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청을 비롯한 보디빌딩 대전 대표팀이 올 전국체전 메달 획득에 청신호를 밝혔다.대전은 4일 서울 강동구민회관에서 막을 내린 제33회 전국 미스터 YMCA 선발대회에서 대전 동구청이 금1 은2를 획득한 데 힘입어 금2 은3 동1개를 기록했다.동구청 길종헌은 이날 열린 남일반부 90㎏급에서 인천 백기훈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팀 동료 이수영과 유재상은
대전시청 안세진이 국내 최고의 여궁사임을 입증했다.안세진은 4일 대전토지공사 연수원에서 열린 제14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양궁대회 여자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올림픽 라운드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결승전에서 안세진은 115점을 쏴 상대선수 최순옥(현대 모비스·112점)을 3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안세진은 12발 중 7발이 10점을 기록했고 나머
대전시민들은 올 시즌 대전 시티즌의 관련 정보를 시내버스 안에서 볼 수 있게 됐다.대전구단은 5일부터 대전 전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문자광고(LED 전광판) 시스템을 활용, 경기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대전지역 시내버스 문자광고 업체인 R.G.O 애드(대표 김미림)가 올 시즌 종료 때까지 대전시내를 운행하는 노선버스 1000여
대전과 충남이 올 제8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유리한 대진 추첨을 받고 목표를 달성하기를 기원했다.대전체육회는 4일 오후 4시 체육회에서 이창섭 사무처장 및 한상섭 시 체육청소년과장, 최학현 시 교육청 평생체육과장과 가맹경기단체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기원제를 지냈다.충남체육회도 이날 오후 5시 체육회에서 김정인 사무처장과 명주식 도 체육청소년과장,
한화 이글스 강석천이 15년간 정들었던 그라운드를 떠난다.지난 99년 한화의 한국시리즈 우승 주역인 강석천은 오는 20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기아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한국 프로야구 현역생활을 마감하고 코치 수업에 들어간다.한화는 지난 89년 빙그레 이글스(한화의 전신)에 입단해 15년간 팀의 주전으로 활약한 강석천(통산 4832타수 1342안타
국가대표 상비군 허원경(아산고)이 제7회 익성배 매경주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 남자부 정상에 올랐다.허원경은 4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 동코스(파72·7342야드)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77(70-69-68-70)타로 이승호(서라벌고·279타)를 접전 끝에 2타차로 따돌리고 주니어골프 왕중왕에 등극
한화 이글스 이상목이 다승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이상목은 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16차전에서 7.2이닝 동안 상대 타선을 4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13승째를 올렸다. 이날 승리로 이상목은 다승 선두 정민태(현대)와는 1승차 다승 단독 2위에 올라섰다.이상목은 2회 롯데 이계성과 최기문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이후
부여군청 황현아가 제21회 전국 카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황현아는 3일 한강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일부 K-1500m 결승에서 2분7초61을 기록, 민향선(옹진군청·2분8초52)을 0.91초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대전 둔원초 이대호(6학년)가 제4회 충북인삼배 전국 장사씨름대회에서 정상을 호령했다.이대호는 3일 충북 증평실내체육관에서 끝난 대회 남초부 경장급 결승에서 강호 이상민(대구 봉명초)을 2-0으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뒤집기 기술이 주특기인 이대호는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도 차민우(수원 우만초교)를 2-0으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남초부 소장급에
대전시청이 제14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양궁대회에서 비공인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대전시청은 3일 대전 토지공사연수원 양궁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부 싱글라운드 경기에서 안세진-강선영(이상 1371점)-김민정(1363점)이 지난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한국여자대표팀이 수립했던 4094보다 무려 11점 앞선 4105점을 기록하며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공주중 김명철이 제29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레슬링대회 정상에 올랐다.김명철은 3일 동해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42㎏급 결승에서 제주 서중 강건상을 11-3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명철은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도 김형민(경기도 수일중)에게 폴승을 기록하며 결승에 올랐다.남중부 63㎏급에 출전한 표세연(공주중·2학년)은
대전시티즌 브라질 용병 알리송이 대전의 '수호천사'로 떠올랐다.알리송은 대전이적후 첫골에 이어 추가골을 터트려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알리송은 후반 2분에 김종현이 페널티 지역 안쪽으로 밀어준 볼을 정확하게 골대 오른쪽으로 밀어넣었다.또 32분에 이관우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자로잰듯이 연결시켜준 볼을 또다시 골대 왼쪽에 툭 차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