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 전체가 하나가 되어 금산 부리면 방우리 ‘양수발전소’ 유치에 한목소리를 내며 힘을 싣고있다.지난 26일 금산군과 금산군사회단체협의회는 11월 1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양수발전소 유치 촉구결의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이번 대회는 관내 사회단체 회원 및 군민 1000여 명이 참여해 양수발전소 유치 필요성 및 경과보고, 결의문 낭독 등으로 결의를 다진다.결의대회 참여 단체는 △금산군새마을회(회장 길근섭) △바르게살기운동 금산군협의회(회장 홍선표) △한국자유총연맹 금산군지회(회장 김기영) △대한적십자사 금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이 11월 8일 만수산자연휴양림에서 숲가꾸기사업 부산물 등을 활용한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부여군 내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 수급자 등 80세대에 각 2톤의 장작을 공급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웃사랑 나눔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행사용 땔감은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인력을 활용해 관내 숲가꾸기 사업지 등에서 버려지는 나무를 수집·조재한 것으로 산림 내 인화물질 제거로 인한 산불 예방 및 소요 인력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 부가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 아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전국 시·도지사들에게 대통령 공약을 놓고 서로 경쟁하지 말자고 제안했다.김 지사는 2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5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일례로 그는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설치를 언급하면서 “대통령의 충남지역 공약인데도 공모로 전환돼 전국 19개 시·군이 참여하는 등 불필요한 출혈 경쟁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역시 충남 공약이지만 타 시·도에서도 유치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는 국립치의하연구원 천안 설립에 대해도 “지난해 12월 시도협 총회에서 지자체 간 불필요·소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최근 충주시가 탄금공원 인근 국가정원예정지에 봄에 보리 심어 파란 새싹을 선보이더니 9000평 넓은 뜰에 가을을 상징하는 코스모스 꽃을 활짝 피워 시민과 외지인에게 정원의 도시로 각광받고 있다.충주시가 27일부터 이틀간 연수자연마당과 국립충주기상과학관 일원에서 제1회 '충주시민과 함께하는 가든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이날 축제는 '꽃향기로 물든 가을'을 주제로 탄소중립과 정원도시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충주시민정원사회와 원예지도사협의회, 화훼디자인협회, 생활원예연구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2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 지방자치발전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8일 실무협의회 논의 경과보고 이후 지방정부의 국 단위 기구 설치 자율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자율과 책임이 조화되는 자치조직권 확충방안(행정안전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자치입법권 강화방안(법제처),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지방투자 활성화 방안(산업통상자원부)을 의결했다.또 지자체 고등·평생교육 재정 마련을 위한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교육부), 지방주도 통합발전계획안(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뉴스] ▲이선우(충청투데이 충남본부장) 씨 빙모상= 27일 오후, 천안의료원 상례원 4빈소, 발인 29일, 장지 천안공원묘원 010-8815-8616충청투데이뉴스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요즘은 삼겹살 외식도 부담스럽습니다. 식비 지출이 크게 늘어 결국 양 많고 싼 저가 커피만 찾아다니네요.”3고 현상(고금리·고물가·고환율)이 1년 넘게 이어지면서 밥 한 끼도 부담스러운 서민들의 아우성이 쏟아지고 있다.자영업자들도 식재료비 부담이 커져 가격 인상이 필요하지만, 값을 올리면 손님 발길이 끊어질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29일 대전 중구의 한 상점가에서 만난 20대 직장인은 평소 자주먹던 음식 값이 너무 올라 지인들과 모임을 잡기도 겁이 난다고 하소연했다.삼겹살 1인분에 1만6000원이 넘다보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한 달 넘도록 공석을 남았던 더불어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에 대전출신 박정현 전 대덕구청장이 임명되면서 지역에서는 기대와 걱정이라는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민주당 내 충청권의 입지 강화에 대한 기대와 함께 친명계 지명직 최고위원의 임명이 당 내 분란을 가중 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된 박정현 전 구청장은 빠르면 내달 초부터 지명직 최고위원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지난 27일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는 친명계로 분류된 박 전 구청장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시의회는 내달 6일부터 시작하는 제274회 제2차 정례회 대비를 위한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의회 소통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정례회 기간동안 예정된 행정사무감사 및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대비한 의원들이 전문성 향상 등을 위해 기획됐다.이날 교육에는 국회의정연수원 강사로 활동 중인 한태식 교수와 장영두 경북도의회 수석전문위원이 참여했으며 △예산안 심사기법 △행정사무감사 기법 △예산안 심사 의의와 방법 △예산안 심사 실무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이상래 의장은 “이번 교육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새솔유치원은 27일 ‘나눔·자원순환·경제교육’을 실천하는 ‘2023학년도 학부모회와 함께하는 새솔 되살림 장터’를 펼쳤다.새솔유치원 학부모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원아들에게 ‘계획적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방법’과 ‘올바른 화폐 사용 경험’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물건 재사용을 통한 ‘환경교육’도 더해졌다. 특히 ‘수익금을 통한 기부 실천’의 참된 의미를 알리는 뜻깊은 장으로 펼쳐졌다.이날 ‘새솔 되살림 장터’에 수북히 쌓인 물품들은 원아들이 가정에서 직접 수집해 온 도서, 의류, 장난감, 생활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도는 26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폐회식에서 ‘2024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의 개최지 홍보를 진행했다.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은 충남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세계대표자대회가 개최될 예산 스플라스 리솜의 시설 및 주변 관광지 등을 소개했다.예산은 지역 출신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손잡고 예산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와 삽교곱창 특화거리 사업, 삼국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전국적인 대표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유 실장은 “67개국에서 모국을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세계한인무역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교육청은 내달 3일부터 3일간 도내 12개 시군 경기장에서 32회 충남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육상, 수영, 체조 등 기초종목에 대한 체육인재선발대회와 병행해 운영된다.대회에는 초등부 21 종목·중등부 31 종목에 학생선수 2538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선수등록을 하지 않은 일반 학생도 참가할 수 있다.종목은 축구, 롤러스포츠, 탁구, 펜싱, 레슬링 등 사전 경기와 다이빙, 배드민턴 등 사후 경기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지재규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안전한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민 10만명 중 8.3명이 고독사로 생을 마감하고 있는데, 충남도의회 정병인 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8)이 고독사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나섰다.29일 정 의원이 충남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충남에서 175명이 고독사한 것으로 집계됐다.인구 10만명 당 8.3명 꼴인데, 이는 전국 4위 수준으로 전국 평균 6.6명 보다 1.7명 많다.충남의 경우 독거노인 등 혼자 생활하는 1인가구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고독사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도내 1인가구는 20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명사 특강과 인권영화 상영 등 ‘2023년 세종시 인권주간’ 행사를 개최한다.30일 오후 3시 30분에는 시청 4층 여민실에서 김미연 유엔 장애인권리위원의 인권명사 특강이 90분간 진행된다.이번 명사특강은 ‘장애인의 존엄성과 지역사회에 살 권리’를 주제로 김미연 위원의 생생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으로,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이 가능하다.31일 오전 10시에는 아름동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7년간 근무한 회사에서 정리해고 대상이 된 주인공이 고군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27일 오전 7시 43분경 충남도 서산시 대산읍 오지리 27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으며 소방서 추산 산림 330.5㎡(100평)가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지자체 1, 소방 1), 산불진화장비 12대, 산불진화대원 34명을 투입해 1시간 25분 만인 9시 8분경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현재 잔불을 진화 중이다.산림당국은 완전 진화 후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조사를 실시,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중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2023 대전·충청권 일자리페스티벌에서 구직자들을 위한 기업들의 이른바 ‘취업 꿀팁’이 쏟아졌다.일자리페스티벌 2일차인 26일에는 지역 청년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를 비롯한 유망 기업들이 진행한 채용설명회 등 알짜배기 취업정보를 들을 수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페스티벌에 참여한 300여개의 기업 부스에선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폭넓고 다양한 취업상담이 이뤄졌고, 면접시 필요한 스피킹 컨설팅부터 이미지 메이킹, 면접 메이크업 등의 부스에 참여자들이 대거 몰리며 행사 내내 긴 줄이 이어지기도 했다.이날 오
취업준비생 심선아 씨 "인사담당자와 대화 가져 뜻깊어"[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중부권 최대 규모로 치러진 ‘2023 대전·충청권 일자리 페스티벌’에는 정장을 갖춰 입고 본격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도 만나볼 수 있었다.대학 졸업 후 한창 취업을 준비 중인 심선아 (여·26)씨는 워크넷 문자를 통해 취업 희망 기업이 부스로 참여한다는 것을 알게 돼 방문했다.그는 "취준생 입장에서는 기업 인재상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인사담당자와의 대화 기회가 없는데, 박람회를 통해 좋은 경험을 하게 됐다"며 "구직자로서의 강점인 업무 적응력,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 개혁이 충남의 현실과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지방 국립대병원을 거점으로 지역의 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겠다는데, 정작 충남에는 이를 수행할 국립대병원이 없기 때문이다.또 의대 정원 확대도 기존 국립의대와 50명 이하의 소규모 의대 위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이 역시 충남의 여건과 맞지 않는다.보건복지부가 지난 19일 발표한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혁신 전략’의 핵심은 국립대병원을 거점기관으로 한 필수의료 정상화와 의대 정원 확대를 통한 의료인력 확보다.지방 국립대병원의 의료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게임 체인저’ 기술이 세종시를 향하고 있다.양자산업부터 도심항공교통(UAM) 등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산업 ‘테스트베드’가 세종시로 지목되고 있는 것. 이는 행정수도 길을 걷는 세종시 자족기능을 확충시킬 ‘절호의 기회’로, 시장 선점을 위한 인프라 조성과 기업환경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하는 범부처 양자 기술 컨트롤타워인 기존 양자기술특별위원회를 확대 개편한 ‘양자전략위원회’가 신설됐다. 정부는 양자전략위원회 체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일자리를 찾는 충청권 청년과 인력난에 시달리는 지역 기업 간 가교 역할을 위해 마련된 ‘2023 대전·충청권 일자리페스티벌’이 이틀 간의 일정을 모두 끝내고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지역 청년과 구직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 이번 일자리 페스티벌은 향후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의 핵심 동력이 될 일자리 미스 매칭 해소의 가능성을 엿본 자리로 평가된다.중부권 최대 일간지 충청투데이와 대전상공회의소,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주최·주관한 2023 대전·충청권 일자리 페스티벌이 26일 막을 내렸다.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