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국민의힘이 쏘아올린 ‘김포시 서울 편입’ 논란으로 전국이 시끄럽다. 다소 즉흥적인 제시였음에도 파장은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다. 같은 여권 내에서도 수도권과 지방의 온도차가 크다. 충청권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이미 비대화된 서울보다는 충청권의 메가시티 혹은 행정구역 통합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급기야 대전·세종 통합, 대전·옥천 통합 등 국지전으로까지 확대되며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이에 충청투데이는 3회에 걸쳐 행정구역 통합의 정의와 역사, 장·단점을 분석하고 정책적 방향을 제시해본다.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새 아파트가 많이 공급되더라도 수요가 있으면 안정적인 주거환경이 만들어진다. 아파트 수요의 핵심은 인구와 세대수다. 인구는 출산율과 개발사업 등의 사회적 인구 유입요인이 뒤따라야 증가한다.청주에서는 다행히 반도체, 이차전지 등 미래 주요 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가 창출될 주요 사업이 많다. 예정된 주요 사업 및 일자리 전망은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2만 853명(충북) △오송 철도클러스터 4975명 △이차전지 첨단전략 특화단지 14만 5000명 △K-바이오스퀘어 8만명 △청주 오스코(OSCO) 3285명 △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주 지역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는 ‘청주의 특산품은 아파트’라는 자조섞인 농담이 나온다. 체감적으로 많은 아파트가 공급되고 있고, 이런 많은 공급량이 인근 지역에 비해 저렴한 아파트 가격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2021년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가계자산에서 부동산과 금융자산의 비율은 64대 36이다. 다른 선진국에 비해 부동산 자산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따라서 아파트 과잉공급에 따른 급격한 가격하락, 공급부족에 따른 급격한 가격상승은 모두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협하는 요인이다. 충청투데이는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주시청 이장호와 박진호가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사격 남자 10m 공기소총 SH1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23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 이장호는 결선에서 244.6점, 박진호는 244.5점을 기록하며 0.1점 차이로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눠가졌다.또 탁구 여자단식 김군해(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2일 동티모르 선수에 3-0, 23일에는 인도네시아 레스티 하나에 3-0으로 승리하고 연승을 거두며 메달권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심형식 기자 letsgo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충북청주FC(이하 청주FC)가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가 달린 경남FC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하나원큐 K리그2’ 종료까지 플레이오프(PO) 진출을 경쟁하는 팀이 각각 3경기를 남겨둔 상황이다. 이에 청주FC가 PO 마지노선인 5위에 올라서기 위해서는 복잡한 경우의 수를 따져 봐야 하게 됐다.지난 22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36라운드 홈경기에서 청주FC는 경남FC와 1대1로 비겼다. 청주FC는 전반 13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이민형의 득점으로 선취점을 얻었다. 경남FC의 파상공세를 잘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충북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폐막을 앞두고 개인종목에서 선전하며 막판 스퍼트를 하고 있다.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18일 소프트테니스 남대부 결승에서 충북대학교가 홈팀인 전남 순천대를 2-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충북대는 이번 우승으로 전국체전 8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충북대는 2014년 제주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전부터 우승을 이어왔다.6명의 충북 선수가 결승에 오른 복싱에서는 오후 4시 현재 남고부 라이트플라이급 강동호(충북체고 3년), 남대부 라이트플라이급 조월신(서원대 1년)·웰터급 이현욱(서원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반환점을 돈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의 목표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대회 초반 잇따른 단체종목의 부진을 이겨내지 못하고 있다. 이에 충북체육회는 대회 목표를 애초 종합 7위에서 한자릿수 내 달성으로 변경했다.17일 역도 남일부 이해성(충북도청)이 61㎏급 인상에서 종전 기록인 133㎏에서 1㎏를 더 들어 올려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이해성은 인상에 이어 진행된 용상에서 153㎏을 들어 올렸지만 아쉽게 4위에 그쳤다. 하지만 인상, 용상, 합계 287㎏으로 금메달을 차지해 61㎏급에서 2관왕을 달성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충북레슬링이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속에 충북의 효자종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전남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에서 충북은 16일 현재 금 5, 은 4, 동 7개를 획득했다. 금메달은 그레코로만형 남대부 67㎏ 반민욱(충북대), 남고부 82㎏ 진정한(충북체고), 남고부 63㎏ 서병기(충북체고), 남일부 60㎏ 김승학(성신양회), 여자 자유형 53㎏ 임주영(충북체육)가 목에 걸었다.그레코로만형 금메달리스트인 반민욱은 자유형에도 출전해 은메달까지 차지했다. 특히 반민욱과 서병기는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꿈꾸는 태권소녀가 고등학교 마지막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정수지(충북체고 3년)는 16일 전남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여고부 +73㎏급에서 우승했다.1차전 제주 김주리, 2차전 경기 김미정, 준결승 울산 맹서연을 차례로 꺾은 정수지는 결승에서 홈팀 전남 소속의 박주현에게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정수지는 이번 대회 4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뺏끼지 않는 퍼펙트 겜임을 치러냈다.뒷차기가 주특기인 정수지는 공격적인 경기운영을 선호한다. 이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명불허전. 전국 최강 충북 롤러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전남 나주롤러경기장에서 16일 마친 전국체전 롤러에서 충북은 금 8개와 은 5개 등 1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첫날 충북선수들은 넘어짐과 실격의 불운이 잇따랐다. 하지만 불운을 실력으로 넘어섰다. 스피드 3000m 계주에서 남고부와 여고부가 동반 우승했고 남일부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충북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전국체전 총 11번의 종합우승과 최근 5년 연속 우승으로 전국 최강임을 재확인했다.대회 2연패를 노리는 핸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올 연말까지 청주 지역에 3개 단지 2957세대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3개 단지의 분양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올해 청주 지역 아파트 공급물량은 지난해를 넘어서 8611세대를 기록하게 된다.15일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 분양 예정아파트는 흥덕구 가경 가경아이파크 6단지 946세대, 상당구 용암동 원봉공원 힐데스하임 1211세대, 서원구 개신동 동일하이빌 2단지 800세대다.다만 이 단지들이 올해 정상적으로 분양될지는 미지수다. 가경아이파크 6단지와 원봉공원 힐데스하임은 지난해부터 지역 대표 선호단지로 꼽혀왔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충청권 선수단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필승을 다짐하며 금빛 사냥에 나선다.오는 13~19일 전남 일원(주개최지 목포시)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전에 충청권 선수 5000여명이 참가하며 대활약을 예고 했다.먼저 지난해 역대 최저성적인 종합 15위로 마무리했던 대전 선수단은 올해 49개 종목 1552명(임원 531, 선수 1021)이 출전해 종합 13위, 종합 3만점을 목표로 세웠다.대전선수단은 지난해 금메달 38개와 은메달 52개, 동메달 71개 등 총 161개의 메달을 목에 걸어 2만 8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