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호수공원 일대에 ‘미술관’이 들어선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의 문화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미술관 유치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행복청은 세종예술의전당, 국립박물관단지, 대통령기록관 등 우수한 공공 문화인프라를 조성에 힘써왔다. 이 가운데 문화인프라의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지적 및 미술관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해 미술관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미술관 유치 예정지는 세종시 어진동 문화시설용지(문화1-2BL·7475㎡)일원이다. 세종호수공원, 국립세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교육청은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아라리요’ 충남형 전통예술교육 특색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아라리요’는 충남형 전통예술교육의 브랜드 명으로, ‘1 학생 1 전통음악’ 교육, 찾아가는 교실 음악회, 학생 전통음악 동아리 등 다양한 전통예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4년 동안 1 학생 1 전통음악 교육은 첫 해 33개 학교로 시작해 올해 114개 학교로 확대됐다.충남 아산의 한 중학교 교사는 “우리 전통음악을 학생들에게 가르쳐 우리 문화예술의 소중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김지현 기자 w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경찰청은 선진 교통안전을 위한 교통경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오문교 충남청장을 비롯한 15개 경찰서 교통과·계장 등 68명이 참석해 한문철 변호사 등 전문가 특강을 듣고 올해 중점 추진과제 및 주요현안을 공유했다.오 청장은 “교통경찰 활동의 첫걸음은 현장 교통경찰 개개인의 관심으로부터 시작된다”며 “관심을 바탕으로 열정과 역량이 축적되면서 많은 사람의 생명을 지키고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22대 총선 승리를 향한 쟁탈전의 막이 올랐다.대전지역 여야 후보들은 선거 운동 첫날부터 유권자의 마음을 잡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4월 10일은 무능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는 날”이라며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출정식에는 선대위 상임고문 박병석 서구갑 국회의원을 비롯해 허태정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대전지역 7개 선거구 후보 등이 참석했다.또 비가 내리는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충북지역 주요 정당이 일제히 출정식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이날 청주체육관 앞에서 총선 출정식을 열고 "4월10일은 정권 심판의 날로 우리의 목표는 단 하나, 바로 이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임호선 충북상임선대위원장은 "오만하고 무능한 정부를 이번 선거를 통해 청주 시민의 무서움을 확실하게 보여줘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만약에 이번 총선에서 저들에게 다수당을 내어준다면 정권에 대한 감시 통제는 불가능해질 것" 이라며 "국민들의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녹색정의당 대전시당이 28일 대전시청 맞은편 강제징용노동자상 앞에서 제22대 총선을 위한 출정식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이번 선거에서 직접 후보를 내지 않은 녹색정의당 조선기 위원장 및 당 관계자들은 당 지지율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당은 현재 정치 상황을 비판하며, 위성정당에 의한 진보정치 원칙의 훼손을 지적했다.이들은 “녹색정의당은 아무리 어렵더라도 진보정치의 이상과 가치를 포기할 수 없다”며 “가장 어려운 길이 옳은 길이라는 고 노회찬의원의 말처럼 위성정당 반칙연대를 거부하고 진보정치의 원칙
[충청투데이 김동진 기자] 22대 총선에서 주요 정당이 내놓은 10대 공약에 청년 관련 정책공약이 부실, 청년 문제를 외면한다는 비판을 자초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각 정당은 이번 총선에서 대표적으로 내세운 10대 공약을 제시했다.그러나 주요 정당의 청년 관련 공약이 대부분 형식에 그치는 데다, 그나마 재원 마련 등 구체적인 이행 방안이 결여된 선언적 수준에 그치고 있다.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0대 공약에 포함한 청년 공약은 △사회초년생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확대 △청년패스 도입 교통비 절감 △청년 취업단계별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지역 기초의원 10명 중 1명꼴로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북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11개 시·군의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재산공개대상 시·군의원은 131명이다.이들 중 12%인 16명이 가상자산을 신고했다.기관별로는 청주시의원 5명, 충주시의원 3명, 제천시의원 2명, 보은군의원 3명, 영동군의원 2명, 진천군의원 1명 등이다.이들의 가상자산 총액은 4억 3000만원이다. 김기동 청주시의원이 3억 5000만원으로 이들 중 가장 많은 가상자산을 갖고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경기 침체로 팔리지 않아서…."공직자 재산공개가 김영환 충북지사의 돈거래 논란을 소환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4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을 보면 김 지사의 신고액은 -8061만원이다.지난해 3월 공개된 66억 4576만원보다 무려 67억 2637만원이나 줄었다.김 지사는 전국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를 기록했다.지난해 12월 김 지사가 지역 업체에서 수십억원을 차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직무관련성 논란이 일었다.충북도 등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해 10월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의 행정복지 총괄하는 전재수(58) 행정복지국장이 명예퇴직으로 33년의 공직을 마감한다.전 국장은 청성초·청산중·청산고를 나온 옥천토박이로 충북대학교를 졸업했다.지난 1991년 지방공무원 7급으로 옥천군 청산면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해 투자개발팀장, 기획팀장, 청산면장, 주민복지과장, 기획감사실장, 충북도 노인장애인과장·농식품유통과장, 경제개발국장을 거쳤다. 특히 그는 장관표창 4회와 정부모범공무원 국무총리표창, 대통령 표창, BEST공무원 등을 수상했다.전 국장은 "지방공무원은 최일선 현장에서 주민들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경제포럼 제249차 월례강연회가 28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포럼회원과 경제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포럼은 오경숙 충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의 ‘충북 가족친화 인증 500+사업’ 소개에 이어 홍종호 서울대 교수(환경대학원)의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 한국경제 생존전략’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홍 교수는 특강에서 탈탄소 무역규범의 정착에 따른 무역리스크를 설명하며 조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그는 "기후위기 촉발로 세계 무역질서가 재편되고 있다"면서 "탄소경쟁력이 기업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행정안전부 국장, 천안시 부시장 등으로 34년간 공직 생활을 하면서 단 한 번도 아산을 잊은 적 없습니다. 아산을 위해 헌신할 준비를 해 왔고, 앞으로 아산이 나아갈 길에 대해 확신을 갖고 출마를 결심했습니다."국민의힘 전만권 후보는 이번 총선에 출마하게 된 배경으로 "극심한 역외유출, 저성장 기로에선 아산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라면서 "현장 행정의 경험과 비전을 볼 줄 아는 안목으로 시민들의 막힌 속을 뚫어 드리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전 후보는 총선 후보로서 본인의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