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김득신 문학관 건립이 본격화 됐다. 22일 군에 따르면 조선중기 대표적인 시인이자 문학가인 백곡 김득신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주민들의 문화 공간 확충을 위해 김득신 문학관 건축설계 일반 공모를 추진한다. 군은 이 사업에 45억원을 들여 증평읍 송산리 군립도서관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500㎡규모로 전시실과 토론방, 세미나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한다. 공모기간은 등록일로부터 60일간이며 작품의 다양성을 위해 실별 위치, 군립도서관과의 연계 방안 등을 건축사가 직접 설계토록 해... [김진식 기자]
백제부흥군의 영혼을 추모하는 2017 은산별신제가 3월 29일~4월 2일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백제의 얼이 서린 충절의 고장 부여군 은산면 일원에서 펼쳐진다. 은산별신제는 다른 지역과 달리 토속신앙이 바탕이 되는 제전에 군대의 의식이 가미된 장군제적 성격이 짙은 의식행사로 산제당(별신당) 동서벽에 백제부흥군의 장수인 복신장군과 토진(도침)대사를 모시고, 음력 정월 산신제를 지낼 때 위령제를 함께 거행한다. 올해 별신제는 오는 29일 화주집에서 본제에 쓰일 조라술 담기행사를 시작으로, 31일까지 별좌가 풍물패를 이끌고 별신제 ... [유광진 기자]
공연 관람권이나 서점 영수증을 도서로 교환해주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도깨비책방'이 내달 26~29일까지 온라인에서 운영된다. '도깨비책방'은 문체부가 지난 2월 '문화가 있는 날'에 처음 운영한 행사로, 전국적 호응에 힘입어 4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앞두고 재추진된다. 4월 '도깨비책방'은 문화가 있는 날인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전국 8개 서점과 인터넷 서점 온(www.booktown.or.kr)에서 진행된다. 3∼4월 사용한 공연·전시·영화 유료 관람권은 물론, 지역 서점에서 발행한 도서 구입 영수... [이선우 기자]
이번 클린워킹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검진사업뿐만 아니라 의료 취약·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자원봉사활동, 물품 및 성금 후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헌혈캠페인, 재난·재해 긴급구호 봉사활동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5년 연속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보건복지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충북·세종지부에서는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건협어머니사랑봉사단'을 창단해 10여년 가까이 사랑·나눔실천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건강수... [김운선 기자]
건강과 환경을 함께 챙기는 ‘2017 직지사랑 클린워킹페스티벌’이 25일 오전 9시30분 청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청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투데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자산이며 전 세계인들이 공유해야 할 세계기록문화유산 '직지'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걸으며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클린워킹(Clean Walking)' 개념을 도입해 청주를 가로지르는 청주의 젖줄 무심천을 맑고 깨끗하게 보존하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 행사는 오전 9시30분 용성태권도시범단의 ... [심형식 기자]
충청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학우들 간의 우정을 돈독히 다지기 위해 청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2017 직지사랑 클린워킹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신입학 초기 서먹서먹한 사이에 친밀감을 형성하려면 무언가 보람을 느낄만한 경험을 함께 쌓고, 이 경험을 토대로 소통·공유해야 한다”는 이 학과 교수의 지론에서 용기를 냈다. 페스티벌 참가 학생은 “아직은 입학초기라 서로에 대해 아는 게 많지 않다”며 “그런 와중에 이번 ‘클린워킹 페스티벌’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학우들에게 함께 참가해보자고 제의했는데, 모두 흔쾌히... [오홍지 기자]
자연환경청주시보전협의회는 1995년 김현수 청주시장 재임 시 순수 민간봉사단체로 출범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주시에만 설치된 단체다. 이 단체는 자연을 사랑하고 보존하며 후세에 아름다운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각 동별 조직을 두고 있다. 현재 각 동별로 43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는 산불예방활동·외래식물제거운동 등 자연환경보전사업, 쓰레기·불법광고물 수거 등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운동을 펼치는 한편, 청주 인근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애인과 교감하는 나눔봉사화동을 벌이고 있다. 김진영 회장은 “후손... [심형식 기자]
청주아리울봉사단은 ‘청주의 아름다운 우리들의 울타리’라는 뜻을 담고 있다. 2012년 5월 최충진 청주시의원과 학생, 주부, 직장인, 자영업자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참여해 만들어졌다. 청주아리울봉사단의 봉사활동은 분야와 영역이 따로 없다. 자연정화활동, 김장봉사, 연탄봉사, 샛강살리기, 소년소녀가장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주를 아름다운 울타리가 있는 도시로 만들어가고 있다. 회원들은 꾸준한 활동을 통해 하루 세끼의 식사처럼 자연스럽게 봉사와 기부가 몸에 밴 삶을 살아가고 있다. 최충진 회장은 “봉사란 내가 할 수 있는 ... [심형식 기자]
아이도 시민운동은 ‘아이도 잘하는 내 집 앞 청결운동’으로 청주시민 모두가 쓰레기 불법 투기를 막고 지역 전체를 청결하게 유지하자는 시민자율 청결운동이다. 2015년부터 청주 전 지역으로 확대된 아이도 운동은 3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마을 청소, 불법 투기 쓰레기 적발, 올바른 쓰레기 배출 캠페인 등에 앞장서고 있다. 아이도는 맞춤형 찾아가는 설명회, 애니메이션 제작 등 시민이 공감하는 홍보 활동 전개와 취약지별 아이도단원 책임단원제를 통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구영회 추진단장은 “직지사랑 클린워킹 페스티벌은 아이도 ... [김영복 기자]
청주 청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과도 이번 클린워킹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여성청소년과는 관내 학교폭력, 아동학대, 성범죄에 대한 전반적인 예방 및 교육, 수사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특히 학교폭력의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생긴 SPO(학교전담경찰관)는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에 앞장서, 관내 학교 폭력신고가 줄어드는 등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남상우 과장은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 경찰관으로서 청주 시민의 생활 토대가 되는 무심천 자연환경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클린워킹 페스티벌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환경보... [진재석 기자]
충북지방경찰청 봉사모임 '따사모'는 청주 시민들의 생활보호 및 사랑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주민의 아픔에 귀 기울이는 활동을 전개해 따뜻한 경찰상 구현을 목적으로 2010년 4월 결성됐다. 매월 1회 이상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목욕·청소 등 각종 봉사활동과 소속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기부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옥영화 '따사모' 회장은 "2017 직지사랑 클린워킹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따사모 회원들을 비롯해 시민들과 함께 어울려 무심천을 걸으면서 세계적 문화유산인 직지... [진재석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본부가 ‘2017 직지사랑 클린워킹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LX 충북본부는 지난해 행사에 70여명이 참여해 참가팀 최다 인원 참석이란 기록을 세웠다. 올해도 충북본부 소속 직원 70여 명이 무심천 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LX 충북본부의 무심천 주변 정화활동과 지역 복지시설 노력봉사 및 성금 전달, 전통시장 살리기 활동 등은 연중행사로 이미 자리 잡았다. 박상갑 충북본부장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청주의 젖줄인 무심천의 깨끗함과 아름다움을 후손들에게... [이정훈 기자]
새해들어 공공보건의료서비스 및 진료영역을 더욱 확대하고 있는 청주의료원은 이번 클린워킹 페스티벌에 참가해서도 헌신적인 의료봉사를 펼친다. 고객만족 및 고객감동 서비스로 지역주민의 보건향상과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청주의료원 간호부 간호사들은 이날 행사에서 사랑과 존중을 기반으로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행복을 추구하는 병원답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생활 속의 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운영 및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운영 등... [김운선 기자]
충주시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의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시 산하 문화회관, 호암예술관, 시립도서관, 박물관 등을 적극 활용해 공연과 전시회,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체험행사 등의 자리를 마련한다는 방안이다. 우선 충주 문화예술의 거점인 문화회관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우수작품 등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을 선보인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이선규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공동체 문화인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내달 6~9일까지 나흘간 충남 당진 기지시리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2012년부터 축제위원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축제 슬로건 '의여차! 줄로 하나 되는 세상'의 의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슬로건은 사실 기지시줄다리기 역사와 무관하지 않다. 본래 줄다리기는 우리나라 벼농사 지역에서 아주 먼 옛날부터 전해오던 대보름 세시풍속으로, 한해의 풍년과 마을의 평안을 빌던 행사였다. 그런데 500여년 전 기지시리 일대에 액운이 겹쳐 사람이 다치고, 대낮에도 호랑이가 출몰하는 것도 모... [인택진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국가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대전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공모한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청소년 문화예술 감상학교’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재단은 이로써 올해 6건의 국가공모사업을 유치해 총 7억 165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청소년 감상교육 확산을 위한 것으로 공연감상교육과 미술감상교육 등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각각 4회차 4기수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홍서윤 기자 cla... [홍서윤 기자]
충북문화재단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에 참여할 참가자를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주 5일제 수업에 따라 매주 토요일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교육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충북지역에서는 매주 토요일 11개 시·군에서 29개 단체, 3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단에서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운영단체에 대한 1박 2일 키움 워크숍을 통해 역량을 강화했으며, 앞으로 전문가 책임컨설팅과 다각화된 모니터링을... [오홍지 기자]
제14회 청주예술제가 다음 달 7~11일 5일간 청주 예술의전당, 청주아트홀, 청주문화관,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등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청주예총과 청주예술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예술에 미치다!’를 주제로 지역 전통문화를 연결한 예술 활성화 및 예술인 사기진작, 85만 청주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청주예총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예술인을 중심으로 지난 13회 예술제보다 더욱 차별화시킨 독창적이고 지속 발전적인 37건의 행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우선 7일에는 △제14회 청주예술제 전시개... [오홍지 기자]
진천군은 정부 3.0 시대에 맞춰 소통 확대와 대민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꾀하고자 지난 17일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 운영을 시작했다. 유튜브는 매일 1억 개의 비디오 조회 수를 기록하는 세계 최대의 무료 동영상 공유 사이트로 사용자가 비디오 클립을 업로드하고 동영상 시청, 공유가 가능하다. 군은 이번 유튜브 기관계정을 생성해 △대표영상 △진천군 백배즐기기 △하하체조 △생거진천 Brand △마을소식 등의 콘텐츠를 게시해 주민들이 군정소식을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또한 기존 촬영한 홍보 동영상을 수집해 유튜브에 게재... [김진식 기자]
최근 제23대 충북예총 회장에 선출된 임승빈 충북예총 회장. 임 회장은 충북예총을 새롭게 개혁하는 한편, 조직을 화합하고 소통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한다. 임 회장은 임기동안 인문예술학교 설립, 예술행정기획위원회 구성, 충북예술원 설립 등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임 회장으로부터 충북예총 운영 방안과 비전 등을 들어봤다. - 충북예총 회장 임기 4년간 이루고자 하는 일이 있다면. “많은 격려와 성원의 말씀들을 들었다. 그것은 앞으로 충북예총을 다시 새롭게 개혁하고, 또 충북예총을 통해 우리 지역의 예술문화를 더욱 크게 향상... [오홍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