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전시가 제시한 '준공영제 구조혁파 종합대책'은 틀 자체가 전혀 다른 3개 안으로 나눠졌지만 파장을 감안하면 모두 매머드급이다. 시는 앞으로 3개 구조혁파안에 대한 여론수렴과 용역 등을 거쳐 최종안을 도출할 계획이나 어떤 방안을 선택하더라도 사회적 논란이 적잖을 전망이다. 버스준공영제 도입을 둘러싸고 논란이 첨예했던 점을 감안하면 향후 재검토 과
대전시가 지난 2005년 도입한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대해 전면 재검토 작업에 착수해 최종 향배가 주목된다. ▶관련기사 3면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시 중회의실에서 박성효 시장 주재로 관계 실·국과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영제 구조혁파 종합대책' 안에 대해 비공개 회의를 벌였다. 시는 이날 내부 검토를 거쳐 마련한 '구
내달 대전엑스포과학공원 내에 들어설 예정이던 대전문화산업진흥원(가칭) 설립이 차질을 빚고 있다. 설립을 위해서는 관련 조례제정이 필요하지만, 시는 '시의회에서 발목을 잡고 있다'며 의회로 책임을 돌리고 있고, 의회는 의회대로 '시의 운영 계획이 허술하다'며 네 탓 공방만 거듭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영상특수효과타운과 연계해 문화산업클러스터 추진의
대전시의 지역혁신 역량이 전국에서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산업연구원(KIET) 국가균형발전연구센터의 발표에 따르면 대전은 전국 16개 광역지자체 중 혁신역량종합지수가 0.6728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게 분석됐다. 대전에 이어 서울(0.5055), 경기(0.4962) 순으로 나타났으며, 제주가 0.1110으로 가장 낮았다. 종합혁신지수는 투입 면에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대전 둘레산길 잇기 사업이 오는 11월 완료된다. 대전시는 둘레산길 133㎞를 총 12개 구간으로 나눠 지난 2005년부터 3년간 진행해 온 둘레산길 잇기 사업의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11일 이같이 밝혔다. 둘레산길 잇기 사업은 대전 주변의 산들을 서로 연결해 산을 찾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 20
대전시는 '자전거도로 답사단'을 운영키로 하고 오는 6월 15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희망자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28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등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차수별 약 50여 명 정도로 답사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참여희망자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답사 희망차수를 기재한 자기소개서를 작성·제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지적되어 온 연기군 신봉초등학교의 이전 문제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도화초등학교 신설 계획이 확정돼 교육계에 웃음꽃이 만발하다. 고려대 및 연기군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신봉초등학교 이전이 추진되어 왔었지만 그동안 이전 토지 소유자들의 반발로 수년간 난관에 부딪쳐 왔다. 하지만 사업추진의 큰 걸림돌인 토지매입 협상이 순조롭게 진
연기군이 웰빙 맞춤형 농촌체험과 영농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문화단지(주말농장)을 운영키로 하고 일반 분양을 실시한다. 군은 직영 1개소, 읍·면 7개소 등 총 8곳에 1만 8641㎡ 규모의 주말농장을 조성하고 농촌체험문화에 관심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분양 신청을 접수한다. 분양대상은 일반단체, 가족, 개
농협중앙회 연기군지부(지부장 황이선)가 1사 1촌 자매결연사업 활성화를 위해 11일 소정면 고등1리에 3000만 원의 편의시설 자금을 전달했고 국방과학연수 제3체계 본부는 LCD TV를 증정했다. 농협은 농민의 실익사업으로 자매결연 마을과 기업간 농산물 직거래, 일손돕기를 통해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1사 1촌 자매결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우리 농업과
오는 20일 복사꽃, 유채꽃이 만발한 연기군 무릉도원에서 제1회 전국사진촬영대회가 개최된다. 연기군사진작가회(회장 천인기)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제23회 도원문화제의 모든 행사 장면을 주제로 펼쳐지며 행사장은 연기문화예술회관, 유채꽃은 조치원 서창천변, 복사꽃은 조치원읍·서면·남면 지역 일원에서 촬영하면 된다. 대회 출품규
대전시가 추진 중인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 사업을 놓고 관련 집단이 제각각 다른 입장을 드러내고 있다.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 사업은 중앙로 일대에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이동하도록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대중교통만 통행할 수 있도록 일반 자동차 진입을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 사업에 가장 크게 반발하는 곳은 중앙로 지하상가로 횡단보도 설치가 지하상
= 대전시가 도시철도 역사에 대한 전면적인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박성효 시장은 10일 정례기자회견에서 "보도를 보고 깜짝 놀랐고 실망했다. 확인하겠다"며 실태 파악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박 시장은 이에 앞서 대전도시철도 역무원의 처우에 관한 충청투데이의 보도와 관련 진상 조사를 해당 부서에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