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과 감염의심목이 100% 제거될 수 있는 방제전략이 마련됐다. 산림청은 피해목 제거사업 요령과 제거관리 요령 등이 담긴 세부추진 계획서인 일명 '소나무재선충병 클린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클린 방제전략의 주요내용으로는 발주부서에서 방제전문업체들을 중심으로 책임방제구역을 지정해주고 방제 성과에 따라 재계약하기
토론자변재일 국회의원(57)주시영 한은 충북본부장(55)노재전 충북교육청 교육국장(61) 송종준 충북대법학부 교수(51)사회 이현숙 본사 논설위원 겸 편집위원일시장소2월 16일 오후 2시충북본사 5층회의실 상생하려면? -현재 사회에 만연된 정치, 경제, 사회, 교육에 있어 양극화의 현상은. △변재일= 정치분야에서 양극화 문제는 이념적 측면에서 볼때 점차적으
지식정보를 생산하고 분배하는 산업은 오래 전부터 선진국의 경제 중심부를 차지하고 있다. 정부도 지난 99년부터 제2건국위에서 각 분야별로 신지식인들을 선정해 이들의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국가 경쟁력을 키워나가자는 취지로 사업을 시행했다.신지식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신기술을 공유함으로써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는 발상은 좋았지만 이런 발상에
상생의 협력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가치체계와 의식구조에 있어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과 함께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 정치, 사회적 갈등과 소외현상을 풀고 치유하는 일은 물론 사회구성원들이 대화와 타협을 이루어야만 가능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충청투데이가 올해의 주제로 선정한 '상생(相生)'을 지표로 지난 16일 본사 5층 회의실에
신지식인 공무원 A씨는 최근에 특허출원 중이던 신기술의 실용화에 성공했다. A씨는 현재 실용화 시험 중인 이 신기술 제품이 본격 출시되는 올해 연간 매출 30~40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특허권을 자신이 소속한 자치단체가 갖고 있고 이 신기술을 이전해 가는 업체는 매년 매출액의 5%를 로열티로 자치단체에 지불해야 하기로 돼 있다. 이는 자치단체 수익창출을 이
지식정보 사회의 국가경쟁력 강화를 명분으로 시행된 신지식인 제도가 정부의 사후관리 부실로 폐해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방치해 국가경쟁력 강화는 고사하고 이들의 쇠퇴를 초래하는 비생산적인 정부 정책의 현실과 지식정보시대에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신지식인 육성 필요성 및 개선방안에 대해 살펴 본다 /편집자주 1)국가이벤트에 '골병'
충청투데이 충북본사가 올해 주제를 상생(相生)으로 선정했다. 본보가 한해의 주제를 선정하고자 하는 까닭은 다같이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 구체적인 가치를 포괄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초점있는 여론을 환기하고, 그것을 사회적 공유로 확산시키고자 하는 의도이다. 상생이란 글자그대로 상호인정의 바탕위에서 건강한 화해와 공존이다. 그것을 우리 내부에서 추구해보자는 것이다.
전국의 산림병해충업무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나무재선충병 등 주요 산림병해충에 대한 교육을 갖는다.산림청은 시·도 및 시·군·구 산림병해충 담당자와 관계 공무원 등 306명을 대상으로 산림병해충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이번 교육은 모두 2번에 걸쳐 진행되며 1기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2기는 21일부터 23일까지 각각 실시된다.주요 교육
앞으로 소나무반출금지구역에서 벌채·굴취한 소나무류를 사업장 외의 지역으로 무단 이동시키는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전망이다.또 방제명령을 할 수 있는 지역의 범위가 산림이 아닌 지역도 포함되며, 방제명령의 범위에 감염목 등을 운송하는 자에 대한 운송중지명령이 법률적으로 규정받게 됐다.이는 지난해 9월 공포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의 일부가 개정되
재선충병으로부터 소나무를 지키기 위한 시민단체인 '소나무지키기국민연대'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벌이기로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지난달 31일 국민연대에 따르면 최근 이 단체는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사업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운동에서 소나무 문화운동으로 확산시키기로 했다.이를 위해 국민연대는 우리가 지켜야 할 소나무 100곳을 선정, 기초조
최근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는 시점에서 전국 산림관계관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재선충병 방제 성공 전략에 대한 의미있는 토론이 개최됐다.그동안 전국 산림관계관 회의는 중앙의 시책을 일방적으로 시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지만 이날 회의는 토론을 통한 문제해결 방식으로 개선, 중앙과 지방의 의사소통이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진 점이 눈길을 끌었다. 예찰활동 미흡·
충청권이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신고 건수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충북지역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인 경북도과 강원도의 인접지역에 신고가 몰린 것으로 나타나 이 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이 보다 강화돼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18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신고건수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두 22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및 방제 성공을 위한 뜻깊은 행사가 마련된다.산림청은 17일 속리산에서 문화재청과 보은군, 국립공원관리공단 및 시민단체와 임업단체 등과 함께 천연기념물 103호인 정이품송에 대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합동행사를 갖기로 했다.이번 행사는 천연기념물인 정이품송을 재선충병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정이품송과 주변 소나무림에 예방약제를 주입, 재선충으
대담 = 김장식 경제부장 올해부터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방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산림청은 방제예산을 지난해보다 104% 증가한 507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원활한 방제 추진을 위해 지자체 인력 427명 증원을 요구했다.이와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주사, 감염목 훈증처리 위주방제에서 파쇄·소각으로 감염목 원천 제거, 피해지 모두베기 등 지난해보다 개선된
지난해와 올 초에는 소나무재선충병과 관련해 의미있는 행사들이 잇따라 개최됐다.구랍 6일에는 학계·기업·시민환경단체 등 각계 인사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나무지키기국민연대'가 창립됐다. 소나무연대에는 강지원 변호사, 문국현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유인촌 서울문화재단 대표 등이 참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다양한 국민 참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남산 위의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바람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애국가 2절이 말해 주듯 소나무는 우리 역사와 함께한 민족수(民族樹)이다.우리가 소나무를 지켜햐 하는 이유는 소나무가 한국인의 정체성을 간직한 상징이자 분열된 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아름다운 접착제이기 때문이다.전영우 국민대 교수는 "소나무는 한국인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문화요소이다"며
우리나라 역사와 함께한 민족수(民族樹)인 소나무가 재선충병으로 전국에서 말라 죽어가고 있다.소나무는 매년 되풀이 되는 대형 산불과 수해, 각종 병해충 등으로 끊임없이 고통에 시달리고 있지만 그 푸르름을 잃은 적은 한 번도 없다.그러나 감염되면 100% 고사하는 소나무재선충병은 최악의 경우 이 땅의 소나무를 50년안에 사라지게 할 수도 있어 앞으로 우리 자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