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태국에서 논산시 농식품박람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논산시가 2300만 불(한화 약 306억 원/8개 업체)에 이르는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현지에서 전했다.15일 수쿰빗 S31호텔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태국, 일본, 미국, 인도네시아 등 7개국의 40여 명 바이어가 참석했다.특히, 동남아 국가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과 같이 딸기 생산국으로 유명한 나라들도 논산 딸기에 큰 관심을 보이며 수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논산 딸기의 우수한 품질과 경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 농산물의 세계무대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딪기 위한 대 향연이 축포를 터뜨리며 성대하게 그 시작을 알렸다.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이하 박람회)가 14일 태국 방콕의 중심가이자 태국의 대표 관광지인 시암파라곤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한-태 간 의미 있는 문화교류를 테마로 한 공연과 논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선보이는 다양한 홍보·판촉 행사로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많은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세계에서도 통하는 논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증명했다.이날 오후 열린 개막식에서는 양국의 우호를 돈독히 한다는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 이하 ‘한유진’)이 정기학술지 ‘한국유교문화’ 창간호 발간에 이어 제2집 논문을 모집한다.‘한국유교문화’는 연 2회 발간되며, 향후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선정된 우수 논문을 영문번역하여 한국유교문화의 연구 성과를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지난해 말에 발간된 ‘한국유교문화’ 창간호에는 ‘고려 문종대 사면 실시와 의미’, ‘퇴계 이황의 호남(전북) 학맥’, ‘16세기 고청 서기 문인의 가계와 네트워크’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아시아 최장의 호수 위 출렁다리인 논산탑정호출렁다리가 지난 11일 누적 방문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탑정호 출렁다리는 2020년 10월 15일 준공되어 2021년 7월 임시 개통, 11월 정식 개통했다. 2022년 말까지 총 88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은 뒤, 2023년부터 입장료가 무료화되면서 한 해 동안만 100만여 명 이상이 방문하여 지난 11일에 누적 방문객 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수면위를 걸으며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출렁다리는 길이 600m, 폭 2.2m, 주탑 높이 46.5m로, 낮에는 하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이하 딸기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기본구상 마무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2022 계룡군문화엑스포 유병훈 前 사무총장,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 등 엑스포, 딸기산업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자문회의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자문단은 엑스포의 비전, 목표, 행사장 조성계획, 시설 및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특히, 엑스포의 슬로건, 개최기간 등 핵심사안에 대한 이상적인 결정안 도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민선 8기가 시작되면서 인구소멸극복을 위한 혁신적인 해법을 내 놓았다. 바로 풍부한 국방자원을 바탕으로 ‘국방군수산업도시’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방위산업 관련 기관과 기업을 유치하여 미국의 ‘앨라마주의 헌츠빌’과 같은 군수산업도시로 추진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헌츠빌’은 군수산업도시 조성에 성공하여 미국에서 3번째로 살기좋은 도시로 선정됐다.이 도시는 방산업체의 적극적인 유치와 군수산업도시 정책을 통해 경제적인 안정을 이뤘으며, 이러한 전략을 통해 살기 좋은 환경을 창출했다.헌츠빌의 성공 사례는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 백제군사박물관이 새로운 전시와 체험관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시는 백제시대 충절의 상징 계백장군의 혼이 깃든 백제군사박물관을 새롭게 단장하여 6일부터 일반인들에게 공개했다.백제군사박물관은 2005년 3월 개관한 이후 17년 만에 약 40억원을 들여 전시실을 개편하고 관람객 편의시설을 확충했다.제1전시실은 ‘백제작전지휘소’라는 주제로 백제군 막사 내부를 재현했다. 황산벌 전투 전 작전회의하는 장군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관람객이 총사령관이 되어 군사들을 배치하고 전투를 전개하는 체험존을 마련했다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제251회 임시회에서 논산시 의회가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 관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설치한 결정이 많은 논란을 빚고 있다. 특히 이상구 부의장은 반대 의견을 내세우며 해당 특별위원회의 설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지적했다.이 부의장은 자치법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이미 제정된 조례를 무시하고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것은 지방의회의 존재가치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이미 정해진 조사 대상 기관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해당 협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방위산업 전문기업 ㈜풍산FNS 류상우 대표가 1일 논산시를 방문,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책가방 37세트를 기탁했다.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에 기탁된 책가방 세트는 2024년 중학교에 입학하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논산시에 근무하는 4명의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아동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풍산FNS의 따뜻한 마음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이 논산시 간부공무원에게 부적절한 언행으로 갑질의혹 논란에 휩싸이면서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서 의장에게 사퇴를 요구하며, 기자회견과 집회를 갖는등 비난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시민단체인 불법감시시민위원회(공동대표 류두환)와 미래희망충청시민연대(대표 양성훈)는 2일, 논산시청 정문앞과 화지중앙시장 인근에서 논산시의회 서원 의장에 대한 갑질 의혹 및 부적절 언행에 대한 논란을 제기하며 집회를 열고, 의장에 대한 사과와 사퇴를 촉구했다.류두환 불법감시시민위원회 공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방군수산업 기회발전특구’지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시는 특구 앵커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1700여 개 국방 관련 기업에 서한문과 홍보물을 발송했다. 백성현 시장은 서한문에서 육군훈련소, 국방대, 육군항공학교 등 탄탄한 국방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 최초 330만㎡(약 100만 평) 규모의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국방과학연구소(ADD) 산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 대전의 방위사업청과 계룡의 3군 본부를 연계한 국방 클러스터 구축 등 기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K-유교문화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현대화·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해, K-유교인물클래식 시리즈 교양총서 ‘마주하다-목은 이색편’을 발간했다.이번 교양서 발간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충청국학진흥지원사업’중 ‘전통문화 융복합 콘텐츠 개발·보급 사업’의 결과물이다. 충청 유교문화유산 원천소스를 활용해 과거와 현재를 잇고 동시대성을 획득했으며, 현대인들이 자기 삶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 책은 조선 선비의 큰 스승인 목은 이색을 K-유교인물로 선정해 그의 한시와 문장을 현대적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이 간부공무원에게 부적절한 언행으로 갑질의혹 논란(1월 28일자 온라인 뉴스 보도)에 휩싸이면서 지역사회는 큰 충격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정경옥 논산시 복지정책과장이 의장으로부터 받은 갑질 피해로 인해 일어났다.정 과장은 지난 22일 서 의장의 요청에 따라 의장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자신의 부서 업무인 사회복지협의회 이사 해촉과 관련 질문을 받고 업무사항에 대해서는 답변을 했지만, 업무 영역상 모를 수밖에 없는 내용에 대해선 모른다고 답변을 했다는 것.하지만, 서 의장은 자신의 부서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는 2024년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내달 1일부터 29일까지 1개월간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보상금 신청 대상은 육군항공학교 비행장 작전 반경에 있는 논산시 광석면과 노성면 일부 지역의 주민들이다. 소음대책지역 여부는 군소음 포털(mnoise.min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청 자격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상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사람들이다.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3년 12월 31일 사이에 대상 지역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의회 서원 의장이 논산시의 한 여성사무관에게 인신 모독성 발언 등 갑질 논란으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논산시 정경옥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서 의장이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 해촉과 관련, 문제를 제기하면서 고성과 폭언으로 갑질을 했다"고 밝혔다.정 과장은 지난 22일 서 의장의 요청에 따라 의장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자신의 부서 업무인 사회복지협의회 이사 해촉과 관련 질문을 받고 업무사항에 대해서는 답변을 했지만, 업무 영역상 모를 수밖에 없는 내용에 대해선 모른다고 답변을 했다는 것.하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충남 논산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 군수산업 메카로 본격 조성된다.25일 논산시 등에 따르면 논산 연무읍 동산리 일원 87만177㎡에 조성하는 국방국가산업단지가 정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사업을 추진한다.논산시는 산업단지계획 최종 승인·고시로 2018년 8월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5년여 만에 모든 행정절차가 마치고 산단조성 절차에 착수하게 됐다.논산국방산단은 사업시행자인 LH가 사업비 1917억원 들여 보상과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5년 착공하고 2027년 토지공급 및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NH농협 논산시지부가 ‘희망2024 나눔캠페인 순회 모금행사’에서 4000만 원 기탁에 이어 이번에는 떡국떡 나눔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논산시지부는 25일 논산시청을 방문,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정성이 담긴 떡국떡 150kg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설명절을 앞두고 추운 겨울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논산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쌀로 만든 떡국떡은 독거 노인부터 다문화 가정까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동진 지부장은 이 자리에서 "추운 겨울, 어려운 시기를 겪는 이웃들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담은 스마트도시계획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4일 발표했다.스마트도시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는 스마트도시건설사업을 추진하기 전에 스마트도시계획을 작성하고 국토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시는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도시 비전, 목표, 추진전략, 스마트서비스 등을 포함한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했다.시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 행복한 스마트도시 논산’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맞춤형 공간전략, 지방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32사단과 함께 혹한기 전술훈련에 드론TF팀을 투입, 야간 열화상 감시로 적군 방어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주목받았다.시 토지정보과 드론TF팀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32사단의 혹한기 전술훈련에 참여, 열화상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운용하여 3585부대 1대대와 함께 야간 감시를 담당했다.훈련기간 부대는 서해안 해안지역 기습 상륙 상황 등을 가정, 서해안에서 침투하는 적군을 방어하는 전술훈련에서 15일부터 16일까지는 예산 수덕산에서 국지도발 대비작전을, 18일부터 19일까지는 계룡 향적산에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리젠정형외과의원이 15일부터 명칭을 더젠병원으로 변경하고 신축, 이전해 새로운 건물에서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더젠병원은 대전시 서구 계백로 1013에 위치해 지하 2층과 지상 7층으로 이루어진 규모 150병상의 병원으로, 5개의 진료과를 운영하며 대전과 충청권 지역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 병원에는 척추·관절·골절 치료 전문화를 위해 수술실 6개소와 300평 규모를 자랑하는 재활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수술실은 항온, 항습 시스템을 도입해 외부공기 속 바이러스와 세균, 박테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