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좌완투수 김홍집(33)이 11년간의 선수생활을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한화는 지난달 31일자로 김홍집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자유계약선수로 공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구단은 지난해 11월 김홍집과 올 시즌 연봉 재계약을 원했으나 협상 테이블에서 김홍집이 은퇴를 고집해 이를 받아들였다.인천고-단국대를 졸업하고 지난 93년 태평양(전 현대)을 통해 프로에
대전시체육회는 일선 가맹경기단체와 '함께 가는 체육행정'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시 체육회는 최근 가맹경기단체를 종목별로 직원들에게 분담했고 그 내용을 각 협회에 통보했다.직원들의 종목 분담은 예전에도 시행한 적이 있으나 이번에는 협회와 팀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등 동질감 회복과 신뢰를 주기 위해 한층 강화했다.종목 배분도 형식적인 것을 탈피, 종목 출신
대전시 조정협회는 30일 힐하우스에서 정광태 협회장 및 이창섭 시 체육회 사무처장, 이재현 대전시교육청 장학사와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조정협회는 3600여만원의 지난해 예산을 결산하고 3700여만원의 올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또 전국체전 등 7개의 올 사업계획을 확정했고 함정욱(대전체고)에게 최우수선수상을, 안효기 대전체고
국민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연합회는 30일 대전시 서구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이강도 회장과 전국 시·도 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 11억여원의 지난해 예산을 결산하고 11억여원의 올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협회는 올 처음으로 내달 일본에서 게이트볼 주니어 교류사업을 벌일 예정이며 각종 전국대회 개최와 심판원 양성에
홍성군 양궁협회장에 이장근(45·형제수도 대표·사진)씨가 취임했다.홍성군 양궁협회는 30일 오전 11시 홍성읍 권룡타운에서 채현병 홍성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장과 체육관계자, 양궁선수 및 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이·취임식에서 이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회장단의 열정적인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화합과 봉사로
"힘든 선수생활을 거쳐 누구보다 선수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습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국위를 선양한 강초현을 배출하는 등 대전은 사격의 1번지로 발전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이창구(51) 진양 엔지니어링 대표가 30일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신임 대전시 사격연맹 회장으로 취임했다.이 회장은 충남고와
한화 이글스 유승안 감독이 전지훈련 출발을 이틀 앞둔 지난 29일 공식 서포터스인 '파워이글스'와 대전시내 한 식당에서 팬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 팬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자는 파워이글스의 요청을 유 감독이 받아들여 이뤄졌다.파워이글스 김상순 대전지역장은 "한화 이글스의 우승을 위해 올 시즌도 홈경기뿐만 아니라 원정경기까지 찾아
'4강행을 위한 전력을 다지고 돌아오겠습니다.'플레이오프 진입을 노리는 대전 시티즌이 올 정규리그 순위를 좌우할 해외 전지훈련 길에 오른다.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과 구단 박문우 이사 등 대전 시티즌 39명은 31일 터키항공 091편으로 터키 안탈랴로 출발한다. 숙소는 안탈랴 크레믈린 팔레스호텔이고 오는 3월 1일까지 29박30일 일정으로 훈련이 실시된
'친구(友) 아홉(九)과 그라운드를 누빈다.'한화 이글스 황우구(友九)가 올 시즌 팀의 주전 유격수 자리를 놓고 동료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국내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는 황우구가 올 주전 확보를 위해 넘어야 할 산은 지난해 경쟁자였던 백재호와 한상훈 외에도 이범호가 있다.지난해 3루수였던 이범호는 용병 페냐로 인해 유격수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기 때
한화 김태균(22)이 올 시즌 홈런왕 도전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한다.김태균은 올해 홈런 1개당 10만원, 안타 1개당 1만원씩 적립해 연말 이웃돕기에 쓰기로 했다.김태균의 적립 목표액은 500만원. 지난해 연봉 3500만원에서 팀내 최고인 200%의 수직상승률을 기록하며 올해 1억 500만원을 받는 김태균은 올 시즌 40홈런, 100안타를 때려낼 계획이다
"모든 동호회가 그렇듯이 한가족처럼 이끌어주는 끈끈한 동료애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타 동호회와 달리, 연령대가 다양해 모든 동호인이 나이 때문에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한밭인라이너 정재인(38·정재인 성형외과 원장·사진) 회장은 2001년 4월 선배의 권유로 인라인스케이팅을 시작했다.이 모임에 가입하면서 인라인스케이팅을 배우기 시작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