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12일 오후 대전 대덕구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난 화재로 발생한 연기와 화염이 하늘로 치솟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올해는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영리한 토끼처럼 만일을 위한 대비책과 철저한 계획을 수립해 구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구정을 이끌어나가겠습니다."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은 계묘년을 맞아 구정 운영에 대한 포부를 담은 새해인사를 전해왔다.지난 한 해 동안 구는 오랜 숙원으로 남아있던 ‘신청사 건립사업’의 활로를 확보했다.최 청장은 "지난해 연축동 신청사 건립기금으로 본예산 및 1·2회 추경을 합쳐 총 425억 7000만원을 적립함으로써 재원마련 고민을 한방에 해결했다"며 "누적 적립액 751억 4000만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민선 8기 대덕구의회 첫 구정 질의가 불과 한 시간여 만에 마무리되자 의원들의 준비 부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특히 각 사안에 대한 추가 질의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집행부-의회 간 ‘정책 소통의 장’이라는 당초 목적성에 부합하지 못했다는 평가도 나온다.대덕구의회는 8일 제26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대상으로 구정질의를 실시했다.이번 구정질의는 의장을 제외한 여·야 의원 전원이 질의에 나서며 집행부를 향한 날 선 질의를 예고했다. 하지만 이날 구정질의는 오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민선 8기 대전시와 대덕구가 공동 공약한 계족산 관광개발 로드맵이 공개되면서 계족산 휴양림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대전지역 천혜의 산림자원으로 꼽히는 계족산이 동·식물원, 가족형 콘도 등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겸비한 대규모 휴양림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1일 대덕구에 따르면 계족산 일대(장동산 59번지)를 산림생태복합 여가·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계족산 시민공원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구체적 사업계획에는 계족산의 산림생태환경을 복원·활용해 향토식물원·저관리형 동물원·친환경놀이터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옛 대덕정수장 시민 문화 공간 조성사업’이 내년 1월 마침내 결실을 맺는다.해당사업은 그간 거듭되는 공사 지연으로 주민들에게 많은 실망을 안겼던 생활 SOC 개선사업인 터라 많은 지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인공지능(AI) 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 사업’에 선정됐고, 현재 사업 이행을 위한 인프라 조성 막바지 단계에 있다.해당 사업은 정부가 지자체들이 주력하는 특화산업에 AI 기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기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지난 약 3개월 간 지역 곳곳을 다니면서 대덕구의 역동적 변화의 기운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상승기류를 탄 대덕의 대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선봉에 서겠습니다."이달 취임 100일 맞이한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민선 8기가 대덕구의 미래를 뒤바꿀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한다.최 청장은 "대덕구는 대전의 도시개발 과정에서 정책적 배려가 늘 아쉬웠던 지역 중 하나"라며 "매번 지원사업 우선순위에서 밀리거나 부분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피력했다.이어 "하지만 그간 공전을 거듭하던 대전산업단지 재창조사업의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민선 8기 대전 대덕구가 와동·장동·연축동 등 지역 중심부의 기능을 대폭 강화해 지역 발전의 기폭제로 삼는 도시 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연축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자급자족이 가능한 형태의 행정도시를 건설, 변방이란 오명을 벗어던지고 ‘대전의 중심’으로 거듭나겠단 방침이다.4일 구에 따르면 최충규 대덕구청장의 취임 100일을 맞아 대덕구청에서 ‘민선8기 출범 100일 기자브리핑’을 진행했다.이날 기자브리핑에서 최 청장은 대덕구의 중심부인 회덕동(읍내동·연축동·신대동·와동·장동)을 중심으로 설계한 중장기적 도시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대전 대덕구는 이달부터 부서 간 협업행정 관리시스템인 ‘협업e지’를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협업e지’는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조직 협업문화 조성하기 위해 개발한 구 온라인 협업행정 시스템이다.지난 2월 용역에 착수한 구는 여러 차례 보고회와 설명회를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시스템 사용상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범 운영을 실시해왔다.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전 직원이 협업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부서 간 공동목표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 대덕구의회 의원 8인(김기흥·김홍태·박효서·양영자·유승연·이준규·전석광·조대웅)은 10일 "제9대 대덕구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놓고 발생한 일련의 사태에 구민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의원들은 이날 사과문을 통해 "걱정과 실망을 안겨드린 데 대해 한 없이 부끄러움을 느끼며, 진심으로 반성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의원들은 또 "각계각층으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았다. 저희가 부족한 탓"이라면서 "한 달여 이어온 원구성 파행과 관련해 최근 대승적 합의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이어 "전반기에는 의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전반기 의장 선출 등을 놓고 한달 넘게 파행이 지속된 대전 대덕구의회가 여·야 합의를 바탕으로 전반기 원구성에 들어갈 전망이다.9일 대덕구의회에 따르면 오는 12~17일 전반기 원구성을 위한 제264회 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앞서 지난달 7일 제9대 대덕구회의가 의장단 선출부터 빚어진 여야 갈등으로 파행된 지 34일 만이다.그동안 원내대표 협상을 통해 최종 합의된 안은 전반기 의장은 국민의힘,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에서 맡기로 했다.여기에 ‘특이사항이 없는 한 전반기 의장을 맡지 않는 당이 후반기 의장을 맡
◆ 5급△기획홍보실장 설재균 △운영지원과장 정영주 △운영지원과(비서실장) 박재완 △공동체과장 박진성 △미래교육과장 김낙운 △문화관광체육과장 송선헌 △교통과장 박중규 △보건행정과장 변순주 △대화동장 박윤국 △회덕동장 이충민 △비래동장 최명희 △송촌동장 김태훈 △법2동장 최은결 △복지정책과장 오진수 △안전총괄과장 조성운 △도시재생사업단장 이명구 △주택정책과장 최인신 △공공청사과장 주대식 △자치분권과장 직무대리 박상윤 △석봉동장 직무대리 안성희 △여성가족과장 직무대리 공태자 △위생과장 직무대리 한선영 △대전광역시 전효진(전출)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임기 개시 직후부터 여야가 자리싸움을 벌여온 대전 대덕구의회의 첫 회기가 원구성도 마무리 하지 못한 채 끝 나면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대덕구의회는 21일 상임위원장 선출 등 원구성을 매듭짓지 못한 상태로 제26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앞서 지난 7일부터 전반기 의장 선출에 대한 여·야 협상이 이뤄졌으나 회기 마지막 날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결국 임시회를 마치게 됐다.이날 대덕구의회는 오전에 전체 의원 간담회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두 번의 원내대표 협상을 진행하는 등 여러 차례의 논의를 진행했으나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의장 선출을 둘러싼 여야 갈등으로 대전 대덕구의회의 파행이 장기화되면서 자칫 첫 임시회에서 원구성을 마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18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대덕구의회는 제263회 임시회를 개회 후 12일째 파행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본회의 불참으로 의회 파행이 시작된 이래로 지금까지 여·야 원내대표 협상은 여러 차례 진행됐으나 현재까지 여야 합의를 이룬 사항은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그동안 국민의힘, 민주당 의원들이 각각 발표한 두 번의 입장문은 협치를 위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제 고향 대덕을 모두가 잘사는 동네로 만들겠다는 목표는 20년 간 변함이 없었습니다.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일하겠습니다."최충규 대덕구청장이 민선 8기 구정 운영의 다부진 각오를 밝히면서 대덕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최 청장은 1961년 충남 대덕군 회덕면(당시 행정구역)에서 태어나 대덕구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재선에 성공하는 등 대덕구와 함께해 온 인물이다. 때문에 대덕구를 정치적 입지확장의 장소가 아닌 자신의 고향이자 삶의 터전으로 여기고 발전시키겠단 의지가 다분하다.최 청장은
◆ 4급△행정지원국장 윤금성 △공동체복지국장 이근수 △기후경제국장 강동구(승진)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대전 대덕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난안전관리 우수성을 인증받았다.13일 구는 행안부 주관 '2022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평가돼 정부포상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재난관리평가’는 정부가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실태를 평가하는 제도로 중앙재난평가단과 민간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이 부여된다.대덕구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관리기금 관리실적 △지진방재 종합대책 추진실적 △방재시설
대덕구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온 마음을 다해 감사드립니다.구민 여러분의 큰 성원에 힘입어 민선 8기 대덕구청장에 당선되었습니다. 제가 구민에게 전하고자 했던 진심이 통했기 때문에 구민들이 대덕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낮은 자세로, 더 가까운 곳에서 여러분의 따뜻한 구청장이 되겠습니다.대덕구민 여러분의 소망을 담아 대덕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겠습니다. 12년 만에 구청장이라는 꿈을 이뤄서인지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담담해지는 것 같습니다. 주민들에게 약속한 여러 가지 공약들을 하나하나 차질 없이 실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는 24일 중리동 선거사무소에서 대전위기청소년지원네트워크·대전청소년단체협의회와 청소년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전지역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지원 정책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대전위기청소년지원네트워크와 박정현 후보는 △온·오프라인 병행 촘촘한 청소년 안전망 강화 △위기청소년 자립, 자활 지원 확대 △위기청소년 건강권 보장 강화 △청소년을 위한 전담지원체계 확립 등을 위한 노력을 함께하기로 했다.또 대전청소년단체협의회와는 △우수인력 확보를 위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덕은 그동안 대전경제와 산업의 중심으로 대전발전에 기여해왔으나 도시개발과 인프라 구축에서 다른 지역에게 우선순위를 빼앗겨 온 것이 사실입니다."국민의힘 최충규 대덕구청장 후보가 이번 6·1지방선거에서 대덕구의 발전을 위해 집권 여당 구청장이 선출돼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유다.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의 민선 7기를 ‘잘못된 정책방향과 독단적 구정운영의 행정 대참사’라고 평가한다.그는 "대덕구를 잘 모르는 구청장이 구정을 운영하다 보니 대덕의 문제를 제대로 진단하지 못했다"며 "잘못된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대덕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대덕을 충청권의 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후보는 지난 4년 간 환골탈태(換骨奪胎) 수준으로 발전한 대덕이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재선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박 후보가 민선 7기 대덕구청장을 지내는 동안 대덕구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연축지구 그린벨트 해제, 연축지구 혁신도시 지정이 이뤄졌고, 대덕구청 신청사 건립 본격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도 대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