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신봉초등학교(교장 김두회)가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절기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체험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는 어린이들에게 전통음식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우수성을 알리며, 맛과 향에 익숙하게 하기 위해 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학교측은 학생들이 잊혀져 가는 우리 고유의 음식을 만들어 먹어 보고 외래음식 문화에 길들여져
연기군의 첫 모내기가 17일 금남면 두만리 오진걸씨 2000평의 논에서 실시됐다. 연기지역의 모내기 적기는 5월 중순부터 6월 초순경이나 이번 첫 모내기는 이보다 한 달가량 빠른 것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첫 모내기를 위해 지난달 17일 파종을 하고 비닐못자리를 설치해 농촌지도사의 지도아래 모를 길러왔다고 밝혔다. 이날 모내기한 논은 9월 초순이면 수
대전 엑스포 국제전시구역에 20층 규모의 명품 건축물이 들어선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렘 쿨하우스 이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네덜란드 건축가 그룹인 'MVRDV'와 설계계약을 완료하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했다. MVRDV는 1997년 건물 옆면이 마치 성냥갑이 튀어나오듯 불규칙적으로 돌출한 형태의 WoZoCo하우징(네덜란드 암스테르담&m
대전시의회는 16일 제165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열고 소관별 일반안건 심사 및 현장방문을 실시했다.이날 행정자치위원회는 기획관리실 소관업무를 청취하고 '대전시 사무위임조례 전부개정 조례안'과 '대전시 교육격차해소 및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조례안'에 대해 각각 수정 및 원안가결했다.행자위 오영세 위원장(동구 2)은 "동부지역의 원도
올해 말 준공 예정인 과학기술창조의 전당(대전컨벤션센터)이 '빛좋은 개살구'로 전락할 위기다. 당장 7개월 후 가동에 들어가야 하지만 살림 밑천인 회의 유치 실적은 극도의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더욱이 충남과 충북 등 인근 시·도가 경쟁력 확보차원에서 대형 컨벤션센터 건립에 뛰어들 태세여서 활로 도출마저 여의치 않다. 대전컨벤션뷰로에 따
=제2대전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의 수탁기관이 18일 재선정될 전망이다. 제2시립노인치매병원 건립은 지난해 '중앙의료법인'이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서구 산직동에 부지를 매입하는 등 진척을 보였으나 일부 주민의 "혐오시설" 반발에 부딪혀 원점으로 회귀된 사안. 신숙용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와 관련 16일 "최근 시립노인
대전시 동구 판암동과 유성구 외삼동을 잇는 대전도시철도(디젯) 1호선(총연장 22.6㎞)이 17일 완전 개통된다.대전시는 도시철도 1호선 2단계 구간(서구 정부청사역∼유성구 반석역 10.2㎞) 개통식을 17일 오전 10시30분 유성구 노은역 광장에서 갖는다.이에 따라 대전은 1996년 10월 30일 도시철도 1호선 착공 이후 지난해 3월 16일 1단
대전시가 재래시장 및 상점가 등 토종상권 살리기에 본격 나섰다.시는 16일 경영혁신 및 공동사업 활성화, 시장관리 및 경영선진화, 시설 현대화, 지역상권 활성화 등 4개 시책, 10개 단위사업으로 이뤄진 '재래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시책'을 발표했다. 이 사업을 위해 시는 올해부터 2010년까지 772억 원을 투입한다.시는 먼저 관내 13개 재래시장을
뀮 복사꽃·문학 향기 가득 '도원문화제'-19·20일 연기문예회관 일원 '복사꽃 향기가 가득하고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연기군의 제45회 도원문화제 축제에 오셔서 참여하시면 진정한 봄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복사꽃·배꽃이 만개하는 20일 무릉도원 연기군에서 연기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
아스팔트 일색인 대전역 광장을 녹지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16일 대전시 및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동서관통도로가 뚫리고 지하철역사가 들어서면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던 대전역 광장이 콘크리트와 아스콘으로 포장된 채 방치되고 있다. 대전의 관문이고 다중집합 장소인 역 광장에 녹지공간이 없다보니 첫인상부터 불쾌감이 들기 마련이고 '과연 대전이 3000만
연기군이 행토문화선양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자를 발굴 시상해 수상자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지역주민의 표상이 될 연기군민대상 및 특별 부문 수상자가 확정됐다. 이번 확정된 연기군민대상 수상자는 뀬교육 부문(윤한균·73·서면)=퇴임 후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공헌 등 뀬문화 부문(장좌진
17일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완전개통을 앞두고 유성구 봉명동과 노은동 지역 음식업소를 비롯한 2단계 구간 역세권 주변상권들이 고객유치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대전시 유성구와 음식업중앙회 유성구지회는 1호선 2단계 구간 내의 유성온천역, 노은역 등 7개 역 주변 업소들이 가격할인정책을 내놓는 등 지하철 개통에 맞춘 '고객잡기' 마케팅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