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중구는 오는 12월 29일까지 취약계층의 하·동절기 에너지요금 부담 완화를 위한 ‘2023년 에너지바우처 사업’ 대상자를 신청 받는다고 19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소득과 세대원 특성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세대로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이면서 노인(주민등록기준 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영유아(주민등록기준 201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장애인,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 한부모가족, 중증질환자 등이 포함된 세대이다.대상자는 세대원 수에 따라 14만 980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중구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중촌 벤처밸리 건설’을 위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의 타당성 심의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자 비수도권 기업에게 저렴한 임대공간과 세제 혜택 등을 제공하는 시설 인프라를 지역에 구축하는 것으로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를 통해 총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160억 원까지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된다.이번에 중기부 심의를 통과한 지식산업센터는 사업비 22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6700㎡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7일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이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는 5개 자치구와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사회서비스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처음으로 마련한 자리다.이날에는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 김광신 중구청장을 중심으로 각 기관 주요 직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이뤄졌다.대전시사회서비스원 주요 사업 및 2023년 사업 계획, 중구 지역 대상 사회서비스 공급 주체 다변화 공모사업 현황 등을 소개했다.특히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진행하고 있는 민간협력 네트워크 사업을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사회서비스 공급 주체 다변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컨소시엄 4개 기관과 25일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컨소시엄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만들고자 마련됐다.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돌봄 리빙랩(Living Lab, 주민이 주도적으로 생활 속 문제 해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경증 치매 노인 맞춤형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Smart Healthcare Service)’의 시범 사업 지역으로 5개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시가 중촌시민공원 일원에 ‘제2 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구상을 밝히면서 중구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중촌벤처밸리’ 조성에도 긍정적인 파장이 미칠지 주목된다.지역에선 문화예술복합단지와 중촌벤처밸리 시너지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올 하반기 중 구체적 실행 계획이 드러날 전망이다. 24일 대전 중구에 따르면 ‘중촌벤처밸리’ 조성을 위해 진행 중인 ‘중촌벤처밸리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및 사업화방안 수립용역’이 내달 11일 완료된다.해당 용역은 중촌벤처밸리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안, 타당성 검토, 사업화 방안 수립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중구는 깨끗한 중구를 만들기 위한 발걸음 ‘주민과 함께하는 클린 동행’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와 대흥동 우리들공원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김광신 구청장을 비롯해 주민과 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참가자들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으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구는 앞으로도 매달 지속적인 클린 동행을 추진해 깨끗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과의 소통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김광신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 재산을 축소 신고해 재판에 넘겨진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이 1심에서 혐의는 인정됐지만 당선 무효형은 피했다.대전지법 형사11부(최석진 부장판사)는 13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중구청장에게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당선무효형인 벌금 100만원보다 낮은 이 형이 확정되면 김 중구청장은 구청장직을 유지하게 된다.재판부는 “재산 신고 대상과 기준을 제대로 파악해 신고하는 것은 후보자의 당연한 의무인데 김 중구청장은 이를 확인하지 않고 관련자들에게 문의하거나 관련 규정을 확인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내년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 중구 지역구에선 전·현직 의원의 리턴매치이자 여야 대전시당위원장간의 맞대결이 예상되면서 일찌감치 분위기가 달아 오르고 있다.지난 총선에서 2.13%p차로 자리를 내줬던 국민의힘 이은권 전 의원이 와신상담하며 지역 표심을 다지고 있는 반면,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은 ‘검수완박’ 등 중앙정치권 현안에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며 재선 의지를 다지고 있다.다만 양 당 모두에서 공천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1차 관문은 넘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대전 ‘정치1번지’로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중구의회 야당 의원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는 ‘중구 서기관 인사 논란’이 지역 여야 정치권 공방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1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중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이날 열린 제4차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진행된 안전도시국 소관 주요 업무보고에 불참했다.이날 유은희 사회도시위원장(더불어민주당·중구 가)은 "본 위원장의 부득이한 사유로 인해 부위원장이 회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주요 업무보고 전에 회의장을 퇴장했다.전날 ‘중구 서기관 인사 논란’ 대한 항의 차원으로 보이콧을 선언한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전입 인사 서기관 승진 논란’에 대한 문제 제기를 이어 가고 있는 대전 중구의회 야당 의원들을 향한 비판이 점차 고개를 들고 있다.올해 집행부의 구정 운영 계획을 듣는 주요 업무 보고 자리조차 박차고 나갈 정도로 의정활동대신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지적에서다.중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제248회 임시회 제3차 상임위원회를 열고 보건소 및 안전도시국 소관 부서의 ‘2023년 주요 업무보고’를 실시했다.이번 업무보고는 집행부의 금년도 첫 번째 업무보고로 각 실·국의 올해 구정 운영 방향 전반을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이달 초 대전 중구청 내부 갈등을 촉발시킨 ‘전입 인사의 서기관 승진’ 논란이 정쟁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26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중구의회 제2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의원들은 ‘서기관 인사 논란’에 대한 공세를 펼쳤다.앞서 지난 5일 중구는 인사발령을 통해 시·구 인사교류로 이달 1일 자로 전입된 5급 사무관 1명을 4급 서기관으로 승진시켰다. 이에 중구 내에서는 구정 기여도 등 중구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무시한 인사라는 비판이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교토삼굴(狡兎三窟)’은 지혜로운 이는 미리 여러가지 가능성을 고려해 미래를 대비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시대의 흐름을 읽어내는 유연한 전략으로 기분 좋은 변화로 발전하는 중구를 만들겠습니다."계묘년 흑토끼의 해를 맞아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은 토끼와 관련된 고사성어인 ‘교토삼굴’을 활용해 구정 발전의 각오를 전해왔다. 구는 지난해 지역 발전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정부공모사업에 도전하며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김 청장은 "취임 후 줄곧 직원들에게 결과에 상관없이 공모사업에 도전하는 적극행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