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권영진 유성구청장 후보는 19일 유성 장대동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의혹에 휘말리지 않는 깨끗한 구청장이 되겠다”며 500여명의 지지자들 앞에서 약속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 이장우·정용기 국회의원, 육동일 유성을당협위원장, 양홍규 서구을당협위원장, 송병대·민병주 전 국회의원,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과 함께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를 비롯한 유성지역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이 대거 참석해 권 후보와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권 후보는 “준비된 도전으로 21세기 문화구청장의 시대를 열겠다”며 “서민... [나운규 기자]
지적 장애인을 고용해 5년간 임금을 주지 않고 학대한 식당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지적장애인 황모(58·여) 씨를 고용해 5년간 약 1억 2000만원 상당의 임금을 미지급하고 학대한 가게주인 김모(50·여) 씨를 상습준사기, 학대, 장애인복지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2012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약 5년간 유성구 소재 자신의 식당에서 지적장애가 있는 황 씨를 고용한 뒤 임금을 주지 않고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피해자 황 씨는 가족에게 학대를 받... [윤지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후보가 17일 개소식을 열고 세몰이에 나선 가운데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셔야 지금 망한 운동장을 탄탄하게 채워나갈 수 있다”며 지방선거 필승을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요즘 보면 민주당 분위기 좋으니깐 야당에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하지만 폭삭 망한 운동장을 문재인 정부와 저희가 채워 나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 조승래 의원,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 [백승목 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족역에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훈련 상황은 지진으로 인한 지하철 탈선 및 화재를 가정해 현장대응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대전도시철도공사, 북부소방서, 유성경찰서 등 17개 유관기관 및 단체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군 협력 대응체계를 확인하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재난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글라스와 드론을 재난현장에 투입해 초기상황의 판단자료로 활용했고,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민간기... [윤지수 기자]
대전 유성구는 안전점검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됐던 관내 재가장기요양기관 14개소에 대해 내달 29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재가장기요양기관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의해 설립된 시설로, 사회복지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책임보험 가입 및 안전점검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됐다. 최근 재난 취약계층 이용 시설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보건복지부가 ‘재가장기요양기관 대상 화재 예방 등 안전관리가이드라인’을 제작해 안전점검 의무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 규정에 따르면 요양기관 중 주야간·단기보호 시설에 대해선 복지시설과 같이 책임... [윤지수 기자]
대전 유성경찰서는 지난 11일 교통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경찰서장과 경비교통과장, 교통안전계장, 관할 지구대장 등이 참석했으며 최근 발생한 교통사고사망 관련 원인을 분석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유성서는 현장점검 후 운전자 주의 환기를 위한 교통사고 다발지역 주의 표지판과 가로등을 설치하도록 조치했다. 유성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사고 현장 정밀 진단을 통해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교통시설 개선, 교통안전교육 등 교통사고사망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수... [윤지수 기자]
지난 11일 개막한 ‘2018 유성온천축제’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안기고 1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축제 첫날인 11일 계룡스파텔 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백지영, 장미여관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열렸다. 하루종일 비가 내린 둘째날에는 온천수 버킷챌린지와 온천수물총대첩이 취소될 예정이었지만 수영복과 물총까지 준비하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요구로 빗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또 이날 오후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핫스프링 댄싱퍼레이드’에서 1300여명의 댄싱팀이 참가해 장관을 이뤘다. 토요일과 일요일 밤 계룡스파텔 광장에... [윤지수 기자]
대전 유성구는 유림공원 중앙광장에서 故 유림(裕林) 이인구 선생 1주기를 맞아 추모 공덕비 제막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제막식은 계룡건설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선생의 후손과, 이원구 유성구청장 권한대행, 송봉식 유성구의회의장 직무대리,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 이승찬 계룡건설 사장과 1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선생의 공적을 기렸다. 유림공원은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이 희수(77세)를 기념한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재를 출연해 2007년 10월부터 3년 여 동안 공원을 직접 조성한 후 유성구에 기증한 도시숲공원이... [윤지수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온천로와 갑천변 일원에서 열리는 유성온천축제를 앞두고 막판 거리 홍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아침 출근시간대를 겨냥해 280여명의 직원들이 유성온천역네거리, 경성큰마을네거리, 과학공원네거리 등 주요 네거리 5곳에서 동시다발 거리 홍보를 실시했다. 구는 앞서 지난달 25일 충대오거리에서 김광회 축제 총감독의 지휘 아래 직원 140여 명이 집중 거리홍보를 펼친 바 있다. 개막을 앞두고 있는 올해 유성온천축제는 '천년온천 유성의 천가지 즐거움' 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홍서윤 기자]
유성구는 ‘2018 유성온천축제’가 열리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행사장인 온천로와 주변도로에 대해 부분 및 전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행사 둘째날인 12일에는 핫스프링 댄싱거리퍼레이드 행사로 인해 오후 3시부터 약 3시간 가량 온천로를 비롯한 유성온천네거리(구 홍인호텔)~충남대 방향 편도 4차선 대학로 총 800m 구간에 대한 통행이 전면통제된다. 구는 원활한 교통통제를 위해 유성경찰서·교통봉사단체와 함께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탄력적인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윤지수 기자... [윤지수 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달 30일부터 납세자의 고충민원해결과 권익보호를 위해 구청 민원실에서 납세자보호관제도를 설치·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납세자보호관제도 운영을 위해 지방세기본법에 따라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를 마련하고 민원인의 접근이 용이한 1층 행복민원실에 상담창구를 마련했다. 담당관은 지방세 업무경력이 많은 세무6급 공무원으로 배치해 지방세 고충민원 처리 및 세무상담, 세무조사 기간 연장·연기 등 납세자 권리보호와 지방세 제도개선을 위한 시책 발굴 등 납세자 권리구제 업무를 전담한다. 유성구 관계자는 "납... [윤지수]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사업 후순위협상자와의 본계약 체결 기한이 다가오면서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민간사업자 4차 공모에서도 결실을 맺지 못할 경우 차기 대전시장 선거 결과에 따라 공영개발 쪽에도 무게가 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은 유성구 구암동 3만 2690㎡의 사업지에 고속·시외버스 터미널과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시행자인 대전도시공사는 민간사업자 4차공모 우선협상대상자인 ㈜하주실업과 본협약을 체결하지 못하면서 후순위협상대상자인 ㈜케이피아이에이치(KPIH)와 협상을 진행하고 ... [홍서윤 기자]
호텔리베라유성 노동조합이 천막농성과 단식투쟁 등 호텔정상화를 위한 모든 투쟁을 중단하기로 했다. 결국 지난 1월 호텔 폐업 이후 노조가 요구했던 3자매각, 공영개발, 철거 중단 등의 사안은 모두 무산됐다. 호텔리베라노동조합은 30일 오전 호텔리베라유성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이상 천막 농성을 포함한 모든 철거 저지 투쟁을 하지 않고 오늘부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호텔 철거를 현실적으로 막을 방법이 없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이들은 “그 동안의 투쟁에도 불구하고 모기업인 신안그룹 측의 입장에 변화가 없는 것을 ... [이정훈 기자]
대전 유성구 자운대 내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진로탐색캠프에 참가한 여중생들이 조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대전 유성구는 유성온천축제 개최를 앞두고 거리 홍보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유성온천축제는 내달 11~13일 3일간 온천로와 갑천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원구 유성구청장 권한대행과 공무원 140명은 이날 오전 8시 유동인구가 많은 아침 출근시간대를 겨냥해 충대오거리에서 유성온천축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축제는 '천년온천 유성의 천가지 즐거움' 이라는 주제로 유성온천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물 만난 유성, 터지는 즐거움!'을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야외 온천족욕체험, 온천수 물총대첩, 춘자와 D... [홍서윤 기자]
대전시 유성구는 이달부터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가구에 청소 및 정리수납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정언니'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이에 앞서 한국공간정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드림스타트 주 양육자들을 대상으로 수납전문가 교육을 실시해 역량강화와 직업능력 개발 및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수납전문가 1·2급 자격증을 취득한 드림스타트 부모들의 자조모임인 '친정언니'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에 컨설팅 및 정리수납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선일 유성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 [홍서윤 기자]
대전 유성구는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보행안전 확보를 위해 초등학교 주변에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고원식 횡단보도는 과속방지턱에 횡단보도를 합친 것이다. 인도와 비슷한 높이로 횡단보도를 설치해 보행자의 편리성을 높이고, 횡단보도에서 차량의 속도를 감속시키는 효과가 있다. 구가 이번에 설치하는 곳은 대전용산초 및 죽동초, 봉명초 주변 등 총 5곳으로 6월말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30㎞' 표시를 표지판과 노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표시해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 [홍서윤 기자]
자유한국당 권영진 유성구청장 예비후보는 15일 본격적인 정책공약 발표에 앞서 유성의 문화 활성화를 강조했다. 권 예비후보는 “‘21세기 문화구청장 권영진’이라는 슬로건에는 지난 12년 동안 유성구 3선 의원을 하면서 우리가 사는 유성에 대한 가치 해석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21세기의 도시는 기술(Technology), 인재(Talent), 관용성(Tolerance)이라는 3T의 관점에서 기술기반이 높고, 창의적인 인재가 많으며, 관용도가 높은 사회적 분위기를 가진 도시가 발전한다”면서 “이 가운데 관용성의 지표... [나운규 기자]
대전 유성구 '기름유출 신고의무 위반' 송유관공사 고발키로 "기름유출 대응 미흡…하천 주변 토양 원상복구 명령도 내릴 것"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 유성구가 기름 유출 사고 신고의무를 위반한 대한송유관공사 대전지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유성구는 대한송유관공사의 기름 유출 사고 경위조사가 끝나는 대로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송유관공사가 신고의무를 위반하는 등 사고 후 대응이 적절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전날 유성구 구즉동 대한송유관공사 대전지사가 관리하는 기름탱크에서 다량의 기름이 유출돼...
대전 유성구는 열악한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13일부터 11월 8일까지 ‘2018년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유성구 전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주차시설현황과 주차수요를 파악한다. 주차시설 운영시간, 규모, 요금, 운영주체 등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루어지며 현장 확인이 불가한 시설에 대해서는 소유주나 관리자를 직접 면담할 계획이다. 또 조사구역 내 도로에 주차된 차량의 차종(승용, 승합, 화물 등), 적법유무, 등록유무 등 주차수요조사를 실시해 공용주차장 공급계획, 이면도로 주차... [윤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