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올해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신설된 출산·양육 가구 주택 취득세 감면 홍보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정책은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신설된 조항으로 감면신청 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감면 조건은 부부가 자녀를 출산한 후 5년 이내 양육을 위한 주택을 취득하거나 주택을 취득한 후 1년 이내 출산하고 올 1월 1일 이후 취득한 주택이다.또한 출산한 자녀와 3년 이상 실제로 거주할 목적인 12억원 이하의 주택이 해당되며 해당 주택은 1가구 1주택에 한해 적용된다. 위의 조건을 모두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올해 충북대학교 등 도내 6개 대학에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작했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달 2024년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대학 186개소를 선정, 발표했다.충청권에선 총 34개 대학교(건양대, 대전대 등)가 선정됐으며, 이중 충북에선 6개 대학(건국대(글로컬), 서원대, 중원대, 청주대, 충북대, 한국교통대)이 포함됐다.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대학생들의 아침식사 결식률(2022년 기준 59%)을 낮추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겠다는 취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남성의 평균 수명이 여성보다 짧다는 얘기가 있다.청주지역 100세 이상 노인 중 여성이 남성과 비교해 8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돼 배경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평균 기대수명은 82.7세인데 남자(79.9세)가 여자(85.6세)보다 5.6세 적다.청주시의 경우 고령층 일수록 성비의 차가 더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기준 총인구는 85만 1715명. 이 중 100세 이상은 85명이다. 이들 성비는 남자 10명, 여자 75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손가락으로 꼽을 수 없을 만큼 1년 내내 많은 봉사를 진행하는 단체가 있다. 봉사 형태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지역 후원사업, 초등학생안전지킴이, 탄소중립 활동 등 일일이 열거하기가 힘들 만큼 다양하다. 청주뿐만 아니라 라오스, 캄보디아 등 해외에서도 한식 나눔, 초등학교 도색, 이미용 등의 활동이 활발하다.주인공은 이름도 친숙한 ‘청주시새마을회’다.청주시새마을회는 2004년 사단법인으로 법인 설립허가를 받은 뒤 활동하다 옛 청주시와 옛 청원군 행정통합으로 2014년 7월 1일 통합해 출범했다.현재 회원수는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4·10총선 공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충북에서는 양당의 비명(비 이재명)계와 용산 대통령실 출신이 잇따라 고배를 마시고 있다.민주당은 충북 8개 선거구 중 청주 서원과 청주 흥덕, 청주 청원 등 3곳만 남은 상태로 비명계의 운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7일 각 당에 따르면 대표적 친문(친 문재인)인사인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친명(친 이재명)인사인 이강일 전 지역위원장이 맞붙은 민주당 청주 상당구선거구 경선에서 이 전 위원장이 승리했다.이 전 위원장은 지난 2022년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은 고향사랑 기부자를 예우하고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영동군 고향사랑 기부증’을 발급한다고 7일 밝혔다.‘영동군 고향사랑 기부증’은 영동군 관광시설을 영동군민과 동일한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는 증서로, 영동군에 10만원 이상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하면 신청 가능하다.신청은 영동군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에서 할 수 있으며, 우편으로 신청해도 된다. 다만, 기부 연도 내 신청해야 한다.혜택은 일반 성인의 경우 △와인터널 3000원(기존 5000원) △난계국악 박물관 1500원(기존 2000원) △힐링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도가 앞으로 10년 동안 9조 5000여억원을 들여 온실가스 감축 대책을 추진한다.충북도는 7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수립 중인 충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기본계획에 따르면 충북도는 올해부터 오는 2033년까지 국비 1조 7171억원, 도비 4445억원, 시·군비 8847억원, 기타 6조 4706억원 등 9조 5169억원을 투자해 4개 분야 23개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대책을 추진한다.충북도는 이를 통해 2030년에는 2018년(12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예비후보가 맹정섭·박지우 예비후보를 재치고 경선에서 승리했다.김 예비후보는 7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몇 달간 함께 수고하며 더불어민주당의 승리와 충주 발전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맹정섭, 박지우 예비후보님과 캠프 관계자분,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그는 “22대 총선 승리를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경선 과정에서의 상처난 마음은 서로 보듬고, 지나간 과거가 아닌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당원동지 모두가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강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입·퇴원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퇴원안정 돌봄서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퇴원안정 돌봄서비스’는 괴산형 어르신돌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병원 입·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75세 이상 노인에게 맞춤형 생활 지원 및 영양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행기관은 괴산군노인복지관이며 괴산성모병원, 서부병원과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괴산형 어르신 돌봄 특화사업 ‘평생 돌봄 똑!똑!똑!’은 괴산군의 읍·면별 돌봄 매니저와 287개 마을(리)에 봉사자를 배치해 ⟁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은퇴의 사전적 의미는 직임에서 물러나거나 사회 활동에서 손을 떼고 한가히 지내는 것을 말한다.그럼 한국인이 희망하는 은퇴 나이는 몇 살 일까. 또 은퇴 후 한가히 지내기 위해 필요한 최소 생활비는 얼마나 필요할까.KB금융그룹이 발간한 ‘2023 KB골든라이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희망 은퇴 나이는 평균 65세로 조사됐다. 또 노후에 필요한 ‘최소 생활비’는 월 251만원으로 나타났다. 법적으로 한국의 직장인 정년은 60세이지만 평균 55세로 나타나 희망 은퇴 나이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특히 국민연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최근 보도된 중부고속도로 증평IC 명칭 변경 및 청주시와 통합 발언에 증평지역이 들끓고 있다.증평IC 명칭 변경 발언은 지난달 29일 한 청주시의원의 5분 발언에서 언급됐으며, 같은 날 청원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는 청주시와 증평군을 통합해 청주특례시를 추진하겠다는 발언을 했다.증평군민들은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이다.이종일 증평발전포럼 회장은 6일 "정치인들의 무분별한 선거공약으로 지자체간 갈등을 조장하는 발언을 당장 중단하라"며, "증평IC 명칭은 30년간 사용해온 고유명사로 자리 잡았고 명칭 변경 시 이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4·10총선 국민의힘 청주권 후보들이 원팀으로 본선을 치르기로 했다.정우택(청주 상당), 김진모(청주 서원), 김동원(청주 흥덕), 김수민(청주 청원) 등 국민의힘 총선후보 4명은 6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청주4개구, 새로운 청주 원팀’을 결성해 각 후보의 핵심공약을 공동으로 개발, 공유해 청주4개구 국민의힘 후보 공동 공약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함께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각 후보의 대표공약들의 경계를 허물고, 통합 공유해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