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9억 6000여만원을 투입해 서구건강체련관 3층에 '치매안심센터'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서구보건소 직영으로 운영되는 치매안심센터는 선별검사실, 신경심리검사실, 의사검진실, 고위험군 프로그램실, 경증 프로그램실과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가족카페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이곳에 치매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의 전문 인력 20명을 배치하고 치매 상담, 조기 검진, 치매 가족 교실 운영, 치매 파트너 양성, 치매 극복 선도 단체 양성, 치매 환자 인지 재활 프로그램 등을 운영... [윤지수 기자]
2018.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