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지난해 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으로 소나무 7만 5000그루 이상을 심은 것과 같은 효과를 냈다.도에 따르면 총 366억 원을 투입해 태양광 1만688kW, 태양열 2375㎡, 지열 7406kW를 보급했다.이는 50만㎡의 소나무 숲을 조성한 것과 같은 효과로, 미세먼지 저감과 탈석탄 정책에 힘을 보태고 있다.지난해 신규 보급된 재생에너지 중 태양광과 지열이 각각 52%, 36%로 대부분을 차지했다.지역별 비중을 보면 △서천 16%, △예산 15%, △천안 14.6% 등의 순으로 높았다.도는 한국에너지공단과 연계해 재생에너지 2
지적장애 아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상습 폭행해 숨지게 한 친모가 구속됐다.친모와 함께 구속된 장애인 활동 보조인도 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11일 검찰 등에 따르면 20대 지적장애 아들을 화장실에 가둔채 굶기고 수시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 등)로 40대 친모와 장애인활동 보조인이 구속 기소됐다.어머니 B(46)씨와 장애인 활동보조인 C(51)씨는 지난해 12월 17일 대전 중구 한 빌라 3층에서 지적장애 아들을 구타한 혐의를 받고 있다.지적장애 3급인 A(20)씨는 사망 당시 얼굴에는 멍이, 팔과 다리 등에서는
코로나19로 중고차 매매가 끊기면서 중고차 폐차값 급락으로 시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여기에 대전시에서 진행하는 노후경유차 폐차보조금지원사업 참여자들이 급하게 지역 내 폐차장으로 몰리면서 큰 폭으로 하락한 폐차값의 손실은 오롯이 시민이 떠안아야한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들린다.11일 대전시와 지역고물상업계 등에 따르면 현재 대전지역 폐차값은 충청권의 2/3 수준에 그치는 상황이다.코로나로 중고차를 매매하는 해외바이어들의 발길이 끊기고 중고차 매매 또한 감소하면서 차량 엔진 등 부속품이 제값을 받지 못하는 상황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여
검색어로 보는 5월 11일 핫차트입니다. 1. 코리아 핀테크 위크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 행사를 이달 28일부터 온라인에서 연다.'핀테크를 통한 개방형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특별 세션 세미나, 온라인 전시, 온라인 채용 설명회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핀테크 기업, 금융회사, 관련 기관 등 147곳이 참여하는 온라인 전시관에선 핀테크 디지털 관련 콘텐츠들을 볼 수 있다.온라인 채용 설명회에는 주요 은행과 핀테크 업체, 금융 공공기관 등 34곳이 참여해 모두 40여
홍성군은 우호 도시인 중국 장쑤성 진강(鎭江)시에서 코로나19 방역에 필요한 마스크 1만개를 보내왔다고 11일 밝혔다.홍성군과 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있는 진강시는 중국 장쑤(江蘇)성 서남부와 창강하류 남안, 창강과 징항대운하 교차점에 위치한 인구 319만 명에 3개구와 3개 현급시를 가지고 있는 지급시로 상공업이 발달했다.특히 진강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3번째 청사가 있었던 유서 깊은 지역이며 장곡면과 관련이 있는 통일신라 최치원과도 인연이 있는 지역이다.진강시에서 온 마스크 상자에는 風雨同舟 和衷共濟(풍우동주 화충공제)라는 응원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방시혁 대표를 단독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한다.빅히트는 지난달 20일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 의장(이하 의장) 및 단독 대표이사로 방시혁 대표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빅히트 이사회 의장은 이전에도 정관상 방시혁 대표가 맡아왔으나 방시혁·윤석준 공동 대표이사 체제였다. 그러나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방 의장이 이사회 의장과 단독 대표이사를 겸직하는 체제로 바뀌었다.방시혁 의장은 앞으로 빅히트를 진두지휘하며 핵심 사업 및 중요 사안에 대해 신속한 대응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이태원 클럽 출입자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잇따르자, 자치단체 차원의 유흥시설에 대한 행정명령도 연이어 발동하고 있다.충남도는 11일 코로나19 재확산 차단을 위해 도내 유흥시설에 대해 2주간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서울 이태원 클럽 출입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고, 대인 접촉을 금지하는 행정명령도 함께 내렸다.집합금지 명령은 유흥시설 등에 사람이 다수 모이는 것을 금지하며 사실상 영업 정지와 같은 효과를 낸다는 게 도 관계자의 설명이다.행정명령은 11일 오후 6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오는 22일까지 3주간 각종 수난 사고를 대비하고 노후장비를 교체하기 위해 관내 수난인명구조장비함 39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수난인명구조장비함은 구명조끼, 구명튜브, 구명줄 등 수상에서의 인명을 구조하는데 필요한 장비를 보관하는 시설로 서산소방서 관내 일제점검 대상으로는 2020년 기준으로 39개소(저수지 20, 계곡 2, 방조제 12, 항구 4, 해변 1)가 있다.일제점검 주요사항은 △수난인명구조장비함 설치 현황 통합관리 △수난인명구조장비함 구성품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최근 다섯 번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추가로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11일 병원 측에 따르면 새로 조성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은 별관2A 병동으로 46병상 규모다.이곳에는 총 48명의 전문 간호 인력이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호흡기환자들을 전문으로 돌본다.병동의 모든 병상은 전동침대, 에어매트리스, 환자 관찰 장치, 낙상감지 센서, 이송 보조기구, 의료진 호출 벨 등의 편의장치를 갖추고 있다.이번 확충으로 순천향대천안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 총 규모는 5개 병동에 224병상이 됐다. 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소상공인과 실직자 등에게 지원하는 천안시 긴급생활안정자금 신청에 4만2093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당초 4월 6일~24일까지 모집하려고 했으나 신청률이 저조해 방문신청 기간을 2주일 연장하고 지난 8일 마감했다.연장 기간 매출감소 입증 못한 소상공인의 경우 50만원을 지원하고, 실직자의 경우에는 4월 1일~22일까지의 실직 기간을 포함하는 등 대상을 확대해 신청자가 대폭 증가했다.천안시 긴급생활안정자금 방문 신청자는 3만 6275명, 온라인 신청자는 5253명으로 마감됐다.이 중
백석대학교가 11일 실기·실습이 포함된 일부 과목 수강생을 대상으로 대면수업을 시작한다.이날 대면수업이 시작된 학부는 디자인영상학부, 스포츠과학부, 문화예술학부, 혁신융합학부로 해당 학부들은 실기·실습 위주의 강좌가 대부분이다.앞서 백석대 학교감염병 발생(유행) 대비 대책위원회는 교육부 지침에 따라 대학 출입구별 열화상카메라 부스와 발열체크 부스(비접촉식 체온계 사용) 운영을 시작했다.또 재학생들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열화상 카메라와 발열체크, 문진표 작성에서 이상이 없는 재학생들에게는 요일별로 스티커를 부착해 안전을 대비했다.오
정민혜 기자 jmh@cctoday.co.kr
보령시는 보령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우준영) 주관으로'안녕한 한끼 드림'도시락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NH경제지주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결식을 예방하고 안부확인 등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아동, 청소년과 코로나19 대응 단체 등 100명으로, 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4차례에 걸쳐 도시락을 지원한다. 우준영 센터장은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한끼가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못한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에서 해외 입국한 10대 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로써 대전지역 확진자는 모두 43명으로 늘어났다.11일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대전 유성구에 거주하는 10대 2명은 지난 8일 미국에서 입국했다.공항에선 어머니 차량을 타고 자택으로 귀국했다.별다른 증상이 없이 입국한 이들은 지난 10일 유성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양성 판정됐다.형제와 접촉한 어머니도 이날 오전 중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시 방역당국은 이들 형제
최근 TV 드라마에도 19세 이상 시청가 등급을 받는 작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른바 '19금의 세계'가 열리는 것이다.'19금 드라마' 트렌드에 가장 앞서는 쪽은 단연 JTBC '부부의 세계'다. 애초 1회부터 6회까지만 19세 이상 시청가로 기획됐지만, 15세 이상 시청가로 방송된 8회에서 폭행 장면이 논란이 되자 남은 회차 모두 19세 이상 시청가로 결정됐다."등장인물들의 고조되는 갈등을 보다 현실감 있게 담아내기 위한 것"이라는 제작진의 설명은 그대로 실현됐다. 애인을 협박하던 박인규(이학주 분)가 빌딩에서 투신 자살하는 장
세계적인 프로축구리그 세리에A를 보유한 이탈리아 언론이 한국의 K-리그 개막 소식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현지 일간 '일 솔레 24 오레'(Il Sole 24 Ore)는 9일자(현지시간) 지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된 한국의 프로축구가 두달여의 기다림 끝에 8일 무관중으로 개막했다고 보도했다.신문은 "한국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속에 프로축구를 시작하는 첫 사례가 됐다"며 "이는 리그를 마무리하는 시점인 유럽과 달리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전했다.신문은 리그 측이 선수들끼리 악수
6월 재개를 목표로 훈련에 나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를 비롯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와 시즌 재개 움직임이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11일(한국시간)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이상 브라이턴)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세 번째 선수가 나왔다"라며 "지난 토요일에 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고, 2주 자가격리에 나섰다. 브라이턴에서는 앞서 2명의 확진 선수가 나온 바 있다"고
예산군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식량꾸러미 240개를 제작해 관내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식량꾸러미는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즉석 밥과 조리식품 등으로 구성됐다. 협의회측에 따르면 꾸러미를 만들기 위해 사용된 재원은 새마을회 회비로 약 400만원이 들어갔다고 전했다.김명수 부녀회장과 김진회 협의회장직무대행은 “어버이날 홀로 지내실 어르신들을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소박한 마음으로 꾸러미에 담았다”고 말했다.예산=김덕진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소회의실에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의회에는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정유통과장 △산림축산과장 △읍·면 산업팀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주요 협의 내용은 벼, 과수 돌발병해충 및 화상병 발생사례 교육, 관내 주요 병해충 발생전망에 대한 분석 등이다.전태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외래·돌발병해충 적기방제를 위한 협업 방제방법과 방제요령 등 병해충 확산 방지를 최소화하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협의회는 유관기관 동시방제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효율적인 방제에 적극
한국생활개선회 예산군연합회는 지난 7일 농산물공동가공센터 실습실에서 결연을 맺은 독거노인들을 위한 반찬 만들기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에는 연합회 읍·면 회장단 13명이 참여해 결연 독거노인 24명을 위한 반찬을 만들었다.그동안 연합회는 농촌자살 예방 및 사회 소외감 완화를 위해 지난 2월 읍·면별 2명씩 소외된 독거노인 24명을 결연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이를 통해 읍·면별 회장들은 각 읍·면 노인 2명의 후원자가 돼 월 2회 이상 안부전화, 말벗, 간식 및 반찬전달 등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3월과 4월에는 원예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