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19일 취임한 윤석용(45·농업·사진) 논산 노성면 호암의용소방대장은 "신속한 화재 진압뿐 아니라 효과적인 예방 활동을 전개해 지역의 안전문화 정착에 일조하겠다"며 "대원들과 뜻을 모아 불우한 이웃에게 힘을 주고 봉사하는 의용소방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지난 88년 호암의용소방대에 입대
◇공업이사관▲경영관리실장 김선호◇부이사관▲전략기획실장 민영광 ▲참여혁신실장 김해수 ▲물류사업본부장 유재영 ▲철도인력개발원 운영부장 김석희 ▲일반철도사업본부 계획조정과 이천세◇공업부이사관▲수송안전실장 김호균 ▲차량본부장 임병옥 ▲철도인력개발원장 서정희 ▲고속철도사업본부장 김천환 ▲광역철도사업본부장 직무대리 팽정광 ▲대전지역본부장 직무대리 이명세 ▲서울철도차량
관세청은 관세심사 방식을 세관 직접심사에서 업체 자율심사제로 개선한 변동욱(45·5급·종합심사과·사진)씨를 이달(5월)의 관세인으로 선정했다.변씨는 기존의 세관 강제조사 방식의 관세심사가 업체를 압박하는 등 후진적인 제도임을 고려해 세관의 간섭을 획기적으로 축소시키는 업체 자율심사제를 도입, 민주·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는 선진 심사 행정을 구현하는 토대를 마
충남지구 청년회의소(이하 충남 JC)가 해마다 선정하는 '영광의 충남인상' 대상에 강명식 태안 근흥초등학교장이 선정됐다.충남 JC(지구회장 강신욱)는 18일 '제27회 영광의 충남인상' 심사위원회를 갖고 올해의 대상에 강명식 교장, 본상에 송강옥 서산경찰서 경사, 장려상에 최신연 금수강산봉사회장·임인창 청양군청 복싱감독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대상을 수상
"능동적인 변화를 통해 21세기 대학문화를 선도하는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겠습니다."공주대학교 최석원(崔錫源·55·사진) 총장은 "전국 사범대 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공주대는 우수교원은 물론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진취적인 인재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백제문화권 문화기술(CT) 분야의 중심체로 발돋움할 백제문화원형복원센터를 비롯 특성화
"얼굴이 많이 알려진 서울에서 개업하면 유리한 점이 많겠지만 이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지난 11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 명진빌딩에 사무실을 내고 새 출발을 신고한 이영규(43) 변호사의 각오다.'대쪽 검사'로 창창 가도를 달리던 그는 지난 2월 퇴직한 뒤 4·15 총선 대전 서구갑 한나라당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검사로서는 베
올해로 50세인 한남대 대학원 만학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콘서트를 열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시인이면서 목사인 최훈조(영어영문학부·부산재송교회 담임·사진)씨.그는 17일 오후 7시 한남대 오정못 노천극장에서 '희망과 행복의 제2회 오정못 콘서트'를 개최한다.그는 지난해에도 '외로운 영혼을 위한 사랑의 세레나데'를 주제로 콘서트를 열어
흰눈이 소담스럽던 아침이었다. 은세계로 열린 그 아침의 신선함은 발걸음조차 은빛 환희의 세계로 이끄는 느낌이었다. 전화가 있었다는 전갈을 받았다. 근처 외과병원에서 어머니로부터의 전화였다는 짤막한 메모뿐이었다. 아침에 서울에 가겠다고 하시던 어머니 손에 봉투 하나를 들려 드렸던 일이 머리를 스쳤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그저 병원에 방문하였다가 아들 보고
"조상의 선비정신을 제대로 계승했다면, 충청도에서 벌써 대통령도 나왔을 것입니다. 조선시대 때의 통계상 전국에서 충청지역에 양반과 선비가 가장 많이 살았고, 이순신, 최익현, 이봉창 등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이 지역 출신이라는 점에 비춰 볼 때, 충청지역은 지도자를 배출할 수 있는 정치적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봅니다." 서천 출신의 세계일보 구월환 전 주필
"형님 먼저 앉으시죠.""아니야, 여기는 아우의 집이니 먼저 앉게나."송덕빈(57) 논산시의회 의장과 이지웅(49) 계룡시의회 의장은 지난 4일 양 지역의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만난 자리에서 진한 형제애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송 의장과 이 의장이 형제처럼 지내게 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지난해 논산시 두마면이 계룡시 승격과 함께 시의회가
▲검사역 부장대우 한영곤 ▲행정부장 임재용 ▲기획부 경영기획과장 이건자 ▲〃 예산과장 유영모 ▲〃 연구관리과장 김문형 ▲〃 평갇확산과장 강전조 ▲〃 지식정보과장 오태광 ▲행정부 총무과장 염영수 ▲〃 인사과장 형진호 ▲〃 회계과장 여용재 ▲〃 시설관리과장 한원영
각종 범죄의 유혹을 떨치지 못해 철창 신세를 지고 있는 재소자들의 교화를 위해 힘써 온 혜명 스님이 불교계에서는 처음으로 최근 대전·충청권 11개 교도·구치소를 아우르는 대전지방교정청 연합회장에 추대됐다. 한국불교선농회 중앙회장이자 대전교도소 교정협의회장인 혜명정사 주지인 장혜명 스님. 스님은 대전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친 재소자들이 사회에 나가 또다시 범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