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도(道)를 폐지하는 대신 전국을 60~70개의 통합시(市)로 재편하는 정치권의 지방행정체제 개편안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관련기사 6면도는 도청 이전 예정지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여야가 오는 4월 임시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지방행정체제 개편 기본법'을 처리키로 지난 5일 잠정 합의하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자치분권에 역행한다', '실
본격적인 입학시즌을 앞두고 교복업체간 과열경쟁으로 마찰이 발생하는 등 도를 넘는 판촉활동이 문제가 되고 있다.특히 일부 업체의 경우 판촉활동에 학생을 동원해 특정업체의 제품을 비방하는가 하면 점조직 형태로 신입생들에게 특정 교복을 구매하도록 압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아산지역에는 현재 E, I, S 등 전국 메이커와 지역업체인 M사 등 4개의 교
충남도가 도청 이전 예정지 선정을 앞두고 도민 화합 분위기 조성에 고심하고 있다.도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될 평가대상지 6곳에 대한 평가작업의 공정성 확보와 예정지 선정 이후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데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심대평 충남지사는 6일 오전 11시 시장·군수 간담회, 오후 5시 시·군의회 의장단 간담회를 잇따라 갖고 도청 이전 예정지 선정
충남도청 이전 예정지 선정을 위한 평가단이 67명의 평가위원으로 구성됐다.도청 이전 추진위는 지난 2일 제16차 회의를 갖고 시·군 추천 14명, 도의회 추천 14명, 추진위 추천 38명(충남 비연고자) 등 66명의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키로 결정했으며, 3일 도의회에서 아산에 배정된 1명을 추가로 추천하자 이를 수용해 67명으로 늘렸다.추진위는 평가단을
충남도청 이전 예정지 선정과 관련 유력 후보지로 부각되고 있는 홍성 홍북면이 '지진' 논란에 휩싸였다.도청 이전 추진위원회가 지난 26일 발표한 평가대상지 6곳 중 중부권(홍성·예산)의 '홍성 홍북면(예산 삽교읍 일부 포함)'이 지진대에 위치해 있다는 주장이 일부 네티즌에 의해 제기되며, 한편에선 유력 후보지에 대한 네거티브 홍보전이 과열되고 있다는 우려도
=충남도청 이전 예정지 선정을 위한 평가대상지 6곳이 26일 확정·발표됐다. 도청 이전 추진위원회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보령 명천지구(남포면 일부 포함) ▲아산 신창면 ▲논산 상월면 ▲청양 청남면 ▲홍성 홍북면(예산 삽교읍 일부 포함) ▲당진 면천·순성면 등 6개 지역을 평가대상지로 선정했다고
충남도청 이전 추진위원회는 26일 평가대상지 6곳 뿐 아니라 5개 기복항목, 15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된 평가기준을 확정·발표했다.추진위가 마련한 평가기준은 ▲지역 정체성(역사문화성, 전통적 입지관, 환경·경관) ▲행정 효율성(지리중심성, 도로 접근성, 철도 접근성) ▲성장 잠재력(경제·산업여건, 교육 등 생활여건,공항 및 항만 여건) ▲지역 균형성(지역낙후
중·고교생들의 교복가격이 메이커와 비메이커 간의 가격편차가 큰 데다 원가보다 턱없이 비싸 판매가격 거품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일부 판매업체에서 MP3 등 사은품을 내걸고 학생들을 유혹, 수익올리기에 급급한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청주지역 교복판매업계에 따르면 중·고교생의 교복가격은 제조업체에 따라 14만 원~22만 원대까지 판매돼 8만 원가량의 가
충남도청 이전 예정지 선정작업이 한층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2002년 각 시·군이 제안했던 이전 후보지의 면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도청 이전 추진위원회는 충남발전연구원의 도청 이전 제2차 연구용역(2001년 8월 착수, 2002년 12월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신행정수도 건설 공약으로 중단) 당시 각 시·군이 제안한 지역을 이전 후보지에 포함시켜 현재
심대평 충남지사는 13일 도청 이전과 관련해 "차질없이 도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심 지사는 이날 유덕준 행정부지사, 임형재 정무부지사, 김동완 기획관리실장, 김용웅 충남발전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이전 추진 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조속히 이전 예정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하라"며 "자꾸 일정이 지연되는 것처럼 비춰지지
신도청 입지기준에 대해 전 시·군의 동의를 이끌어내려던 충남도의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다.도청 이전 추진위는 입지기준 확정에 반발하는 3개 시·군 중 지난주 아산·당진에 이어 26일 천안에 대한 설득작업을 벌였으나 실패로 끝났다.김유혁 도청이전추진위원장과 박기청 도 추진지원단장, 백낙흥 도 추진지원단 총괄팀장은 이날 천안을 방문해 성무용 시장, 이정원 시의회
신도청 입지기준에 대한 16개 시·군의 합의가 충남도청 이전사업의 핵심과제로 부각되고 있다.이는 일부 시·군에서 19개 지표로 구성된 입지기준에 대해 이견을 보이며 수용 거부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전 예정지 확정을 위한 평가대상지 선정작업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으로 충남도는 시·군간 동의를 이끌어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도는 13일 현재 보령시·서산시·연
=충남도청 이전 평가대상지 선정을 위한 입지기준이 확정됐다.충남도청이전추진위원회는 제 9차 본회의를 열고 그동안 5개 권역별 공청회, 시·군 추천 전문가 및 주민의견 수렴, 자문위원회 자문 등의 과정을 거쳐 입지기준을 '4개 기본항목, 10개 소항목, 19개 지표'로 최종 조정해 심의·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확정된 입지기준은 ▲보전성(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