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충남창업보육협의회(회장 허철무)는 26일 도내 8개 대학 창업보육센터가 참가한 지역 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페스티벌 ‘2023 Cheer-UP Festival(치얼-업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메인행사로는 개회식, 토크콘서트, 스타트업 관련 명사 강연과 7개 기업 데모데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부대행사로는 스타트업 전시부스, 정책·자금·법률 등 7개 분야 1대 1 멘토링하는 레인보우솔루션, 충남 내 소비재 기업이 모인 플리마켓, 지역 내 기업-투자자 네트워킹까지 스타트업에 관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실린 8기의 위성 중 5기의 신호를 수신했다.큐브 위성인 됴요샛 2기와 민간기업의 1기는 아직 신호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누리호 위성 교신 진행 상황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진행했다.25일 오후 6시 24분 누리호 발사 이후 차세대소형위성 2호가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데 이어,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소 지상국과의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발사 당일인 25일 오후 7시 7분경 남극 세종기지에서 최초로 위성신호 수신과 오후 7시 58분경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부처님오신날 연휴 동안 비가 올 수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6일 오전부터 충청권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비는 27일에도 충청권과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등에서 5∼20㎜ 올 전망이다.28∼29일은 우리나라가 저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됐다.중국 중남부에서 올라오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와 중국 북부에서 내려오는 건조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비구름대를 형성할 전망이다.기온은 28일까지 평년(최저기온 11~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이번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은 우주 시대를 열기 위해 지난 30년간 쌓아온 값진 경험이 남긴 선물로 여겨지고 있다.우리나라는 과거 1992년 우리별 1호를 개발하며 우주 시대를 처음으로 열었고, 이후 나로호에 이어 누리호까지 이어졌다.이번 3차 발사 성공은 그동안 우주 발사체 개발에 매진해온 연구진들의 노력의 결과다.이 가운데 우리나라 ‘위성’ 기술은 꽤 오래전부터 연구를 진행해 왔다. 처음으로 우주개척 시대를 알린 것은 1992년 8월, 인공위성 우리별 1호 발사다.1년 뒤에는 우리별 2호, 1999년에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통해 우리나라는 우주 강대국 반열에 오르게 됐다.이번 발사 성공을 통해 지난 2차 발사가 우연히 성공한 것이 아닌, 이제 명실공히 우주 강대국으로서 입증을 해낸 것이다.특히 누리호 3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우리나라는 자력으로 개발한 ‘발사체’에 국산 ‘실용 인공위성’을 실어 보낸 세계 10번째 나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이른바 ‘스페이스 클럽’에 가입하게 된 것이다.스페이스 클럽은 발사체와 위성을 자력으로 제작할 수 있는 나라를 뜻한다.앞서 누리호 2차 발사를 통해 이미 1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Ⅱ) 3차 발사가 성공했다.▶관련기사 4면지난해 2차 발사에 이어 3차 발사까지 성공한 우리나라는 독자기술로 1t 이상 발사체를 우주로 보낼 수 있는 진정한 우주 강국 반열에 오르게 됐다.누리호는 25일 오후 6시 24분 전남 고흥군의 나로우주센터 발사대를 출발한 뒤 순조롭게 비행해 목표로 한 550km 궤도에 진입했다. 누리호는 이륙후 2분 5초만에 1단 분리에 성공했고 3분 54초 후 페어링(위성 등 발사체 탑재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덮개)을 분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누리호 3차 발사가 예정 시각을 몇 시간 앞두고 전격 연기됐다.발사대 설비의 제어 시스템 통신 이상이 발견되는 등 기술적 문제가 발생하면서다.누리호 기체 문제가 아니어서 발사대에 세워둔 채 원인분석을 통해 25일 오전 중 다시 발사 일을 정하며, 오후 발사 가능성(시간대는 동일)도 있다.24일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오후 4시 10분 나로우주센터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며 "오후 6시 24분 예정돼 있던 누리호 3차 발사를 앞두고 준비 과정 중 저온 헬륨 공급 밸브 제어 과정에서 발사 제어 컴퓨터와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앞으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시 해안에서의 빠른 방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해양에서 대규모 기름유출사고 시 해안선을 넘나들며 빠르게 기름을 회수할 수 있는 수륙양용 회수장비 시연회를 24일 개최했다.우리나라에서는 연평균 258건(최근 5년)의 크고 작은 기름 유출사고가 발생하고 있다.유출된 기름이 해안으로 밀려오는 경우 자갈밭이나 모래에 부착되어 방제 작업은 더욱 어려워진다.KRISO는 해양오염사고의 특성을 고려해 바다에서 유출되어 해안으로 밀려오는 두꺼운 기름층과 해안에 부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오는 31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제71회 대덕이노폴리스포럼’을 개최한다.올해는 대덕연구개발특구 창설 50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과학기술 미래 50년 먹거리 창출’을 대주제를 선정했다.과학기술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적인 대안 도출과 과학기술계 오피니언 리더와 출연연, 기업, 언론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 심층 토론할 예정이다.이번 포럼은 과학기술 정책과 연구개발특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예정대로 24일 오후 6시 24분 우주로 향해 날아오른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발사 운용 절차를 진행키로 최종 결정하면서 기존 예상 시간에 발사하게 됐다.이날 개최된 ‘누리호 3차 발사관리위원회’에서는 오후 2시 기준, 누리호 3차 발사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을 확인하고 발사 당일인 오늘 나로우주센터의 기상 상황 등을 점검했다.현재까지 확인된 나로우주센터 기상 조건은 누리호 발사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누리호 발사를 위한 주요 절차인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심각한 재무 위기에 빠지자, 계열사까지 잇따라 고강도 비상 경영을 선포하고 나섰다.22일 한전 계열사인 한전원자력연료는 전력그룹사 경영위기에 대응해 추가적인 고강도 자구노력 추진을 위한 비상경영대책회의를 개최했다.한전원자력연료는 비상경영을 통한 추가적 재무개선, 자발적 임금반납 등을 통해 재정 건전화에 나서기로 했다.앞서 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해 5월, 5개년간 158억원 절감하는 방안을 수립한 바 있다.이날 회의를 통해 원자력연료는 신규 해외매출 창출을 통한 수익확대, 추가적인 사업조정, 비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발사 준비를 모두 마치고 24일 우주로 향해 날아오른다.누리호는 23일 오전 8시 54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대에 도착했고, 오전 동안 기립 장치인 '이렉터'에 실려 발사패드에 수직으로 세워진 뒤 발사대에 고정됐다.오후부터 누리호에 전원과 연료, 산화제 등 추진제를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이 진행됐다.이후 추진제가 새지 않는지 확인하는 기밀 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을 수행했다.과기정통부는 발사 당일인 24일 오후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한다.누리호에 추진제 충전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정부출연연구기관이 플라스틱 완전분해 및 재활용 기술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한 번 만들어진 플라스틱은 쉽게 분해되지 않는다.대덕특구 내 출연연들은 플라스틱 문제를 정립, 해결하기 위한 관련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먼저 한국화학연구원(KRICT)은 폐플라스틱을 원재료로 되돌리는 재활용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조정모 화학공정연구본부 책임연구원팀은 '해중합 기술'을 통해 폐PET를 완전분해 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연구팀은 메탄올에서 답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22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ICT R&D 연구 관리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연구자 및 연구지원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통합설명회는 IITP 공식 유튜브 채널 ‘정통방통'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됐다.설명회에선 국가연구개발혁신법 관련 연구개발비 사용 유의사항을 전하고, 정부납부기술료 납부 및 감면 제도를 안내했다.또한 연구비 집행의 투명성을 위해 ‘공공재정 환수법’에 대한 반부패·청렴 의무 교육을 진행하는 등 ICT R&D 과제수행에 필요한 필수정보를 공유했다.또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대전 이전을 염원하는 목소리가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정부출연연구기관의 맏형 격인 KIST가 대덕연구개발특구로 이전할 경우 출연연 간 새로운 R&D 협업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다.KIST가 대전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이유나 명분은 충분하다.우선 출연연 본원 상당수가 밀집해 있는 대덕연구개발특구 연구 현장에서는 KIST와의 시너지를 기대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KIST는 출연연 중 종합연구기관인 만큼 다양한 분야와 협업 할 수 있는 요인이 많기 때문이다.출연연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대전 이전을 위해선 세부 전략 마련과 적극적인 대응책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KIST 대전 이전은 과거에도 검토가 되다, 다양한 이유에서 무산됐다.때문에 앞선 사례를 통해 다양한 과제를 해결해야만 실현 가능성이 높아진다.가장 큰 걸림돌은 많은 인력과 연구장비 이전을 위한 ‘비용’이다.앞서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이 지방으로 이전할 때 KIST가 제외된 것은 연구원 규모가 커 이전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유였다.KIST는 대규모 연구실험 장비 등을 갖추고 있어, 이를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덕연구개발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대전 이전이 재점화되고 있다. ▶관련기사 2면2020년 대전시가 혁신도시 시즌2를 주목하고, 지역유치 대상 공공기관 목록에 KIST를 올리면서 대전이전 기대감을 키운 가운데, 또 다시 KIST 이전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21일 대전시에 따르면 현재 시는 연구기관, 철도교통, 지식산업, 중소기업 등 분야에 중점 유치대상 공공기관 24곳을 선정하고 물밑작업을 벌이고 있다.시는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추진단, 전략사업추진실 등을 운영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19일 동남권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선도를 위해 수학과 물리, 통계, 전산, 경제, 컴퓨터공학 등 관련분야 60여명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KSIAM&NIMS 산업수학 문제해결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산업수학 활성화의 체계화 △대학 교수 및 대학원생 등 산업수학 전문가들의 집단지성을 통한 산업문제 해결 다양화 및 고도화 △현장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류를 통한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및 산업문제해결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국가수리과학연구소,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우리나라 독자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Ⅱ) 3차 발사가 오는 24일 진행된다.이번 누리호 발사가 성공한다면 우리나라는 자력으로 개발한 발사체에 국산 실용 인공위성까지 실어 보낸 10번째 나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이를 통해 발사체와 위성을 자력으로 제작할 수 있는 이른바 '스페이스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지난해 누리호 2차 발사를 통해 이미 1t 이상의 위성을 자체 기술로 쏘아 올릴 수 있다는 것은 증명된 바 있다.그러나 실제 사용 가능한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는 것은 이번 누리호 3차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충청 지역 기업들의 데이터 접근성 제고를 위한 ‘제1호 중부권 지역 거점 데이터안심구역’이 충남대에 마련됐다.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미개방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이 가능한 데이터안심구역 대전센터 개소식을 충남대 정보화본부교육관에서 개최했다.데이터안심구역은 데이터 개방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면서 미개방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일종의 완충 공간이다.지난해 4월부터 시행된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도입된 제도다.과기정통부는 지역의 데이터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