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문턱이 느껴지는 요즘 다소 공기가 쌀쌀하긴 하지만 미세먼지가 없는 맑은 하늘 아래 나들이 하기에 참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가까운 공원과 산, 각종 축제로의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장시간의 야외활동으로 피로가 누적될 시 여러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특히 평소 근력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관절이나 척추에 큰 부담을 주게 된다.이런 상황과 반대로 허리 통증 및 다리 저림으로 인해 걷는 것이 무서워 외출을 주저하게 되고 집에만 계시려고 하는 분들이 있다. 이런 분들은 척추관 협착증을 먼저 의심해봐야 한다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충남대병원은 19일 정형외과 강찬 교수팀이 '제14차 대한정형외과초음파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 교수 연구팀(이기수 교수, 안기준, 황성진, 이정길 전문의, 이상범 전공의)은 ‘초음파 유도하 비절개성 아킬레스건 봉합술’ 연구가 독창성과 중요성을 인정받아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이 발표한 주제는 기존의 개방성·최소절개 아킬레스건 봉합술의 단점, 비수술적 아킬레스건 치료의 단점 등을 보완하고, 각 치료법들의 장점들을 국소마취 하에 시행해 좋은 치료 결과를 도출한 새로운 치료법에 관한 내용이다. 김일순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건양대 병원경영학과 총동문회는 16일 학과개설 20주년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병원경영학과 김진경 교수, 김용하 교수, 이종형 교수, 한우석 교수와 학과 총동문회장 김영창(99학번), 고수원(03학번)씨를 비롯한 동문 100여 명이 참 했다. 남자동문으로 구성된 건남회는 이날 후배들의 장학금으로 써달라는 의미로 100만원을 기부하면서 총 누적금액은 550만원을 기록했다. 건양사이버대 제공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충남대병원은 지난 2일 도입한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은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이 요구되는 의료 서비스 환경에 최적화된 국제표준 기반의 시스템이다.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내년 6월 세종 충남대병원 개원 일정에 맞춰 본원과 같은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까지 계획되고 있다. 세종 충남대병원 프로젝트까지 완료되면 두 병원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운영할 수 있어 병원 간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윤환중 원장은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의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건양대병원은 18일 ‘2019 대전시 자원봉사 행복나누미 공모사업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건양대병원은 대전시에서 지난 2월 시행한 자원봉사 행복나누미 공모사업에 참여해 9월까지 시설을 선정, 대상자의 건강관리와 심리·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해 활기찬 시설 생활을 돕는 활동을 펼쳐왔다.교직원으로 구성된 사랑나누리 봉사단은 정신보건시설 장애인의 건강 예방을 위한 의료봉사뿐만 아니라 공예체험을 통한 성취감과 자존감 증진,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동행 나들이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건양대병원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충남대병원 제23대 병원장에 윤환중 교수(56·혈액종양내과)가 임명됐다. 신임 윤환중 충남대병원장은 지난 15일 교육부로부터 최종 공문을 받았으며, 앞으로 3년 동안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윤 신임 병원장은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을 예정이며, 취임식은 별도로 진행된다. 윤 신임 병원장은 1988년 충남대 의대를 졸업하고 내과 전문의로 충남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전임의, 충남대병원 의료정보센터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세종충남대병원 개원준비단장을 맡고 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청주한국병원이 대부분 대학병원에서만 시행하는 간암환자에 대한 간동맥화학색전술을 처음으로 성공시켜 관심을 모으고 있다.병원측에 따르면 이 병원 소화기내과와 영상의학과는 지난 7일 간암환자인 A씨(82·여·청주시)에 대해 간동맥화학색전술을 시행, 처음으로 시술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간동맥화학색전술이란 간절제술이나 간이식을 받을 수 없는 간암환자 대부분에서 시행되는 최신 치료법으로 카테타를 이용해 간암이 있는 해당 간동맥에 직접 접근한후 항암제 등을 국소적으로 투여하는 것을 말한다.이때 항암제와 함께 리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대전 중구 유천동에 위치한 송재정형외과는 13일 적십자 대전세종지사의 나눔문화 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적십자 대전세종지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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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개원 50주년을 맞아 7일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기념미사를 거행했다.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의 주례로 거행된 이날 기념미사에는 제3대 윤영균 대전성모병원장을 비롯한 역대 병원장 및 의무원장 등 내외빈과 교직원이 참석했다. 유흥식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한국전쟁의 상흔으로 절망에 빠져 있던 이웃들에게 의료를 통해 희망을 주고자 자선진료를 시작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긴 세월 동안 묵묵히 우리 곁을 지켜온 대전성모병원의 개원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1956년 대전교구 초대 교구장이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충남대병원은 6일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새로운 슬로건인 '함께해요. 행복 나눔의 병원 선포식'을 개최했다. 충남대병원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국내 연구진이 외과수술 중 췌장, 갑상선, 간 등의 장기를 일시적으로 단단하게 해 장기의 손상을 방지하는 신물질인 ‘연조직 경화용 조성물’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한국화학연구원(이하 화학연)은 가톨릭대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개발한 ‘연조직 경화용 조성물’을 현대약품에 기술 이전하는 계약을 5일 서울 가톨릭대 산학협력단에서 체결했다.화학연 의약바이오연구본부 정관령 박사팀과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김세준 교수팀이 공동으로 개발한 연조직 경화용 조성물은 수술 중이나 수술 후 찢어지기 쉬운 췌장, 갑상선, 간,
농사가 끝나고 날이 쌀쌀해지면 '인공관절 수술을 위해 의료원을 찾으시는 어르신들이 많아지겠구나'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 5년간 경험의 산물이다. 청주의료원 정형외과를 찾는 환자 중에는 무릎의 퇴행성관절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고 그 중 상당수는 인공 관절 수술을 받는다.평균 수명의 증가로 노인 인구가 많아지면서 퇴행성 질환이 눈에 띄게 많아진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이다.그만큼 우리 몸의 장기가 오랫동안 쓰였기에 나타나는 현상이며 특히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은 그리고 오래 무게가 지워지는 부분이 무릎이라는 생각을 하면 무릎의
파킨슨병은 팔다리의 떨림증(tremor), 근육이 뻣뻣한 경직(rigidity), 몸동작이 느려지는 운동완서(bradykinesia)의 세 가지 대표적인 증상을 보이는 만성 진행성 신경 질환이다. 1817년 영국인 의사 제임스 파킨슨(James Parkinson)에 의해 처음 언급된 이래 최근 올림픽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봉화 점화식에 파킨슨병에 걸린 왕년의 무적의 헤비급 세계권투 챔피언인 무하마드 알리의 모습이 전파로 전 세계로 방영되면서 일반인에게도 널리 알려진 질환이다.파킨슨병의 초기증상은 외래를 찾아오는 환자는 대개 발병 초기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충남대병원은 5일 내분비대사내과 강예은 교수가 '2019 대한내분비학회 학연산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향설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향설 젊은 연구자상’은 매년 만 40세 이하의 젊은 대한내분비학회 연구자 중 내분비학의 연구 의욕 및 연구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강 교수는 ‘난치성 갑상선암 특이 암 대사 제어 타겟 발굴’이란 연구 논문이 독창성과 최근 3년간 내분비학 분야의 학술적 가치 및 높은 우수 논문들을 발표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일순 기자 ra115@c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건양대병원은 5일 중부권 최초로 최신 디지털 엑스레이 '울티맥스 아이(Ultimax-i)를 도입해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하나의 장비로 디지털 엑스레이 검사뿐 아니라 혈관조영술, 투시조영검사가 가능한 다목적 엑스레이 시스템으로 환자 및 질환별 맞춤형 검사를 제공한다. 울티맥스 아이는 기존 장비와는 달리 다양한 선량 저감 기술을 탑재해 환자 방사선 피폭 노출을 최소화시키는 등 안전한 검사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울티맥스 아이만의 독보적인 잔상제거 기술과 영상처리 기술은 환자와 시술자의 방사선 피폭량을 최소화하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을지대병원은 3일 범석홀에서 '2019을지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을지대병원 제공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건양대병원은 31일 정형외과 오병학 교수팀이 제63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전시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오 교수팀은 '기증자로부터 인체조직을 채취하는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세균의 오염과 위험요소'라는 주제의 연구결과를 발표해 참석자와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연구에 의하면 2017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한국공공조직은행 산하 조직은행에서 조직채취 건수는 총 161건으로, 유형별로는 뇌사자 60.9%, 사망자는 39.1% 비율로 나타났다.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뇌졸중은 의사 한명이 감당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닙니다. 관련된 진료과들이 효율적인 협업을 통해 치료방향을 빠르게 결정해 환자에게 최적화 된 치료가 정확하게 이뤄져야 합니다.”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는 표준화 된 치료 프로토콜을 통해 신속하면서도 효율이 높은 치료를 하고 있다. 신경과·신경외과·재활의학과가 마치 하나의 진료과처럼 운영되며 환자가 오면 어떻게 치료를 할 것인지 결정이 빠르게 이뤄지고 그 방향에 맞춰 신속하면서 정확한 치료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15년 이와 같은 치료개념을 도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