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농업경제과 신태인(49·농정유통담당)씨가 제28회 청백봉사상 수상의 영광을 안아 '청백리 중 청백리'로 뽑혔다.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열리는 청백봉사상 시상식은 18일 오전 10시 정부 중앙청사 별관 2층 강당에서 올 수상자 14명과 가족, 직장 동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있을 예정이다.신씨는 농업인 후계자를 결집시켜 신도안 종합식품을 유수 농산물 가공공
"중부권 유통업체 1번점의 명성을 이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특히 지역과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받아들여 실행에 옮기는 고객 위주의 운영을 펼칠 계획입니다."15일자로 부임한 박태인(45) 삼성 테스코 홈플러스 동대전 점장은 소감을 이렇게 밝히고, 고객에겐 행복을, 동료에겐 사랑을 전하는 유통매장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서울 덕수정보고와
부부 교수가 그랜드 피아노를 대학측에 기증, 학교사랑이 피아노 건반에 실려 깊어 가는 가을을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한국과학기술원(KAIST) 박선원(56)·노영해(54·부인) 교수 부부는 학생들이 여가시간을 이용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해 달라며 1250만원 상당의 그랜드 피아노 1대를 학교에 기증했다.박교수는 "학교 발전을 위한 여러 방법 중 든든한
충남도는 `제18회 충청남도산업디자인대전' 대상에 산업공예디자인 분야에 출품한 우은미(목원대)씨의 `바람소리'가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이 작품은 도자기 커피잔 세트로 작품성이 뛰어나며, 대량생산이 적합하도록 고안돼 중소기업체에서 상품화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또 우수상에는 ▲도내 이미지 부문에서 시각디자인 분야의 박윤영·유옥선(건양대)씨와
"타인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자의 본분을 잊지 않는 회장이 되겠습니다."대한적십자 대전·충남지사 27대 회장으로 선출된 박건영 회장의 초심(初心)을 담고 있는 포부다.박 회장은 "적십자 봉사자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적십자는 있을 수 없다"고 봉사자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한 뒤 "회장 역시 봉사자의 한 명에 불과하기 때문에 그 점을 망각하지 않고 3년간 열심히 일
대한적십자 대전·충남지사는 16일 지사 대강당에서 26대 한만우 회장과 27대 박건영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세웅 대한적십자 총재권한대행과 염홍철 대전시장 및 심대평 충남지사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한 이날 이·취임식에서 박 회장은 적십자 봉사자들과 구호사업 등 사회전반에 걸친 봉사활동을 통해 공헌하는 적십자 대전·충남지사가 되도록
'남양유업 사람들 지독하거든요.' 천안에 있는 목장주가 충청도의 맛깔스러운 억양으로 토해 내는 남양유업 아인슈타인 '카피'의 한 대목이다.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엄격하고 까다로운 품질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남양유업의 '기업윤리'를 한마디로 표현해 낸 말이기도 하다. 이 '카피'를 만든 남양유업 성장경(52·사진) 상무는 "기업의 사명은 정직하
제19전투비행단 허근호(37) 소령이 '하늘의 제왕'으로 등극했다.2004 보라매 공중사격대회에서 허 소령은 6㎞ 상공을 시속 1000㎞로 비행하며, 지름 1m의 지상표적에 90%의 명중률(총 2000점 만점에 1800점)을 기록, 전투조종사 최고의 영예인 '탑건(Top Gun)'으로 선정됐다.허 소령은 지난 91년 공군에 임관한 뒤 1996년 12월부터
한국수자원공사는 15일 오후 3시 연축동 본사 대강당에서 '제5회 물사랑 실천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한다.지난 2000년부터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에는 단체와 개인 2개 부문으로 나뉘어 각 부문 8개 우수사례가 선정, 시상된다.특히 이번 공모의 단체 부문 가운데 지역에서는 충남 논산시 건양중학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건양중학교는 주기적으로 가정통신문,
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입사 9개월 만에 한달 평균 1억여원 이상 수익을 올린다면 믿을 수 있을까.교보생명 중부지역본부 청일FP지점(충북 청주)에 근무하고 있는 이태성(35)씨는 지난 2월에 입사해 매월 평균 150건이 넘는 경이적인 보험계약 실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씨는 이 같은 보험판매 실적으로 최근 1억여원이 넘는 월소득을 올려 주위의 부
"우리 전통문화는 우리 손으로 지키겠습니다."다른 곳에 한눈 팔지 않고 오직 한 길을 걷는다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다. 더구나 전통문화를 지키기 위해 몰두하는 사람을 보면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사)궁중음식문화협회장 김상보(金尙寶·54) 대전보건대 교수와 동양화가 박홍순(朴洪淳·51) 공주교대 교수는 모두 '한국의 문화' 찾기에 열정을 바친다는 부분에서
"한나라 거론 행정타운 안될 일 충청권 소속 정당 떠나 뭉쳐야""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부친이 왜 70년대 충청권에 행정수도를 세우려 했는지 그 고귀한 뜻을 생각해야 합니다."강용식 신행정수도 추진위원회 자문위원장은 12일 대전매일신문과 인터뷰에서 "한나라당 등에서 논의되는 행정타운 건립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박근혜 대표는 부친께서 왜 행정수도를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