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가 유니콘의 실수를 등에 업고 4강을 향해 한발짝 더 다가섰다.한화 이글스는 25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현대와의 경기에서 상대실책 4개를 점수로 연결시켜 8-7의 신승을 거두고 이날 경기가 없던 4위 SK와의 승차를 1경기 차로 좁혔다.1회말 현대 첫타자 전준호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인 한화 선발 이상목은 이어 보크까지 범하며 추가 1실점
'독수리, 지옥에서 천국으로.'4강행 막차 티켓을 향한 한화 이글스의 힘찬 전진에 프로야구 정규리그 막판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한화는 24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현대 유니콘스와의 시즌 17차전에서 5타수 4안타의 눈부신 활약을 펼친 김수연을 비롯, 뒤늦게 폭발한 타선에 힘입어 현대에 10-4로 역전승을 거둬 4위 SK와의 승차를 2게임 차로 좁혔다.이달
'독수리, 쉬지 말고 날아라.'한화 이글스가 또 다시 연승행진에 불을 댕겼다.한화는 23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선발 기론의 호투에 힘입어 SK를 2-1로 누르고 5위 자리를 지켰다.이로써 4위 SK와의 승차는 3게임 차로 좁혀졌고 한화는 SK보다 1경기 많은 7경기(현대 3, 두산 2, SK·LG 각각 1경기)를 남겨 놓고 있다.선발
한화 이글스는 2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뇌성 마비를 앓고 있는 김재원(8)군을 초청해 생일 축하 이벤트를 열어 주었다.7회말 종료 후 1루 관중석에서 실시된 생일 축하 이벤트는 치어리더의 축하노래와 함께 생일 축하 케익 커팅, 에어샷 발사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한화 이글스의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렸다.한화는 2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와의 시즌 19차전에서 뒤늦게 터진 기아의 타선을 막지 못해 6-4, 역전패를 당해 7연승의 쾌속질주를 마감했다.이날 한화는 선발 등판한 정민철이 1회초 기아의 선두타자 이종범과 3번 장성호에게 볼넷을 내주고 5번 박재홍에게 안타를 허용하는 등 2실점하고 3회 무사 상황에서
제1회 홍성군 야구협회장배 사회인 야구대회가 20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전국 12개 시·군에서 1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홍성중학교 야구장에서 열린다.홍성군 야구협회가 10월 홍성 방문의 달을 맞아 충남 및 인근 시·군의 16개 사회인 야구팀을 초청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일 오후 2시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각각 경
'다이아몬드여 안녕!'한화 이글스 강석천이 20일 오후 5시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기아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한다.아쉬움 속에 15년간의 현역 선수생활을 접고 지도자의 길로 들어서게 될 강석천은 이날 타석에서 마지막 공격을 마친 후 은퇴식을 갖는다.은퇴식에서는 그동안 동고동락해 온 한화 선수들을 비롯해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 준 팬들의 메시
한화 이글스는 19일 홈경기를 병무청 직장인의 날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대전·충남지방병무청 직원 및 가족 150여명이 참가하는 이날 행사에는 노원철 징병관이 사랑의 시구를 한 다음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또 전광판 홍보 영상물 상영 및 홍보 플래카드 등을 통해 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병무행정을 소개한다.
'독수리 고공비행.'한화 이글스가 후반기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높이 날았다.한화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노장 한용덕의 역투를 앞세워 롯데를 4-0으로 제압하고 파죽의 6연승을 기록하며 LG를 내려 보내고 단독 5위로 뛰어올랐다.지난 6월 잠시 5위 자리에 앉았던 한화로서는 90일 만의 자리 탈환이다.지난해 10월
'나도 기록의 사나이.'한화 이글스 송진우가 최근 5경기에서 3구원승 1세이브를 기록하며 프로야구사에 영원히 남을 대기록 달성에 한걸음씩 다가서고 있다.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역대 투수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는 송진우는 최다 이닝과 최다 상대 타자수, 프로야구 역대 최다승(170승) 등 쾌속 질주를 하고 있다.특히 송진우는 현재 98세이브를 기록하고 있어 2세
'독수리, 파죽의 5연승.'한화 이글스가 최하위팀인 롯데 자이언츠를 제물로 5연승 가도를 달렸다.한화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경기에서 이범호의 결승 투런 홈런에 힘입어 롯데를 3-0으로 제압했다.파죽의 5연승에 성공한 한화는 이날 기아에 패한 LG와의 승차를 1경기로 줄였다. 결승타점의 주인공인 한화 이범호는 7회초 2사 상황에서 앞서
대전 시티즌 팬들이 화났다.지난 14일 저녁 모 방송국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모 스포츠지 기자가 전화로 "대전 시티즌이 어부지리로 3위에 올랐다"는 내용의 발언을 해 그 파장이 퍼지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기자가 전화로 K-리그 소식을 전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이날 모 기자가 대전이 부산을 누르고 3위에 오른 것을 '어부지리'로 표현했다.이 방송을 들은 대전
한화 이글스 '차세대 홈런왕' 김태균이 장종훈의 뒤를 이어 팀의 대들보 역할을 해내고 있다.9경기 연속 득점(연속득점 1위·SK 스미스 12경기)으로 장종훈의 '후계자'라는 평을 받고 있는 김태균은 지난 한주 동안 6경기에 출장해 타율 5할7푼1리(올 시즌 3할2푼6리)를 기록하며 주간 타격 1위에 올랐다.또 한주 동안 홈런(3개), 타점(8점), 최다안타
'노장의 전설은 계속된다.'한화 이글스 '기록의 사나이' 장종훈이 오랜 공백을 깨고 '한국 프로야구사 다시 쓰기'에 돌입했다.올 시즌 3번씩이나 2군으로 떨어지는 수모를 겪으며 '은퇴설'까지 나돌았던 장종훈은 이날 LG 트윈스와의 시즌 18차전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아내며 팀이 6-1로 이기는 데 힘을 보탰다.이날 2회말 1사 상
'두마리 토끼 모두 잡는다.'다승과 방어율 두 부문에서 최정상을 노리는 한화 이글스 이상목의 막판 질주가 시작됐다.한화는 14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즌 17차전에서 이상목의 호투와 폭발적인 타선에 힘입어 LG를 8-2로 꺾고 홈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었다.이날 선발 등판한 이상목은 6이닝 동안 7안타 2실점으로 LG 타선을 막아내며 지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아름답다'한화 이글스가 이미 4강이 멀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혼신의 힘을 다하는 경기를 펼쳐 홈 팬들을 열광케 했다.한화는 13일 대전 구장에서 연속 경기로 치러진 LG 트윈스와의 시즌 16차전 경기에서 마지막까지 승부의 끈을 놓지 않는 근성을 발휘하며 연장 끝에 7-6 역전승을 거뒀다.특히 이날 1·2차전을 모두 승리로 이끈 송진우는
갑천 둔치에 간이 야구장이 들어선다.대전시는 유성구 전민동 792-1번지 일원(엑스포 아파트 건너편 둔치)에 생활체육 야구인들을 위한 야구장을 조성키 위해 의회로부터 2000만원의 추경 예산을 편성받아 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이번에 들어설 야구장 시설은 포수 뒤쪽과 외야 경계를 위한 그물망과 베이스 등으로 이동이 가능해 호우시 유실의 우려가 적다
"개인 타이틀은 뺏길 수 없다."9일 현재 페넌트레이스 일정이 90% 가까이 진행된 가운데 한화 이글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사실상 무산된 상태다.그러나 페넌트레이스 못지 않게 열띤 레이스가 펼쳐지고 있는 개인 타이틀 부문에서는 아직 희망이 남아 있다.먼저 21년간 2점대의 방어율로 프로야구의 전통을 이어 가고 있는 방어율 부문에는 한화 이상목과 송진우가 각
한화 이글스 송지만이 2005년 FA(자유계약선수)와 멀어지고 있다.지난 7월 19일 입은 오른쪽 팔뚝 부상 이후 조기 복귀를 위해 팔에 철심까지 박는 등 강행군을 펼쳐 온 송지만이 앞으로 남은 경기에 모두 출장해야만 FA조건을 겨우 충족시킬 수 있게 되는 절박한 상황에 놓였다.96년 프로에 데뷔해 지난 시즌까지 매년 FA조건(88경기 이상 출전)을 채워
충남중과 신흥초가 제33회 전국소년체전 야구 1차 평가전에서 1승을 올렸다.충남중은 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1차 평가전에서 한밭중을 연장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11-10으로 꺾고 승리했다.이날 유천초를 초반부터 밀어붙인 신흥초도 4회 11-0 콜드게임 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1승을 따냈다.1차 평가전을 승리로 이끈 충남중과 신흥초는 오는 11월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