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국가산단) 조성사업이 마침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으면서다. 이로써 세종시는 지난 6일 국회 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의 국회통과에 이어 자족 기능을 확충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퍼즐을 완성했다. 연서면 와촌리 일원 275만3000㎡에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스마트 국가산안 조성사업에 2029년까지 1조6170억원이 투입된다. LH와 세종도시교통공사는 내년부터 토지 보상에 들어간다.지난 2018년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국토부의 최종 승인이 나기까지 무려 5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6박 8일 일정으로 유럽을 찾은 김태흠 충남지사가 ‘힘쎈충남’의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 순방 첫 날부터 광폭행보에 나섰다.30일 도에 따르면 외자유치와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9일(이하 현지 시각)부터 유럽을 방문 중인 김 지사는 30일 독일 바이에른주 청사에서 멜라니 훔르 대외협력장관을 만났다.충남도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독일 최대 주(州), 바이에른주와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다.바이에른주는 독일 남동부 알프스 산맥 북쪽, 체코·오스트리아·스위스 국경과 맞닿은 곳으로 인구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일본 치바현을 비롯한 주요 도시와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30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최 시장은 이번 방일을 통해 일본 치바현과 디지털전환 정책에 관한 도시 간 교류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열리는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 참석해 세종시 균형발전 정책을 소개한다.국외출장 일정은 치바현 구마가이 도시히토 지사를 면담하고 디지털플랫폼정부와 중입자치료, 국제대학생사이버보안경진대회, 정원 분야 등에 대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이어 일
"제 소유의 건물에 신규 세입자가 들어와 계약하려고 합니다. 문제는 사무 용도의 점포다 보니 세입자가 내야 하는 임대료가 적어 제소전화해를 해도 되는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세입자가 임대료를 연체하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되는데 제소전화해를 해야 할까요?."임대료가 적은 상가 임대차에서 제소전화해 신청 여부를 두고 혼란을 겪는 건물주들이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임대료가 적은 상가 임대차에서는 제소전화해 신청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조언한다.제소전화해는 상가 임대차에서 악덕 세입자의 임대료 연체 방지수단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있다.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붓으로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통장이 있다.주인공은 충북 충주시 지현동 통장을 맡고 있는 김선순 서예가다. 김 서예가는 충주 지현동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다. 지역사회에서는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통장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김 서예가는 "초등학교 때 배운 서예가 지금의 저를 있게 했다"며 "붓의 매력에 빠져 독학으로 서예를 익혔고, 대학과 전공과는 다른 길을 걷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젊었을 때 서예교습소를 운영하기도 했다. 현재도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 서예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박지헌(청주4, 국민의힘) 충북도의원은 "지난 27~30일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산동성 제남시와 요성시를 방문해 양 지역의 경제단체 등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박 의원 일행의 이번 중국 방문은 중국 ‘산동성기업가연합회’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경비는 자부담으로 충당했다.박 의원은 첫 공식 일정으로 중국 산동성 제남시에 있는 ‘산동성기업가연합회’를 방문해 산동성 정부 ‘류밍양’ 선전부 처장, 기업가 연합회 ‘주뤼’ 비서장과 함께 2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갖고 충북도와 상호
2023 대전·충청권 일자리 페스티벌이 지난 25~26일 양일간 대전 컨벤션센터 2전시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인재들에게 지역에 우수한 기업·기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타지역으로의 유출을 최소화 위해 마련된 이번 일자리 페스티벌은 눈에띄는 성과와 함께 해결해야할 과제를 우리들에게 안겼다.우선 일자리 페스티벌은 총 300개 기업기관들이 참여하며 충청권에서는 최대규모 전국에서도 손꼽힐만한 외형을 선보였다. 페스티벌에 방문한 청년을 비롯해 외빈 초청인사, 참가기업 기관들 이구동성으로 최대규모 일자리페스티벌에 대해 감탄사를 연발할 정도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충북도의 도로제설용 자재 입찰에 대한 지역업체의 불만이 크다.지난해와 올해는 입찰 건당 금액이 커 상당수가 전국입찰로 진행됐기 때문이다.30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충북도가 공고한 제설자재 입찰 건수는 모두 11건이다.이 중 지난해 2건과 올해 3건이 배정예산에 따라 전국입찰로 진행됐다.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제5조1항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계약은 세종시를 제외하고 일반용역·물품은 3억 3000만원 이상이면 전국입찰을 해야 한다.충북도가 진행한 올해 전국입찰 제설자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충북지역에 동전 크기 만한 우박이 쏟아져 수확을 앞둔 사과 등 농작물 피해가 속출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5시 20분에서 오후 6시 사이에 1~3㎝ 크기의 우박이 쏟아져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이 우박은 충주와 제천, 단양지역 3개 시군에 집중됐다.3개 시군의 피해 규모는 387농가 294.6㏊에 달하는 것으로 도는 잠정 집계했다.시군별 피해 규모는 제천이 206농가 159㏊로 가장 컸고, 단양이 155농가 106.1㏊, 충주가 26농가 29.59㏊ 등이다. 작물별로는
[충청투데이 김동진 기자]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설립 추진에 긍정적 여건 변화들이 발생, 추진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정부는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증원키로 확정하고 대학별 증원 수준 결정을 위해 증원 수요 조사에 들어갔다.정부는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현장 점검 등을 거쳐 올해말까지 의대 정원 확대 폭을 결정한 뒤 증원 여력이 있는 대학은 2025학년도부터, 추가적인 교육 역량 확보가 필요한 대학은 2026학년도부터 단계적으로 증원할 방침이다.정부는 또 국립대병원의 기능 확대를 위해 필수 의료 분야 교수 정원
충북지역의 과학기술 발전과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지역의 과학기술 정책 수립 및 집행, 인력 양성, R&D 사업화 등을 수행키 위한 기관인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지난 9월에 20주년을 맞았다.2003년 22억 사업예산이 20년 뒤에는 34배 증가한 750억원으로 급성장을 이뤘으며 2~3년 내에 1000억원 시대가 도래 될 것으로 보인다.20년 동안 지역발전을 위한 수탁사업비로 3325억원을 충북 지역에 지원했다. 주요 지원 사업 통계를 보면 장비지원 1만 1000건, 중소기업지원 950여건, R&D관련 인력양성 9000여명, R&D 기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대는 ‘CEBIT 3.0 기반 미래 융합 인재양성 및 기업가적 대학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산·학·연 협력체계를 갖추고 지자체-산업체-대학이 상생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화 분야 브랜드 창출한 대전대 LINC3.0사업단대전대 LINC3.0사업단은 2022년도에 산학협력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으며 특히 특화 분야 브랜드를 창출했다. 2023년도는 지난 우수한 성과를 기반으로 지자체와 연계해 △한의대와 관련학과를 중심으로 바이오 GMP 교육 및 식품 발효 일자리 창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 석문면 통정3리에 위치한 LH천년나무1,2,3단지(센터장 송수영, 유영실, 이명호)에서는 3개 단지 연합으로 ‘2023 천년나무 가을음악회’를 지난 26일 개최했다.작년에는 LH천년나무1단지 단독으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열렸으나, 입주민들과 지역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는 LH에서 커뮤니티 예산을 배정받아 3개 단지 연합으로 개최됐다.천년나무2단지 앞 석문돌담꽃밭에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밸리댄스 공연, 섹소폰 연주, 지역가수의 공연과 입주민 노래자랑 등 화합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에서 9월14~17일 개최된 ‘2023 충남도민체전’이 ‘4일간의 아름다운 여정’을 뒤로하고 막을 내렸다.충남도의 15개 시군 1만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가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충남도민의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줬다.천안시가 금52,은46,동47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 했고 2위 아산시, 3위 당진시가 뒤를 이었다.개최지인 금산군은 금11, 은6, 동22로 종합순위 5위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금산군은 대회기간중 안전상의 문제 등 특별한 사고 없이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며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민선 8기 대전시가 보문산 관광개발의 마중물 사업으로 추진 중인 케이블카·전망타워 조성사업에 참여 희망업체가 등장하면서 향후 정상 추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보문산 케이블카·전망타워 민간 사업자 공모 신청 접수 결과, 1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앞서 시는 보문산 권역 관광 여건 개선과 즐길 거리 제공 등을 위해 케이블카와 전망타워 조성을 결정하고 지난 7월부터 공모를 진행해왔다.보문산 케이블카와 전망타워는 행평지구(오월드)와 대사지구(목재문화체험장 등),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11월 전국 4만 4000가구가 아파트 분양 시장에 출격하는 가운데 충청권에서도 5300여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늦어도 연말까지 분양을 마무리하려는 단지들이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대전에서는 사실상 올해 마지막 일반분양인 ‘도마 포레나 해모로’가 예정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3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전국에서 52개 단지, 총 4만 400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지난달(3만 2719가구) 대비 34.5% 증가한 것으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다.업계는 지난달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최근 찜질방과 대학 기숙사 등에서 빈대가 출몰해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빈대의 전국 확산은 시간문제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양영철 을지대학교 보건환경안전학과 교수는 “우리나라의 빈대는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개체로서 빈대가 출몰한 장소 모두 외국인이 머무른 곳으로, 이 장소를 이용한 다른 사람의 여행용 가방 등 물품을 통해 집안으로 유입되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건 시간문제”라고 말했다.빈대는 실내 서식성 곤충으로 집안의 침대, 쇼파 등에 서식한다. 따뜻한 실내는 최고의 서식지다.양 교수는 “빈대는 야외 서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원도심에 20년째 방치 중인 ‘대흥동 메가시티’의 공공매입 방안을 놓고 대전시와 중구가 입장차를 보였다.시가 매입해 산하기관 공공청사로 활용해 달라는 중구와 민간의 사업 추진이 우선이라는 시의 판단이 엇갈리면 서다.대전 중구는 30일 진행된 이장우 대전시장의 취임 두 번째 자치구 순회 행사에서 ‘대흥동 메가시티’ 매입 및 공공기관 유치를 건의사업으로 제안했다.메가시티 건물은 2002년 복합쇼핑공간 계획돼 민간에서 추진했으나 사업비 문제 등으로 2008년 공사 중단 후 방치되면서 원도심 흉물로 전락했다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윤승영 대전경찰청장은 30일 대전청 김용원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윤승영 신임 청장은 1989년 경위로 임용돼(경대 5기)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서울 성동서장, 경찰청 수사기획과장을 거쳤다.2020년 경무관으로 승진 후 강원경찰청 2부장, 충남청 자치경찰부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수사국장으로 근무했다.이날 윤 청장은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과 경찰관 묘역을 참배하고, 기자 간담회, 경찰협력단체 간담회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윤 청장은 “최근 연이은 이상동기 범죄로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김지철 교육감의 핵심 공약이던 IB 학교 운영을 위해 충남교육청이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와 협력각서(MOC)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충남도의회에 IBO MOC 동의안을 제출한 것인데, 동의안이 통과해야 IB 학교 운영을 본격 추진할 수 있어 동의안 의결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3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IB 학교 운영을 위해 도의회에 IBO MOC 체결 추진을 위한 동의안을 제출했다.IB교육은 스위스 IBO에서 개발한 교육과정으로, 수업과 글쓰기 과제 등을 통해 문제 해결력을 키우고 경험을 강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