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감 넘치는 행복한 색채의 화가로 통하는 장금자(49)씨가 첫번째 개인전을 갖는다.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대전 타임월드 갤러리와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천안시민문화회관에서 잇따라 열리는 이번 개인전에서는 장씨의 작품 30여점을 보여 준다.장씨는 몸속으로부터의 열망과 열정이 끓어넘치는 화가다. 그녀의 작품은 공간을 그리고 있지만 잠시도 한군데 오래 머물지
구상조각부터 추상조각까지 한자리 "연인·가족손잡고 조각감상에 흠뻑"대전 둔산동 샘머리 공원에 대형 야외조각전이 마련됐다.대전조각가협회 회원들이 참여한 '샘머리환경조각전'에는 지역의 대표적인 조각가 40여명의 최근작이 출품돼 거리를 장식하고 있다.이 조각 작품은 지난 1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설치되며, 대전조각가협회는 이와는 별도로 대전시청 전시실 2층에서
▲충남교향악단 '국립공주박물관 개관 1주년 기념음악회'=27일 오후 7시30분 국립공주박물관. 문의 041-840-2541▲서천군합창단 '이동음악회'=28일 오후 7시 서천군민회관. 문의 019-9680-0818▲충남국악관현악단 '신록음악회 축하 공연'=29일 오후 1시40분 천안 광덕사 안양암. 문의 041-550-2496▲제17회 충남국악단 정기공연=2
한국무용가 강은주씨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대전평송수련원 소강당에서 창작무용 '순이의 노래', '길' 등 2개 작품을 발표한다.지난해 12월 (사)한국예총 대전시연합회의 '제7회 대전예술신인상' 수상을 기념하는 강씨의 이번 공연은 그동안 수차례 전통 무용 공연을 통해 세련되고 정제된 춤사위를 보여 준 강씨의 작품세계에 빠져들 수 있는 무대다.1부에서
▲ 김원정씨 눈부신 햇살 아래 어디선가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여기에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을 곁들이면 5월의 마지막 주를 찬란히 마감할 수 있을 듯하다. 청각을 깨울 색다른 공연 두 편이 잇따라 무대에 오른다.◆명성황후 김원정과 함께하는 '제2회 매일 클래식'=매일유업이 28일 오후 5시 대전 목원대 대덕문화센터 콘서트홀에서 '제2회 매일클래식' 음악회를
주식천재의 '돈버는 공부' 공부만 하는 바보 공부도 하는 부자한승환/MCS book공부만 하는 바보 공부도 하는 부자/한승환/MCS book/9000원=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돈에 대한 생각만이 아니다. 돈에 대한 바른 생각을 가진 후에는 생활 태도 역시 그에 맞게 교정할 것을 역설한다. 생활 습관이 부자를 만든다는 모토를 기본으로, 부자가 되려면 창의적
'스타워즈:에피소드Ⅲ'는 경쟁의 긍정적인 효과를 여실히 증명하는 작품이다. 만일 '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없었더라도 조지 루카스 감독이 이처럼 완벽한 작품을 선보였을까 의문이 들기 때문이다. 물론 그는 상상력과 CG의 왕이지만 경쟁 상대가 없었다면 스스로의 목표치는 지금보다 다소 낮았을지도 모른다. 사람의 심리가 그런 것 아니겠는가. 위용을 드러낸 '스타워
지역의 중견 시인이자 수필가인 문희봉 작가가 두 번째 시집 '천리향'을 펴냈다.지난 89년 '한맥문학' 추천으로 문단에 오른 문 시인은 2003년 첫 시집 '지천명의 노래'를 상재하며 시단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문 시인은 시뿐만 아니라 수필문단에서도 든든한 자기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1988년 '월간 에세이'의 추천을 받은 이후 두 권의 수필집
아빠는 꽃보다 아름답다조은미/명진출판사"사랑할 시간은 너무 짧고 이 세상에 아빠는 단 한 분뿐입니다."열일곱 소녀 원미가 온 세상에 퍼뜨리는 아빠 사랑 바이러스. 루게릭병에 걸린 아빠를 돌보면서도 씩씩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원미 가족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그저 "아빠가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원미의 고백은, 부자 아빠만이 인정받는 이 시대
물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피로를 풀어준다.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면 혈액순환도 촉진되고 체내 노폐물이 배출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목욕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목욕하는 방법에도 센스가 요구되고 있다.여러 목욕법은 물과 신체의 접촉 부위에 따라 각기 다른 효과를 나타내므로 개인에 맞는 목 욕법을 선택해 이용하는 것이 현명하다.현대인들이 즐겨하는 전
■26일 시·도 대표팀 공연울산 대표팀 '울산'의 '귀신고래 회유해면'=오후 4시와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박용하 작·연출)◆울산 대표팀인 극단 '울산'은=지난 87년 9월 창단 이래 울산에 전용 소극장을 열고 두 차례의 소극장 운동을 전개했다. 창작극 '처용은 개운포에 없다', '장승들의 귀로' 등은 비롯해 오태석의 '태', '천년의 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