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길정섭)는 12일 천안시 성환읍과 직산읍 배 재배농가를 찾아 배 꽃 인공수분(화접) 일손돕기를 펼쳤다고 밝혔다. 배 꽃 인공수분 시기를 맞은 배 재배농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줄고 농촌인력 수급에도 어려움이 커지면서 일손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특히 배 꽃은 짧은 기간에 인공수분을 마쳐야 해 농가의 근심이 큰 상황이다. 외국인 근로자를 계획했던 농가들은 대체 인력으로 내국인 근로자를 구하려 애쓰고 있지만 이마저도 코로나 확산의 우려가 있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충남농협 길정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LH대전충남지역본부가 관내 영구임대아파트단지들의 방역활동을 통해 코로나19(이하 코로나) 극복에 나서고 있다. 12일 LH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7~9일 지역 내 영구임대 아파트단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실제 LH대전충남지역본부는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복지관을 통한 안내, 마스크 착용 철저 등 지역주민과의 면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나눔활동을 실시했다. 앞서 지난 4일 LH대전충남지역본부는 둔산동 보라아파트(유관기관 둔산종합사회복지관) 단지내 방역 빛 환경정화를 실시,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현물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강진구 교육지원국장과 권태형 행정지원국장 등 간부공무원이 코로나19 방역 상태 및 행정지원 현장의 대응 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점검에서는 청사 소독 및 내외부인 출입 점검, 열화상 카메라 작동 상태 등을 확인했다.또 교습소 및 학원 휴원에 따른 지원금 신청을 위해 방문한 민원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강진구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은 “이번 감염병 사태로 교육계가 어렵지만, 현장에 대한 철저한 확인과 적극적인 교육행정 지원이 해답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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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는 추욱 농림축산국장을 비롯한 식량원예과 소속 공무원 20여명이 10일 아산지역 과수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장기화로 일손돕기 자원봉사가 일시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힘을 보태기 위해 추진됐다. 식량원예과 직원들은 이날 기계화 작업이 어려운 배 과수농가에서 배 인공수분 작업을 도왔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게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농가들이 파종, 적과 시기 등을 놓치지 않도록 각급 유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은 코로나19여파로 자녀를 유치원에 보내지 못하고 가정에서 보육을 하는 학부모들에게 전화상담, 놀이꾸러미 발송 등 지원활동을 벌인다. 학부모들의 고충 해소를 위한 전화상담은 오는 14~17일까지 신청자 접수 후, 27일부터 6월 말까지 100여회 가량 시행한다. 전화상담은 사과나무심리상담센터, 하늘빛상담센터, 행복나무심리상담코칭센터 등에 소속된 상담 전문가가 유선으로 개별심리상담 및 치유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놀이꾸러미 지원, 유아 정서·행동 관찰 프로그램 등도 지원한다. 특히 진흥원은 놀이 활동 3종 자료, 툭툭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21대 총선 충청권 평균 사전투표율이 전국 평균(26.7%)을 웃도는 27.8%를 기록하면서 각 정당이 유불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전국 사전투표율이 전체 투표율 견인 효과를 낼지가 선거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여야는 일단 높은 사전투표율의 유불리에 대해 모두 각자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는 분위기다.여당에서는 세종시 등 여권 지지세가 강한 지역의 높은 사전투표율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정부·여당 지지 표심’이 많은 것이란 해석을 내놓았다.반면 야당에선 문재인 정부의 실정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유성구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구의회에 상정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편성된 추경은 △우리마을 방역기동대, 노인일자리 특화사업, 하천환경 정화활동 등 257개 일자리에 7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소비촉진 골목축제 공모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 4개에 5억원 △민간위탁 체육시설 지원·마을버스 지원 13억원과 국비 및 시비 지원금 △단기일자리 45자리 △무급휴직자, 프리랜서 지원금 △긴급복지지원금 등 180억여원이다.구는 이와 함께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 대상자인 청년 등 1인 가구 지역가입자 수혜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1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중위소득 100% 이하 1인 가구 지역가입 지급기준인 건강보험료가 낮아 현실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의견에 대해 조정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관계부서에 재검토를 지시했다.현재 시가 지급하고 있는 생계지원금은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기준으로 소득수준을 산정, 1인 가구의 경우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이 1만 3984원(지역 가입자)인 경우 지급 대상자에 해당된
재개된 홍성 5일장 ‘북적북적’ 노점 상인들 “먹고 사는 문제”등산명소엔 관광버스까지 등장 방역당국 “19일까지 지켜달라”[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3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경각심이 느슨해지는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지난 주말, 총선 사전투표와 부활절에 마지막 벚꽃을 즐기려는 시민들이 거리로 나오는 등 '사회적 거리'가 무너지는 모습이 곳곳에서 연출됐다.이런 분위기에 맞춰 그동안 영업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상가 등이 문을 열기 시작했다.11일 오후 4시경 찾은 충남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일에 보행 상 중증장애인 등의 투표권 행사를 위해 대전교통약자이동차량(특장차, 전용택시)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이용대상은 보행 상 중증장애인과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로 이용시간은 투표시간과 동일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투표 후에도 탑승한 곳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대전선관위가 전액 부담한다.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와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산 장기화에 따라 영세 제조업 등의 자금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특례보증 경영개선자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지역 내 소기업과 영세 제조업을 대상으로 대전신용보증재단을 통해 50억원 규모로 지원된다.기업 당 신용 한도의 200%, 최대 1억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기존 보증금액 중 대전신용보증재단(1억원),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3억원)을 제외하고 최대 1억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또 특례보증으로 대출을 받은 소기업에는 최대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2016년부터 추진 중인 상소문화공원 2단계 조성공사를 13일 준공한다고 12일 밝혔다.1단계(2012~2014)로 조성해 운영 중인 상소오토캠핑장은 오토캠핑장을 주제로 야영장 41면을 비롯해 주차장, 화장실, 어린이 놀이터 등을 통해 시민들의 욕구를 반영했다.2단계 조성공사는 숲속캠핑장 18면과 산책로, 넓은 잔디광장으로 구성돼 캠핑 방문객들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또 주차장 47면, 화장실, 샤워장, 취사장, 매점과 같은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했다.상소문화공원은 공사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4·15총선 투표일 전 마지막 주말 야권 인사들이 충청권으로 발걸음을 향하면서 ‘중원 표심’을 잡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이들은 대전·충청권 지자체장, 교육감까지 친 정권 인사들로 장악되고 있다며, 이번 선거가 정권을 견제할 유일한 갈림길이 될 것임을 통일된 메시지로 내세우면서 지지를 호소했다.우선 이완구 전 국무총리는 12일 통합당 대전시당을 방문해 대전 지역구 후보자 7명과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지역 지방의회 뿐 아니라 지자체장도 모두 민주당 인사가 장악하고 있다”며 “시민들은 그동안 정체된 대
[충청투데이 정재훈 기자] 부활절인 12일 대전 서구 목원대학교 교회에서 신도들이 교회 주차장에 주차한 뒤 승용차 안에서 '드라이브 인 워십 서비스(Drive-in worship service)' 예배를 드리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4·15총선 전 마지막 주말인 12일 충청권 일원을 돌면서 지역구 출마 후보들의 유세 지원에 나섰다.심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 유성을 김윤기 후보와 세종갑 이혁재 후보 지원 유세를 통해 “거대 양당의 극단적 대결 정치로 치닫는 양당 체제로는 국민을 위한 정치가 가능하지 않다”며 "대한민국 개혁의 마지막 보루인 정의당을 대전시민과 세종시민이 지켜달라"고 강조했다.심 대표는 김윤기 후보에 대해 "대전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며 대전발전을 위해 헌신한 사람"이라고 치켜세운 뒤 "김 후보를 키워
박을석 충북도교육청 정책연구소장네 차례에 걸친 휴업 끝에 초중고가 온라인 개학을 시작했다. 지난 9일 86만에 달하는 중3, 고3 학생들이 개학하고 수업에 돌입했다. 전국적인 규모의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은 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다. 해당 학교 100%가 개학을 했으며, 학생 출석률은 99% 안팎이었다. 짧은 준비 기간과 규모를 생각하면 기적이 일어났다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니다. 코로나19가 진정되고 등교 개학을 할 때까지 원격수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질을 높여나갈 책무가 생겼다.최근 두 편의 글을 읽었다. 상반된 주장의 글이다
[충청투데이 정재훈 기자] 국회의원 선거가 사흘 앞둔 12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가 대전시 동구 중앙시장 앞에서 장철민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같은 날 가오동 홈플러스 앞에서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이장우 후보를 지지해줄것을 유권자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