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마운드가 하와이 전지훈련에서 송진우·정민철 원투펀치의 성공적인 재활 등으로 자신감을 회복했다.송진우와 정민철은 비록 전훈 기간 중 마운드에 오르진 않았지만 계획됐던 재활 프로그램을 완전히 소화했고 성과에 자신들도 고무돼 있다.훈련 막바지에는 100개가 넘는 불펜피칭에 아무런 통증을 느끼지 않고 변화구까지 자신있게 뿌려댔다.유승안 감독은 이번 주말부터
한화 이글스가 올 4강 진입의 숙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마운드의 부활 못지않게 타선의 부활이 중요하다.지난 시즌 한화는 8개 구단 중 팀 홈런과 장타율, 득점에서 시즌 순위와 같은 5위를 마크했지만 출루율은 6위, 안타와 타율에서는 롯데에 이어 7위에 그쳤다.반면 1위 팀 현대는 출루율과 타율에서 1위를 차지했고 득점과 안타, 홈런 등 3개 부문에서 3위 팀
한화 이글스의 스프링캠프 종료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야수진의 밑그림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우선 포수에는 이도형이 3할이 넘는 맹타를 휘둘러 이변이 없는 한 안방마님 자리를 꿰찰 것으로 보인다.이도형의 백업요원으로는 지난해 말 제대한 신경헌과 심광호가 있지만 각각 검증 기간과 부상(손등 피로골절) 회복 시간이 필요하다. 내야 중 1루수에는 김태균,
한화 이글스 강석천 코치는 5일 미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싱글 A 인랜드 엠파이어 66 이알에스 팀으로 연수를 떠난다. 강 코치는 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리는 스프링 캠프 참가를 시작으로 올 시즌 종료때까지 캘리포니아주 산 베르디노에서 코치연수를 밟을 예정이다.
하와이의 하늘은 요즘 하루에도 여러 번 울다 웃다를 반복한다. ▲ 김창훈 이곳에서 전지훈련 중인 한화는 이런 탓에 며칠 전부터 비를 피하다 훈련을 망치기 일쑤였다.이로 인해 컨디션 난조를 보이고 있는 선수들이 있는가 하면 이를 아랑곳하지 않고 훈련 스케줄에 따라 꾸준히 자기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선수들도 있다.고졸 신인 김창훈(천안 북일고)과 송창식(세광고)
한화 이글스는 4일 충청지역 6개 고등학교에 야구 스파이크 264켤레(시가 3300만원 상당)를 전달한다.한화는 창단 이후 꿈나무 육성을 통한 지역 야구의 저변 확대 등 아마 야구 발전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대전 및 충남·북 지역 아마 야구팀에 용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또 전국 규모 대회 우승팀에게는 이와는 별도로 우승 격려금 전달과 용품 지원을
99년 한국시리즈 우승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한화 이글스의 캐치프레이즈가 확정됐다. 한화구단은 3일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를 'V2! 우리의 꿈은 하나입니다!(V2! OUR DREAMS ARE THE SAME!)'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상원씨가 제출한 이번 캐치프레이즈는 새롭게 태어난 한화의 이미지와 한국시리즈 우승 을 기원을하는 함축적인 의미가 잘 담겨
한화 이글스 이영우가 올 시즌 팀의 4강 진입과 3할 타자 재입성을 향해 순조롭게 달려가고 있다.이영우는 3일 하와이 알로하 구장에서 벌어진 기아와의 연습경기에서 2회 우월 3점포를 쏘아올려 올 팀의 간판스타임을 입증했다. 이날 1회 첫 타석 안타에 이어 작렬한 홈런포는 그의 올 시즌 활약을 알리는 신호탄이기도 했다. 이영우는 전날 현대와의 경기에서도 특기
한화 유승안 감독은 2일(한국시간) 하와이 알로하 구장에서 벌어진 현대 유니콘스와의 첫 연습경기에서 1점 차의 짜릿한 승리(10-9)를 거둔 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유 감독은 "오늘같이 이기던 경기를 지게 되면 시즌 중에도 무의식적으로 그 악몽이 되살아나기 마련"이라며 "비록 연습경기였지만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던 중요한 경기였다"고 만족해 했
한화 이글스는 3월 1일자로 송규수 부단장을 단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대전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지난 82년 한화증권에 입사, 99년 강북지역 본부장을 지낸 신임 송규수 단장은 지난해 5월 1일부터 한화 이글스 부단장으로 재직해 왔다. 황경연 단장은 한화 이글스 상근고문에 임명됐다.
한화 이글스 유종겸 2군 감독을 비롯한 국내 잔류 25명이 24일 남해로 전지훈련을 떠난다.이번 남해 전지훈련은 내달 4일까지 11일간 실시되며 도착 첫 날 두산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두산, LG와 각각 두 차례씩 모두 4차례에 걸쳐 연습경기를 갖는다.
한화 이글스 포수 심광호가 부상을 입어 25일 대한항공편으로 귀국한다.심광호는 하와이 전지훈련 중 좌측 손목을 다쳐 훈련 1개월 만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심광호는 입국하는 대로 팀 지정병원인 대전 한마음 정형외과에서 정밀검사를 받고 치료할 예정이다.
한화 이글스 황우구가 3연타석 안타를 뽑아내며 올 시즌 주전 진입에 청신호를 밝혔다.황우구는 19일 하와이 센트럴 오하우 리져널파크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 백팀 2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다.홍팀의 엔젤도 6회 비거리 130m의 초대형 홈런을 터뜨리며 홈런쇼를 이어갔다.구단은 이날 승리한 백팀에게 사기 진
한화 이글스 김태균과 엔젤 페냐가 18일 하와이 센트럴 오하우 리져널파크에서 열린 기아와의 첫 연습경기서 2홈런 5타점을 합작하며 팀을 8-2 승리로 이끌었다.4번 타자 김태균(1루수)은 6회에서 선두 타자로 나와 기아 곽현희로부터 좌월 홈런을 뽑아냈으며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페냐는 3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오철민으로부터 좌월 140m짜리 만
한화 이글스의 외야수 이상현이 17일 하와이 전지훈련 합류를 위해 출국했다.이상현은 전훈 출발 1주일 전인 지난달 말 훈련 도중 왼쪽 옆구리를 다쳐 전훈에 참가하지 못했다.그동안 이상현은 국내에서 치료를 받으며 가벼운 훈련을 해 왔다.
한화 이글스 용병 엔젤 페냐가 하와이 전지훈련에 빠르게 적응해가고 있다.페냐는 17일 하와이 센트럴 오하우 리져널파크에서 열린 자체 홈백전에서 2루타 1개를 포함, 3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9대 1 팀 승리를 이끌었다.백팀 4번 지명타자로 출장한 엔젤은 1회와 2회 각각 좌익수 플라이와 중견수 앞 적시타로 3타점을 올린 후 6회 2루타로 타점 1개를
한화 이글스는 올 시즌 영업 전략을 '지역 밀착 마케팅'으로 정하고 지역 업체와 공동 마케팅을 추진키로 했다.한화는 이에 따라 올 시즌 구단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을 대전·충청지역의 업체를 모집키로 했다.구단의 이 같은 업체와의 제휴에 따라 한화 이글스의 회원은 야구장 입장료 할인 외에도 가맹점에 카드를 제시할 경우 일정액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
한화 이글스는 13일 투수 정성열(28)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자유계약선수로 공시 요청했다.지난 99년 삼성에 입단한 정성열은 지난 2001년 삼성에서 방출된 후 한화에 입단했다.
○…'창식아 살살 던져.'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해외 전지훈련장인 하와이 호놀룰루 오하우 파크에서 타격 훈련 중 후배 투수 송창식에게 느린 공을 요구하며 애원 섞인 호통(?)을 쳤다.이유인 즉, 김태균은 9일(현지시간) 훈련 중 송창식의 공을 받아 치다 아끼던 배트를 두 자루나 부러뜨렸기 때문.김태균 외에도 송창식의 공을 친 선수들은 공의 위력을 실감하며 "
'올 시즌 독수리 홈런 제가 책임지겠습니다.'한화 이글스의 '터미네이터' 김태균이 하와이 호놀룰루 전지훈련에서 연일 시원한 홈런포를 날려 올 시즌 홈런왕이 기대되고 있다.김태균이 배팅 케이지에 들어서면 주위 사람들은 입을 다물지 못한다. 그가 타격 훈련 때 타석에서 터뜨리는 홈런 타구 때문.지난 1일 하와이 훈련에 합류한 김태균은 프리 배팅의 절반 이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