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는 당진발전을 위해서는 강력한 3선의 힘이 필요하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어 후보는 "입틀막정권, 명품디올백정권, 해외유랑정권, 민생무능정권으로 대변되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지난 8년 당진시민들께서 공복으로 일할 소중한 기회를 주셨던 만큼 더 강력한 3선의 힘으로 당진을 서해안의 일등도시, 30만 자족도시로 만들기 위해 이번 총선에 나섰다"고 출마의 배경을 밝혔다.특히 "지역구인 당진의 중단없는 발전과 우리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세종시로 국회를 전면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충청 지역 유권자들을 겨냥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한 위원장은 27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여의도와 그 주변 등 서울의 개발 제한을 풀어 서울의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국회 세종의사당 규칙안이 통과돼 17개 상임위 중 12개와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 등의 이전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한 위원장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앞으로 4년 간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펼칠 적임자를 가리기 위한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전의 막이 오르면서 승리를 향한 여야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 질 전망이다.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28일부터 제22대 총선 선거일 전인 다음달 9일까지 ‘공직선거법’에서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이 가능해 진다.우선 후보자가 선거벽보와 선거공보를 작성해 선관위에 제출하면 선관위는 지정된 장소에 선거벽보를 붙이고, 각 가구에 선거공보를 발송한다또 후보자 및 후보자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민생 현안 점검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각 부처 장관과 국무조정실장, 대통령 비서실장, 정책실장, 경제수석 등은 물론 시민단체와 기업, 학계, 연구기관, 경제단체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회의를 시작하면서 최근 반도체 경기회복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고용률이 25개월 연속 역대 최고를 경신하는 등 경기 전반으로는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경기회복의 온기가 빠르게 퍼져 민생이 온전히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발언을 놓고 세종 지역사회에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한 위원장은 27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완전한 국회의 세종 이전은 행정 비효율의 해소, 국가균형발전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고 세종시를 미국의 워싱턴 DC처럼 진정한 정치 행정의 수도로 완성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 위원장의 발언을 놓고 세종 지역사회의 의견은 분분하다.세종시는 이날 논평을 통해 "국회의 완전한 세종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건립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충청권 메가시티의 추진동력 확보와 지역경제활성화 등을 위한 ‘대전-충남 금산군 통합’ 추진에 제22대 총선 출마자들이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대전금산통합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7일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대전과 금산군이 통합되면 충청메가시티를 선도하는 중부권 수부도시로서의 위상을 갖게 된다"며 "대전시와 충남도 간 관할구역 변경 특별법 제정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의 공약으로 채택해 실행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대전시-금산군 통합’ 문제는 지난해 말 국민의힘이 제안한 ‘김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을 2주 앞둔 27일 충청권 가운데서도 보수세가 강해 ‘중원의 험지’로 꼽히는 충북을 돌며 한 표를 호소했다.이 대표가 충북을 다시 찾은 것은 지난 14일 이후 2주만이다.이 대표는 충주 김경욱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지도부와 함께 합동 현장 선거대책회의를 열었다.이 대표는 "지난 2년간 국민은 윤석열정권에 충분한 시간과 기회를 줬고 기다릴 만큼 기다렸고 참을 만큼 참았지만, 돌아온 것은 민생경제 몰락과 민주주의 파괴, 미래 실종, 평화의
[충청투데이 김동진 기자] 청주국제공항의 경쟁력 약화 방지와 체계적 활성화 지원을 위해 청주공항 육성 관련 특별법 제정이 요구되고 있다.청주공항이 이용객 급증과 국제선 확대 등에 따라 국제공항으로서 위상을 찾아가면서 충북지역은 물론 인접한 충청권 민·관·정의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특히 전국적으로 신설 예정이거나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주요 지방공항의 경우 특별법 제정을 통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담보하고 있어 이에 맞설 경쟁력 강화가 절실하다.부산 가덕도신공항의 경우 2021년 3월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로 글로벌화 단양 관광의 새 시대를 연다.27일 단양군에 따르면 26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주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출범식’에서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이 1호 사업으로 발표됐다.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은 중앙선 폐철도 부지 및 터널을 재활용해 호텔, 케이블카, 실내체험시설, 미디어아트터널 등 관광지를 조성하는 것이다.단양군과 충북도, 국가철도공단, 민간컨소시엄에서 공동출자해 특수목적 법인을 설립해 추진하게 된다.군은 이번 선정으로 국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임호선 후보는 "증평·진천·음성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나라의 퇴행을 막기 위해, 국민을 섬기는 정치를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재선에 도전하는 임 후보는 "지난 4년은 중부3군 변화의 기틀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서 "국립소방병원 승격, 수도권내륙선 확정, 증평 지식산업센터 착공 등 여러 성과가 있었다"고 자평했다.그는 "더 좋은 중부3군을 위한 변화가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그러면서 "3군 군수님과 긴밀히 소통하며 주민들께 약속드린 공약을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했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사업을 끌어오고 예산을 따오고 시행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그동안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 인적 네트워크가 더해진다면 지역의 눈부신 변화와 발전을 반드시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경대수 후보는 자신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면 "여당의 3선 중진의원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경 후보는 "많은 분들이 중부3군의 경기 침체와 지역발전 퇴보를 우려하면서 그동안 지역을 위한 정치의 역할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음을 아쉬워하신다"며 "이제는 변화를 바라는 뚜렷한 민심의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지역경제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제22대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보수 텃밭으로 불리던 충남 홍성·예산의 선거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흘러가고 있다.홍성·예산은 그동안의 선거에서 ‘보수’ 정당 후보들이 국회의원, 광역·기초의원, 기초단체장 등을 사실상 독식하며 충남 보수세가 가장 강한 지역으로 분류됐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이런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국민의힘 측은 당혹감과 함께 긴장감이 돌고 있는 반면, 민주당 측은 ‘해 볼만한 선거’라는 기대감으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국민의힘 조수연 대전 서구갑 후보가 27일 대전시 '신규 산업단지 5개소 조성계획'발표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조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서구 평촌동과 오동 일원에 조성되는 오동지구 산업단지는 국방·우주·항공 첨단산업이 들어설 계획”이라며 “서구갑을 중심으로 과학기술도시 대전이 명실상부한 우주항공 첨단 도시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서구 봉곡동 일대 '봉곡지구 산업단지'에 '지역 뿌리산업' 육성을 위한 10만 평 규모의 '특화산업단지'도 든든한 지역경제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 유성구는 27일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관내 대형 민간공사 현장대리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건설 현장에서 일어나는 불법 행위를 줄이고 미리 막으려는 목적으로 개최됐고, 유성구청 관계자와 도안2-3지구 등 큰 민간 공사 현장 대리인 8명이 참여했다.회의에서는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기회 늘리기, 건설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불법 행위 유형, 불법 체류 외국인 노동자 고용 문제 해결 등 건전한 건설 산업을 만들기 위한 여러 방안과 현장의 어려움을 들었다.또 구는 불법행위 사전 차단을 위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경찰청은 27일 청사 내에서 선거경비통합상황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비상근무에 돌입했다.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된 모든 기능의 업무를 종합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24시간 운영된다.특히 투·개표소 등 선거경비 대상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선거 기간 동안에는 선거유세 과정에서 주요 인사에 대한 신변보호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투표 당일인 내달 10일, 선거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경찰 최고 등급인 갑호 비상근무로 전환할 방침이다.윤승영 대전경찰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대전 서구는 27일 마약류 관리 강화를 위해 관계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대전서구청 △대전둔산경찰서 △대전서부경찰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전지부 △대전서구의사회 △대전서구약사회 △대전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대전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9곳이다.협약식에는 서철모 청장을 비롯해 둔산경찰서장,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전지부 본부장, 서구의사회장, 서구약사회장, 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등 주요 기관장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구는 협약을 통해 마약류 관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나소열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 후보가 서천살리기 제1차 ‘오직민생’ 공약을 발표하며 지역 민심잡기에 나섰다.나 후보는 27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해 가장 고통받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비롯해 농어민·청년층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나 후보는 우선 물가인상과 매출감소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2배 이상 확대, 저금리 대환대출 예산 확대, 지역화폐 예산 확대 및 국고지원 상시화, 온누리사용권 사용처 가맹 확대 등을 약속했다.또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앞으로 4년 간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펼칠 적임자를 가리기 위한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전의 막이 오르면서 승리를 향한 여야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 질 전망이다.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28일부터 제22대 총선 선거일 전인 다음달 9일까지 '공직선거법'에서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이 가능해 진다.우선 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방법은 크게 인쇄물·시설물 이용, 공개장소 연설·대담, 언론매체·정보통신망 이용 등이다.세부적으로는 후보자가 선거벽보와 선거공보를 작성해 선관위에 제출하면 선관위는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충남 홍성·예산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양승조 전 충남지사가 홍성·예산, 내포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는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산과 홍성을 서해안 시대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우선 예산군 공약은 △산업·교통시설 집적을 통한 인구 증가 △원도심 부흥 △예당호권 관광벨트 정비 △농산물 종합터미널 구축 등이다.인구 증가를 위해 조속한 서해안 경부선 KTX 직결 노선 추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충청내륙철도의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 동구와 세종 갑, 충남 홍성예산의 제22대 총선 여야 대진표 확정 직후 표심은 지역별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어느 한쪽의 우세를 장담키 어려운 분위기다. 이들 지역은 이번 총선에서 핵심 승부처로 평가되는 충청권 내에서도 이색적인 여야 구도 형성으로 전국적인 수준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지역으로 분류된다.충청투데이와 TJB대전방송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후보자 등록 마감일 이후인 지난 23~24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동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후보가 다소 앞서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동구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