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2023 유성온천문화축제’는 온천수신제 등 공식행사를 비롯해 △전시·관람 △체험 △경연 △공연 등 26개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 채워졌다.먼저 축제 첫 날인 12일에는 온천수신제와 함께 화려한 개막식으로 축제의 서막을 연다.개막식에서는 축하공연과 함께 과학도시 유성의 이미지를 보여줄 드론라이트·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이다.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거리퍼레이드 △온천수 물총 스플래쉬 △온천수 DJ파티 등이다.이중 민·관·학·연이 함께하는 거리퍼레이드에는 유성온천의 전통과 함께 △젊음 △과학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완전한 대면 축제로 개최되는 ‘2023 유성온천문화축제’(이하 온천축제)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유성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천축제를 사계절 테마 축제로 기획하고 내실 있는 관광콘텐츠로 움츠러든 온천지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11일 유성구에 따르면 ‘2023 유성온천문화축제’가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3일 동안 봉명동 온천로 일원과 계룡스파텔 광장에서 진행된다.1989년 유성온천과, 과학도시 유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온천축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유성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사람과 자연, 과학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친환경 스마트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이를 위해 구민의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디지털전환지원센터(DX)’를 추진, ‘청년점’(어은동)을 작년 12월 개소했고 오는 7월에는 ‘진잠점’이 개소를 앞두고 있다.또 2026년까지 거점센터 1개소를 추가 설립해 구민들의 디지털 대전환 역량을 키우겠다는 방침이다.이에 더해 주민중심의 지속가능한 지역문제 해결 모델을 구축해 주민 삶의 질을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유성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영어독서 수요에 맞춰 영어원서전자책 대여 서비스 오버드라이브(Overdrive)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오버드라이브는 영어원문 콘텐츠를 디지털로 제공하는 국외 전자책 플랫폼으로,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영어원서를 대출해 읽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이를 통해 텍스트뿐만 아니라 음성 내레이션이 함께 재생되는 ‘Read-Alongs 컬렉션 서비스’가 제공되며 영유아 그림책 및 리더스북과 더불어 청소년·성인 인기도서 등 총 6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열리는 내달 말까지 관광객 숙박비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내달 예정된 유성온천문화축제와 봄꽃전시회에 맞춰 지역 내 관광호텔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숙박비를 할인해주는 사업이다.온천문화축제 열리는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는 1박당 5만원씩 숙박비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기간에는 1박 당 3만원씩 할인이 적용된다.할인 혜택은 오는 26일부터 숙박예약 어플리케이션 ‘여기어때’를 통해 지역 내 숙박업소를 예약하면 받을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유성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희망날개봉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구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대상 가구 10여 곳을 추천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2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구체적으로는 △쓰레기 처리 △도배 시공 △청소 및 소득 서비스 지원 등이다.앞서 희망날개봉사단은 2013년 구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까지 총 96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93세대의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에 아동학대 피해 예방을 위한 전문 시설이 추가로 들어서면서 향후 지역 실정에 맞는 심층적인 사례 관리 기능이 향상될 전망이다.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과 대덕구 지역의 아동학대 관련 조사와 지원을 담당하는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지난달 말 설치된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조사업무 지원은 물론 피해 아동 등에 대한 사례관리를 집중적으로 맡게 된다.이곳은 아동학대 예방과 함께 상담과 치료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이번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는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유성구는 구정 비전 실현을 위한 민선 8기 5대 추진전략와 40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구는 이날 부구청장 주재 실·국장 회의를 열고 인구 40만명 달성을 위한 40대 핵심과제를 결정했다.40대 핵심과제에는 공약사업 22개, 현안사업 18개가 선정됐으며 이중 신규과제는 21개, 계속과제는 19개가 포함됐다.또 △미래선도도시 △친환경스마트도시 △주민자치도시 △문화복지도시 △안심건강도시를 민선 8기 5대 추진 전략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4개년 종합실천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구는 핵심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유성구의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가 시즌 8을 맞이했다. 유성구는 16일 계룡스파텔에서 올해의 첫 번째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행사를 개최했다.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는 올해로 8년 차를 맞이하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유성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여자들은 기금을 마련해 어려운 아동과 구민들에게 소원선물을 전달한다.이날 행사는 유성구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 유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인정),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사장 김홍혜)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후원기관, 주민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9일 대전 유성구 하기동 일원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직원들이 해빙기를 맞아 포트홀 정비 작업을 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이원준 제8대 대전유성경찰서장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신임 이원준 서장은 6일 유성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각 과장들과 지역경찰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인사를 겸한 간담회를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이 서장은 "예방중심 치안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위기상황에는 총력대응하여 시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유성경찰이 될 것"이라며 "보이스피싱·전세사기 등 서민들의 삶을 파괴하는 악성범죄를 척결하고, 시민의 소중한 삶을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서장은 1995년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대전 유성구가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3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1일 유성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8개 분야, 총 사업비 5억 1000만원을 지원한다.△스마트 공동주택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신규) △공동체 활성화 시설 지원사업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교통안전시설 설치 지원사업 △노후공동주택 지원사업 △지하주차장 디밍형 LED조명 교체 지원사업 △소규모 공동주택 외벽 색채디자인 지원사업 △전자투표서비스 지원사업 등이다.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유성은 젊은 세대가 많이 거주하는 도시인만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정착하고 싶은 도시’, ‘문화가 일상인 도시’로 만들겠습니다."계묘년 새해를 맞아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보육·청년·문화가 어우러진 ‘젊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해왔다.지난해 구는 코로나19로 가속화 된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해 소외계층 없는 디지털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에 집중했다.정 청장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도와 골목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디지털 골목 식당’, 어르신의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를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유성온천관광특구’가 더 이상 쇠락이 아닌 쇄신의 길을 걸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1994년 지정 이후 내후년 30돌을 맞이하는 만큼 대전을 대표하는 힐링 명소의 명맥을 잇기 위해서는 시설과 서비스, 이미지 등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먼저 안택원 대한온천학회 회장(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체질의학과 교수)은 병원과 사람이 집중된 유성의 도시 특성을 살린 ‘의료 특화 온천지구’로의 시설 및 기술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안 회장은 "충남 아산의 경우 65세 이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보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유성온천관광특구를 되살리기 위한 ‘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사업’이 스러져가는 온천업계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온천탕을 갖춘 시설들이 경영난을 이기지 못한 채 줄폐업 하고 있어 피부에 와닿는 지원이 절실한데, 정작 사업은 온천 체험관과 주차장 설치 등에 치중 돼 있다는 지적이다.2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유성구청에 따르면 현재 유성구 봉명동 일원(유성온천지구)을 대상으로 ‘국제(유성) 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사업’ 기본계획이 수립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로 선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 유성구 갑천변에 시민은 물론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실외 수영장 조성이 점차 가시화 되고 있다.갑천 수변공간을 활용, 2024년 개장을 목표로 하는 물놀이장 조성 사업 관련 예산이 내년도 대전시 본 예산에 반영되면서다. 19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갑천 물놀이장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비 5억원이 2023년도 시 본 예산에 편성됐다. 내년 1월부터 사업을 추진, 2024년 7월 개장을 목표로 하는 갑천 물놀이장은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 센터 인근이 대상지다.총 5000㎡ 규모로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유성온천관광특구의 온천원 보호지구 내 온천공 3개 중 1개가 온천시설 폐업 등의 이유로 미사용 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전국에서 손꼽히는 품질의 온천수가 유성온천 일대에 넘쳐나는데도, 온천수를 가져다 쓸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14일 유성구에 따르면 유성온천관광특구(봉명동) 내 온천공 총 30개 중 현재 사용 중인 온천공은 19개다.그중 유성구청이 관할하는 구유공은 5개, 민간에서 사용하는 개인공은 14개다.온천공은 온천물이 솟아 나오는 구멍이다. 유성구 봉명동은 온천원 보호지구, 장대동, 도룡동은 온천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유성구가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한 ‘홍범도 장군 드라마 제작지원’ 예산에 대해 구의회의 판단이 엇갈리고 있다.홍범도 장군에 대한 드라마 제작 지원을 통한 지역 홍보 효과에 대한 기대와 함께 ‘사회주의 독립운동가’라는 이념 성향에 대한 지적이 나오면서다.11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유성구가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한 ‘홍범도 장군 드라마 제작지원 예산’이 상임위원회 계수조정을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앞서 유성구는 내년 하반기 제작 예정인 홍범도 장군을 소재로 한 드라마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30년 가까운 역사의 ‘유성온천 관광특구’에서 온천탕 불빛이 꺼지고 있다.유성관광특구의 핵심인 온천시설을 갖춘 숙박업소들이 수익난으로 연이어 문을 닫고 있는 가운데 ‘온천 중심 특구’로의 회생을 위한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1994년 8월 지정된 유성관광특구는 예로부터 온천과 관광 자원이 풍부해 남녀노소 즐겨 찾는 관광지로 명성이 났다.특히 풍부하고 질 좋은 온천 수는 지역 대표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며 ‘유성하면 온천’ 공식을 정립하기도 했다.하지만 유성온천 관광특구 내 숙박업소들이 몇 년 사이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지역 문화사업 총괄기구가 부재하다는 지적에 따라 지속 논의돼왔던 ‘유성문화재단 설립 계획’이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대신 유성구는 기존 구가 운영 중인 ‘행복누리재단’이라는 복지재단에 문화관광 기능을 확대해 지역 문화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31일 구에 따르면 향후 행복누리재단에 △지역 예술인 지원 △향토 문화예술 연구 △지역관광사업 연계 등 문화·관광사업 관련 업무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이는 유성문화재단 신설방안이 재정운용상의 이유로 실행이 어려워지면서 추진하게 된 차선책이다.유성문화재단은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