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저 어기구를 한번 더 믿고 지지해 주신 당진시민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시민들의 뜻을 받들고 더 나은 대한민국, 활력 넘치는 당진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신평-내항간 연륙교 건설, 석문산단 완전분양, LNG 제5기지 유치, 석문산단 인입철도 등 그 동안 당진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들이 제대로 결실을 맺도록 힘쓰겠습니다. 그리고 당진시민들께서 주신 약속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4·15 총선 청주 청원 선거구에서 변재일 의원이 5선을 달성했다. 애초 손쉬운 승부가 예견됐지만 개표 초반 접전끝에 김수민 미래통합당 후보를 8252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변 의원은 행정고시 16회에 합격해 공직에 발을 디뎠다. 제7대 정보통신부 차관을 지낸 후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옛 청원군을 지역구로 국회에 입성했다. 청원군에서 내리 3선을 한 후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치러진 20대 총선에서는 청주 청원 선거구에서 4선 고지에 올랐다. 이번 총선에서 청원 선거구는 4선의 변 의원과 초선의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이 청주 흥덕에서 '3선 고지'를 밟았다.4·15 총선에서 흥덕은 전국 격전지이자 도내 승부처로 꼽혔던 선거구다. 이는 흥덕 선거구가 문재인 정권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곳으로 '청와대 2인자'인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 선거구에서 17~19대까지 내리 3선을 역임한 점과 도종환 의원이 문재인 정부 초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게 배경이다. 미래통합당에서는 4선의 중진 정우택 의원이 출사표를 던지며 '정권심판' 카드를 제시했다.정권 안정론 대 심판론이란 화두가 정면으로 맞붙은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국회의원 당선인이 4·15 총선에서 정치1번지 청주 상당 선거구를 '탈환'했다. '흙수저'란 닉네임을 갖고 있는 정정순 당선인이 또 하나의 신화를 작성한 것이다.상당 선거구는 지난 19~20대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 계열 정당이 잇따라 깃발을 꽂았던 곳이다. 민주당 입장에선 '험지(險地)'였다는 얘기다. 정정순 당선인은 4만 5707표(47.09%)를 획득해 4만 2682표(43.97%)에 그친 통합당 윤갑근 후보를 '초박빙'의 승부 끝에 눌렀다.그는 "40년 넘게 공직자로 재직하면서 중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국회의원 당선인이 청주 서원에서 '일생일대(一生一代)'의 승부를 펼쳐 당선증을 거머쥐었다.이장섭 당선인은 서원 선거구에서 대접전 끝에 '3.07%p'란 한뼘 차 승리를 거뒀다. 이장섭 당선인은 5만 4118표(49.85%)를, 미래통합당 최현호 후보는 5만 784표(46.78)를 각각 획득했다.소감을 묻자 이장섭 당선인은 "서원구 내 뉴딜사업이 전혀 없다"며 "3~4곳에 최대 1000억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될 수 있도록 뛰겠다"고 했다. 공약을 지키는 게 유권자들에게 보답하는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검찰과 경찰 출신 대결로 주목받은 충북 증평·진천·음성(중부3군) 총선서 경찰 출신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당선인이 검찰 출신 미래통합당 경대수 후보를 제치고 당선증을 거머쥐었다.임 당선인은 지난해 말 경찰청 차장에서 퇴직한 뒤 지난 2월 총선 출마를 선언하며 정계 입문한 지 2개월만에 재선의 경 후보를 물리치고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임 당선인은 지난 1월 19일 돌연 불출마 선언을 했지만 민주당은 꾸준히 구애하며 영입에 공을 들였다. 이는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검찰과 경찰 개혁을 지속하기 위해 그가 적임자라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21대 총선에서 충북대가 3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했다.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한 충북대 출신은 더불어민주당 도종환(청주 흥덕) 의원과 이장섭(청주 서원) 당선인, 미래통합당 엄태영(제천·단양) 당선인이다.이는 지난 2016년 20대 총선때 이 대학 출신으로 금배지를 달았던 인사는 도종환 의원뿐이었다는 점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다.도종환 의원은 1977년 국어교육과를, 1983년 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그는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때 비례대표로, 20대 총선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충북대
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 충북도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동현(청주10) 후보와 미래통합당 김국기(영동1)·박재완(보은) 후보가 당선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최종 개표 결과 청주 10선거구의 임동현 후보는 1만 9828표(47.08%)를 획득, 1만 7718표(42.07%)를 얻은 통합당 이유자 후보를 따돌렸다. 정의당 이인선 후보는 4564표(10.83%)에 그쳤다.김국기 후보와 민주당 여철구 후보가 6년 만에 소속 정당을 맞바꾸고, '체급'도 한 단계 올린 리턴매치로 관심을 끌었던 영동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21대 총선 충북 증평·진천·음성(중부3군) 선거구에서 3선 고지에 오르지 못한 미래통합당 경대수(62) 후보가 패배를 겸허히 수용했다. 경 후보는 15일 승부가 판가름난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중부3군 군민들에게 낙선인사를 전했다.경 후보는 "군민 여러분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당원동지 여러분을 포함한 지지자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송구한 마음이며 면목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으나 모두가 저의 부덕의 소치"라고 덧붙였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진 금산군의원 나선거구(금성·제원·군북·진산·복수·추부면) 보궐선거에서 미래통합당 최명수 후보가 당선됐다.최명수 후보는 총 투표자 수 1만2564명 중 59.55%인 7252표를 얻어 4925표(40.44%)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정옥균 후보를 2327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5·7대 금산군의원을 지낸 최 후보는 깻잎 생산 증진을 위한 시설 개선 지원과 마을별 둘레길 조성·운동기구 설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이번 재선거는 전연석 전 군의원이 공직선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강훈식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더불어민주당, 충남아산을)이 당선 후 첫 일정으로 아산 현충사를 참배했다.강훈식 당선인은 1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아산(을) 지역 관계자들과 함께 찾아 "코로나19 국난을 극복하고, 아산의 미래를 열겠다"는 다짐을 밝혔다.이어 "충청권 최고 득표율로 지지해 주신 아산 시민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욱 겸손한 자세와 무거운 책임감으로 아산과 충청,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강훈식 당선인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미래준비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 의원 보궐선거 제9선거구(어진·도담동)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순열 후보가 당선됐다.이순열 당선인은 세종시 출범 초기인 6년 전 세종시로 전입한 이후, 세종시 교통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 활동과 마을학교 등 지역 공동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정치인으로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다.특히 이 당선인은 최근까지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숨쉬는 세종위원회 위원장과 대전 세종연구원 운영위원, 시민주권회의 시민안전분과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이 당선
충남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5명의 동문 당선인이 배출됐다고 16일 밝혔다.충남대 출신 동문 당선인은 조승래(대전광역시 유성구갑), 이상민(대전광역시 유성구을), 박영순(대전광역시 대덕구), 강준현(세종특별자치시을), 도종환(충청북도 청주시흥덕구)이다.조승래 동문(사회학과 86학번, 평화안보대학원 석사)은 유성구갑에 출마해 56.52%(5만 5463표)로 당선됐다.조승래 동문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을 역임했으며 제20대 국회에 초선으로 국회에 진출한데 이어 이번에 재선에 성공했다.이상민 동문(법학과 76학번)은
총선과 함께 치러진 충남 천안시장 보궐선거에서 미래통합당 박상돈(70) 후보가 당선됐다.임기는 2022년 6월까지다.박 당선인은 16일 마무리된 개표 결과 14만6천429표(46.4%)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한태선(55) 후보를 1천920표 차이로 제쳤다.그는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 완전히 새로운 천안을 원하는 천안시민의 승리"라며 "먹고 사는 걱정 없는 천안, 땀 흘린 만큼 사는 기쁨을 얻는 천안을 꼭 이루겠다"고 말했다.천안시장 보궐선거는 민주당 구본영 전 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죄로 낙마하면서 치러졌다.육사(28기) 출신인 박
제21대 총선에서 승리한 충북 8개 선거구 당선인들은 16일 지역 곳곳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보답 인사를 했다.5선 등정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당선인은 이날 오전 유세차를 타고 지역을 돌면서 다시 뽑아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수성에 성공하며 3선(비례대표 포함) 고지에 오른 도종환(청주 흥덕) 당선인은 공단 육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면서 성실한 의정활동을 약속했다.국회 첫 입성에 성공한 이장섭(청주 서원) 당선인은 출근 시간에 맞춰 분평사거리에서 당원·지지자들과 함께 손을 흔들며 시민들에게
[충청인의 바람]대전 출연연 애로사항 해결·공주보 철거 반대 등 현안 당부“싸우지 말고 일해달라”·“코로나19 버팀목 됐으면” 강조도[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21대 국회를 이끌어 갈 300인의 국회의원들. 그들을 향한 충청인의 바람은 무엇일까.충청권 유권자들은 코로나19 사태에 휘청거리고 있는 지역경제를 정상화하는 데 21대 국회가 앞장 서달라고 당부했다.대전 유성구에 거주하는 취업준비생 김은주(31·여) 씨는 “경제가 많이 어려운 상황인지 기업들이 공채의 문을 닫았다. 기업지원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공정한 기회와 과정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21대 총선 충청권 곳곳에서 여야간 접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우위가 점쳐지는 분위기다.15일 오후 10시 기준 민주당은 충청권역 28석 중 보수세 지역으로 평가되던 충남과 충북 일부 지역에서 강세를 보이는데 이어 대전은 전석, 젊은층의 공무원 세대 유입과 함께 기존 1개 선거구에서 2개 선거구로 분구된 세종 모두에서 19석으로 앞서나가고 있다.전체 7석이 포진된 대전의 경우 민주당은 전석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은 7석 중 4곳을 가져갔다.충청에서 가장 큰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이번 4·15 총선은 ‘코로나19 선거’로 불린다. 코로나 확산 방지 차원에서 정부가 주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선거운동은 물론 투표장에서도 그동안 선거에서는 볼수 없었던 새로운 풍경이 펼쳐졌다.총선 후보들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비롯한 온라인 선거운동을 강화와 함께 이색 선거운동을 펼쳤고, 유권자들은 ‘펜데믹’ 상황에서도 마스크와 일회용 비닐장갑을 끼고 참정권 행사에 나섰다.지난 2일 제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지만 그동안 선거 때마다 거리에 울려퍼지던 선거송을 듣기는 쉽지 않았다.일
대전 65.5%… 유성구 69.3% 최고세종 68.5%… 전국 평균 웃돌아충북 64.0%·충남 62.4% 기록[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충청권 투표율이 65.1%를 기록하면서, 24년만에 다시 60%대 투표율을 넘어섰다.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현재 4·15총선 전국 잠정투표율은 66.2%로 14대 총선 투표율(71.4%) 이후 28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2017년 제19대 대선 투표율(77.2%)과 비교하면 11%p 낮고,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투표율 60.2%보다는 6%p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21대 총선 충남 홍성·예산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홍문표 후보가 사실상 4선 도전에 성공했다.홍 후보는 15일 오후 10시 현재 개표율 70.2%인 상황에서 3만8062표로 56.43%를 차지하면서 당선을 코앞에 두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김학민 후보는 2만8288표로 41.93%를 얻고 있다.홍 후보는 "너무나 절박한 위기 속에 오직 나라와 예산홍성을 살리기 위한 '간절함' 하나로 이번 선거에 임했다"며 "4선을 발판으로 위대한 대한민국, 홍성·예산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