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가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 유치 방안으로 내세운 연합 전략이 가능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이하 사개추위)가 둘 이상의 대학이 연합 형태로 로스쿨을 설치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기 때문이다.사개추위는 21일 정부 중앙청사 별관에서 '법학전문대학원 제도 도입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지난 1월부터 준비해 온 로스
논란과 진통을 거듭하던 '러플린 총장의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발전 방안' 추진 시기가 임박했다.과기부와 KAIST에 따르면 학부 과정을 대폭 강화해 비즈니스 및 문화 분야를 확대하고 의학과 법학 과정 추가 등의 내용을 담은 비전안을 확정, 최근 이사진에 서면 보고했다.비전안은 시장 수요에 맞춰 학부 교과과정의 심도와 폭을 확대, 비즈니스·문화 등으로
충북도교육청은 2006학년도 고입전형을 올해와 마찬가지로 적용키로 했다.충북도교육청은 내년도 충북 도내 고교신입생 선발을 내신성적만으로 반영하며, 방법도 동일하게 적용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도내 2006학년도 고교 신입생은 교과성적 240점과 인성성적 60점 등 300점을 만점으로 내신 성적산출은 중학교 전 학년에 걸쳐 이뤄진다. 교과성적의
충남도교육청이 교육 현장의 귀중한 역사자료를 수집한다.도 교육청은 지난 82년 충남교육사 1집에 이어 2집을 간행하기 위해 교육 관련 역사자료를 20일부터 도 교육청과 각 지역교육청에서 현상 공모하고 있다.공모자의 자격과 자료의 양은 상관없고 희망자는 거주지 지역교육청(대전은 도 교육청)에 소정의 양식을 받아 제출하면 된다.최우수 자료 제출자에게는 30만원
대학 입학자원 감소 등으로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충남지역 대학들이 정원감축, 학과 통폐합 등 자율적 구조조정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한밭대의 경우 내년도 입시에서 올해보다 200명을 감축한 1790명의 신입생을 선발키로 했다.지난해까지 정원감축이 없었던 한밭대는 교육부의 국립대 구조조정 방침에 맞춰 야간 모집정원을 중심으로 공과대학
주성대 인수 유력자가 영동대 또는 제3자 P씨로 좁혀지면서 인수대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당초 주성대 부채가 150억원 내외가 될 것이라는 추측은 주성대 재무제표상 차입금이 60억원 정도로 확인되며 일축돼 인수자측이 크게 부담을 갖고 있지 않아 성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주성대 인수설이 대두된 이후 두드러진 점은 주성대 구성원들의 인수자 희망자에 대한 선호
충북대 구성원간 통합논의가 과열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총학생회도 본격 재학생 의견 수렴에 나서기로 했다.총학은 당초 지난 18일 의견수렴 방식을 결정키로 했으나, 통합추진 지속여부가 재학생 의견에 따라 결정되는 상황으로 치닫자 고심 끝에 22일 오후 5시30분 개신문화관에서 찬반 의견 수렴 추진을 위한 대표자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하는 대표
충북-충남대 통합을 둘러싼 충북대 구성원들의 갈등과 반목이 충북대 교수회 통합 찬반 토론회에서도 두드러지며 격론이 전개됐다.20일 오후 4시 대학본부 3층 대강연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지정토론자로 나선 찬성측 김종대 교수(경제학부)와 이재은 교수(행정학부)는 통합의 당위성과 절차상 하자없음을 강하게 주장했다.이에 대해 반대측 김귀룡 교수(철학과)와 박일영 교
대전맹학교 학생들이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학생 돕기 등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고 있다.지난해부터 '찾아가는 자원봉사'를 벌이고 있는 대전맹학교 학생들은 21일 대전시교육청에 이어 22일 대전 효동사무소에서 자원봉사를 벌인다.이들은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안마, 마사지, 지압 등을 베풀 예정이다.이에 앞서 대전 맹학교는 19일 난치병에 걸린 이 학교
대전 서부교육청은 20일 대전시교육청 강당에서 서요원 교육장과 초·중 교장,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서부교육청은 올 교육청의 교육 방향과 주요 추진내용을 설명하고 자녀교육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서 교육장은 행정보고에서 '꿈과 희망을 주는 대전교육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미래지향적 실력인 육성, 실천
충남도교육청은 지역민을 위한 평생교육원과 외국어교육원의 원장 임무와 분장 사무를 정한 조례안을 충남도의회 임시회(4월 14∼27일)에 부의했다고 20일 밝혔다.천안에 건립되는 도 평생교육원은 18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7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관리부와 평생학습부, 문헌정보부를 두고, 원장은 3급 상당으로 하며 전문교육 실시를 위해 평생교육 전공자를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