△권력의 조건, 도리스 키언스 굿윈 지음 21세기북스 펴냄=2013 아카데미 최다 노미네이트 영화 ‘링컨’ 원작. 1995년 역사 부문에서 퓰리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저자 도리스 컨스 굿윈이 10년 간의 저술 기간을 통해 미국 역사에서 가장 존경 받는 대통령인 에이브러...
극단 손수의 창작초연작 연극 ‘개같은 이야기’가 오는 13일 오후 3시와 7시, 14일 오후 3시에 대전예당 앙상블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연극은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연출가 서재화(극단 손수 대표)의 연출이라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대전예당의 올해 스프링페스티벌 작품...
스위스 씨어터 호라(Theater HORA)공연단의 ‘모두를 위한 춤’이 오는 11~12일 오후 7시30분 대전예당아트홀에서 열린다. 씨어터 호라는 제롬 벨과 협업으로 학습 장애를 가진 이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재능을 개발하기 위한 작품 연출에 힘써왔다.본 작품은 현대사...
대전시립합창단이 준비한 이색 기획공연 ‘토닥토닥 자장� � 연주가 오는 16일 오후 3시, 대전예당 앙상블홀에서 듣기좋은 자장가를 주제로 관객몰이에 나선다. 이번 자장가 연주는 대전시립합창단 이대우 지휘자의 지휘로 태아부터 유아들까지 가장 가까이에서 듣던 엄마의 자장가를 ...
대전문화재단은 10일 옛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예술 창작여건 개선을 위한 ‘라운드 테이블’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현장의 여론수렴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정책의 현안을 분석, 제안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 대전시 주최로 대전문화재단과 한국지역문화지원협의...
“모든 예술경영자들의 꿈이겠지만 저 또한 대전예당을 전 분야에 걸쳐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최고의 공연장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대전예당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제4대 이용관(57) 관장은 지난 1일 취임직후부터 대전예당...
대전 연극계의 신도심과 원도심 간 객석점유율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대전 서구와 유성구 등에서 열리는 공연은 많은 관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지만 중구 원도심의 공연은 홍보부족 등의 이유로 관객들로부터 외면받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지난 1월부터 2개월 간...
대전한밭도서관은 8일부터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자료를 배달해 주는 '책나래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책나래 서비스'는 한밭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 산업통상자원부(우정사업본부)가 공동으로 택배비를 지원받아 자료의 대출 및 반납을 해주는 ...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18일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쿠키하우스 만들기’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지역 등록 장애인과 대전지역아동복지시설에 있는 아동 및 청소년, 지역주민, 대학생 등 200명을 대상으로 ...
대전시티즌은 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3 5R' 경기에서 경남FC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이날 경기에서 대전은 계속된 골 결정력 부족으로 경기를 어렵게 끌고 나갔고, 수비조직력까지 무너지면서 경기종료를 9분을 남기고, 경남의 용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