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서구는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청렴서구 추진단’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부패취약 분야, 개선방안 수립 등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 16~18일 3일 동안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 체감도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드러난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설문조사는 온라인 무기명 방식으로 진행돼 총 241명이 참여했으며 조사 결과 직원들의 청렴 체감도는 △좋음(56%) △보통(34%) △좋지 않음(10%)으로 대체적으로 양호하게 나타났다.또 △기관장·고위직의 청렴 의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도시공사는 오는 11월 서구 평촌동·용촌동·매노동 일원 86만㎡(26만평)규모로 조성 중인 평촌일반산업단지 분양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아직까지 분양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조성원가인 3.3㎡당 140만~150만 원대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평촌산단은 교통망과 근로자들의 우수한 정주여건이 장점으로 평가된다.산단과 유성구 방동간 3.2km의 지원도로 개설공사가 진행 중이며 고속도로 및 KTX를 이용, 90분 이내에 주요 도시나 공항으로 연결이 가능하다.또 개통 예정인 충청광역철도망을 인근 흑석리역에서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서구는 서철모 구청장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 늘리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가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일상 속 1회용품 사용 자제를 홍보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서 청장은 충남대 이진숙 총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욱 배재대 총장, 송하영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회장, 강도묵 기산엔지니어링 회장을 지명했다.서 청장은 “일상생활과 각종 회의에서 직원들과 함께 1회용품 사용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서구는 이달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무인 식품취급시설 126개소에 대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소비환경의 변화로 무인카페, 무인 편의점, 무인 밀키트 판매업체 등 종사자가 상주하지 않는 식품 취급시설이 늘어나고 있어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점검 사항은 △무인 시설 내 기계·기구류 청결 관리 여부 △냉장·냉동시설 정상 가동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과 판매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관련 이행 여부 등이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2일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지원을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이동열 지역대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송하영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와 서철모 서구청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기부금은 ‘적십자 인도주의 트레일(RC Humanitarian Trail)’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대전 서구) 인도주의 및 안보 교육·홍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적십자 인도주의 트레일’은 적십자 인도주의 역사 유적지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건양대가 대전서구치매안심센터로부터 치매극복선도대학에 선정됐다.20일 건양대에 따르면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대학 및 대전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 및 치매극복선도대학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치매극복선도대학은 2개 이상의 학과에서 최소 2시간 이상의 치매관련 교육이 정규교육과정에 포함돼 있어야 하며, 재학생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해야만 지정된다.이날 행사에는 건양대 허용도 부총장, 유두한 기획처장(작업치료학과), 간호학과 김두리 교수, 치매과학연구소장 문민호 교수, 물리치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제22대 총선을 1년 앞둔 대전 서구을은 3선의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인 민주당 박범계 의원과 국민의힘 양홍규 서구을 당협위원장 간 재대결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지난 총선에서 맞대결을 펼친 두 인물과 어깨를 견줄 정도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후보군이 아직까지는 부재하기 때문이다.먼저 민주당에서는 서구을에서 3선을 지낸 박 의원의 4선 도전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박 의원에 맞서 경선 도전장을 내밀만 한 인물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고 있다는 것이 현재 지역 정치권의 중론이다.문재인 정부 마지막 법무부장관 임기를 마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서구는 지역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해 대처하기 위한 ‘2023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구는 이달 17일부터 오는 6월까지 재난이나 사고 발생 우려 시설물 88개소를 집중 점검한다.이번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시설관리 주체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참여해 안전실태를 점검하는 예방활동이다.이를 위해 각 분야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주민신청제를 통해 점검대상을 접수, 지역자율방재단 등 안전 관련 단체가 참여한 안전 점검을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1년 앞으로 다가온 내년 총선 대전 서구갑 선거구는 국회의장을 지낸 6선 박병석 의원의 거취가 최대 변수로 꼽힌다.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박 의원의 7선 도전 여부에 따라 야당과 여당인 국민의힘 공천까지 달라질 수 있는 것은 물론 대전 전체 선거 분위기까지 바뀔 수 있는 만큼 지역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박 의원은 서구갑 지역구에서만 내리 6선을 차지하면서 21대 의회 전반기에 국내 의전 서열 2위인 국회의장을 지냈다.바로 옆 지역구인 서구을 지역구가 이재선→구논회→심대평→이재선→박범계로 여러 차례 주인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서구는 도심 주차난 문제 해소를 위해 주차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를 위해 구는 민선 8기 임기 동안 △주차문화개선 △주차시설 공급 △주차 수요관리 △불법주정차 단속강화 등 4개 분야 26개 과제에 총 650억 원을 투입한다는 구상이다.구의 주차관리 종합계획에는 △주차인식개선 △부설주차장 개방 및 공동주택 주차공유 △공한지 주차장 조성 등 민관 협력 방안 등이 담겼다.또 빅테이터를 활용한 주차정책으로 주차장 이용 편의를 증진시킴과 동시에 공영주차장 유료화, 불법주정차 상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서구의회의 올해 첫 임시회가 ‘서구체육회장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한 여당 구청장과 야당 의원 간 설전으로 마무리됐다.15일 대전 서구의회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서다운 의원(서구 라)은 구정질의를 통해 "대전시체육회장, 대전시장과 아무런 소통이 없었음에도 시장 및 체육회장과 이야기가 다된 부분이라고 말한 것은 과장을 넘어 거짓말"이라며 선거개입 의혹에 대한 서철모 서구청장의 해명이 잘못됐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도대체 서구체육회장이 뭐길래 구청장이 직업 나서서 거짓말까지 하며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서구의회 야당 의원들이 주도한 특조위 불발로 ‘체육회장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한 여론전이 한풀 꺾이자 정치권의 관심은 야당 발 공익감사 청구가 예정된 ‘중구 인사 논란’으로 쏠리고 있다.서구에 이어 중구에서도 여당 소속 구청장을 향한 야당의 정치 공세가 의도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면 오히려 야당에게 비판 여론이 쏠릴 수 있다는 관측에서다.14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15일 열리는 대전 서구의회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청장의 서구체육회장선거 개입 의혹’에 대한 구정질의가 실시된다. 앞서 지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현직 구청장의 선거 개입 논란과 함께 당선 무효 결정으로 재선거가 예정됐던 민선 2기 대전 서구체육회장 선거가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법원이 재선거 결정 과정에서의 절차적 하자 등을 이유로 당선인 측이 제기한 ‘당선무효 및 재선거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다.13일 구체육회 등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21민사부는 이날 이성준 당선인이 구체육회를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을 결정했다.이 당선인이 구체육회를 상대로 한 당선무효결정 및 재선거결정 무효확인청구 소송에 대한 1심 선고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야당을 주축으로 한 대전 서구의회 ‘서구체육회장선거 특별조사위원회 구성 결의안’의 본회의 통과 여부에 지역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서구의회는 8일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구체육회 관련 각종 의혹에 관한 실태파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대한 의결을 앞두고 있다.지난해 민선 2기 서구체육회장 선거에서 불거진 ‘서구청장의 선거 개입 의혹’ 에 대한 의회 차원의 공식 조사를 실시하기 위함이다.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소속 의원 전원이 결의안에 이름을 올리며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새해는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입니다. 큰 귀와 튼튼한 뒷발을 지닌 토끼처럼 구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든 장애물을 훌쩍 뛰어넘는 도약의 서구를 만들고자 합니다."서철모 대전서구청장은 흑토끼의 해를 맞아 토끼의 형상을 빌려 구정 운영의 각오를 전해왔다. 서구는 ‘변화와 혁신, 힘찬 서구’를 목표로 6대 분야·69개 공약사업을 확정해 추진 중이다. 지난해 구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구정 곳곳에서 의미 있는 변화와 성과를 얻기도 했다.서 청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방위사업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올해 대전 서구 내 원도심 현안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구와 지역구 국회의원이 한자리에 모여 원도심 현안을 논의하고, 조속한 해결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18일 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을 초청해 민선 8기 첫 당·정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박병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서구갑), 전명자 서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지역이 당면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구는 평촌동, 기성동, 괴정동 등 서구 원도심 지역에서 추진 중인 역점 사업과 향후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국민의힘 소속 대전 서구의회 의원 등은 12일 구의회 앞에서 범시민 규탄대회를 열고 회기 중 월드컵 경기를 보기 위해 카타르로 출국한 최규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 나)의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이황헌 국민의힘 대전시당 대변인은 "최규 의원이 3선 의원에 예결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았음에도 회기 중에 월드컵을 위해 카타르로 떠났다"며 "카타르 측의 초청을 거절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었다며 넘어가려는 태도를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이어 오세길 의원(국민의힘·서구 나)은 "최규 의원이 본분을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민선 8기 출범 이후에도 여전히 대립각만 세울 뿐 협치가 요연한 대전 서구와 서구의회를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일각에서는 여야 대립 해소를 통한 협치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집행부와 의회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6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선 8기 대전 서구와 서구의회는 올해 7월 임기를 시작한 이래 반 년째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전날 진행된 구정질의에서 서철모 구청장과 민주당 소속 구의원들이 "야당의원들이 발목잡기에 열중한다", "구청장의 소통 능력이 부족하다"는 등 발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제21회 구민건강 10리길 플로킹 걷기대회’가 내달 5일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충청투데이와 대전 서구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오전 10시 월평사이클경기장에서 출발해 도솔정, 내원사 뒷편, 정상을 거쳐 다시 월평사이클경기장으로 돌아오는 5km 코스(약 90분 소요)로 구성했다.도솔산은 2015년 산림청이 선정한 ‘전국의 아름다운 10대 숲’으로 경사가 심하지 않고 계단 시설이 완비돼 빼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다.특히 이번 걷기 대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구민께서 변화와 혁신으로 힘찬 서구를 만들어 보라며 무거운 자리를 맡겨 주신 지도 벌써 100일이 됐습니다. 구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 많이 뛰고 노력하고 있습니다."이달 취임 100일을 맞이한 서철모 대전서구청장은 그간의 구정운영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서철모 청장은 취임 이후 3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구민들을 직접 찾아 목소리를 청취하는 ‘현장 행정’에 주력했다.서 청장은 "지난 3개월 간 현장을 구석구석 누비며 주민들을 만나고 소통하는 일에 집중했다"며 "구민께서 원하시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