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티FC가 1골 2도움을 기록한 파울리뇨의 맹활약에 힘입어 2024년 코리아컵 첫 경기를 대승으로 마무리했다.24일 오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천안시티FC와 경남양산시어곡FC와의 경기는 홈팀 천안의 4대 승리로 끝났다.천안은 이날 경남양산 선수들의 단단한 수비와 골키퍼 이현우의 잇단 선방에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후반 중반 이후 터진 파울리뇨의 선제골에 힘입어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갔다. 천안은 김륜도가 이적 후 첫 득점을 기록했고, 장백규와 김대중까지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12년 만에 한국 프로야구(KBO)로 돌아온 한화이글스의 괴물투수 류현진이 혹독한 복귀전을 치렀다.제구 난조와 팀 수비의 실책 등에 류현진은 선발 5이닝을 채우지 못한 채 개막전에서 쓰라린 시즌 첫 패배를 맛봤다.한화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 뱅크 KBO리그 개막전에서 LG트윈스를 상대로 2대8로 패했다.이날 한화의 선발투수로 4188만에 국내 정규리그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기대에 못 미치는 투구로 패전투수가 됐다.86개의 공을 던지며 3과 3분의2이닝만 던지고 강판, LG 타선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800만 관중이 사랑하는 프로야구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코리안몬스터 류현진의 복귀로 리빌딩은 끝났다는 한화이글스는 2024시즌 가을야구 진출을 예고하고 있다.특히 올 시즌 한화에 있어 가을야구는 지난 역사의 재현과 앞으로 새롭게 쓸 미래의 영광 차원에서 모두 의미가 남다르다.2024 신한쏠뱅크 KBO 리그가 오는 23일 개막해 팀당 144경기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충청권 연고 구단인 한화는 이날 LG트윈스와의 서울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한해 농사를 시작한다.2024시즌은 한화에 특히 중요한 해가 될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제8대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출생지인 음성군에서 내달 28일 열린다.이 대회는 풀 코스(42.195㎞)와 하프(21.0975㎞), 단축 마라톤(10㎞, 5㎞)으로 진행된다. 풀·하프 코스는 등록선수를 제외한 만 18세 이상에게 참가 자격이 있다.풀·하프·10㎞ 종목 남녀 1위에게는 각각 50만원·30만원·2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 음성특산품이 주어진다. 5㎞ 코스는 1위부터 3위까지 특산품을 제공한다.풀·하프·10㎞ 코스에서 특별한 시상도 마련했다. 20~30대와 40대, 50대,
[충청투데이 송승호 기자] 한화이글스가 ‘이제는 다른 야구’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다짐했다.20일 한화이글스에 따르면 19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24시즌 언베일링쇼(출정식)를 진행했다.이번 출정식에서 한화는 올 시즌 슬로건인 ‘디퍼런스 어스(DIFFERENT US)’를 공개했다.다른 우리, 성적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는 한화의 각오가 담긴 메시지다.2018년 가을야구 진출을 마지막으로 단 한 번도 포스트시즌에 오르지 못한 한화는 2020년대에 들어 리빌딩을 선언하며 젊은 선수들의 기량을 키우고 추가 선수 영입으로 부족한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2024시즌 홈 개막전을 맞이하여 하나카드와 축덕카드 손님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2019년에 출시된 축덕카드는 ‘집에서부터 축구장까지 혜택이 함께하는 단 하나의 카드’라는 타이틀로 K리그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하나카드는 대전하나시티즌 홈 개막전인 16일부터, 시즌 종료시점인 12월 31일까지 축덕카드 손님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대전하나시티즌 MD샵 전품목 10% 현장할인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이마트24에서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건당 2000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티FC가 16일 치러진 성남FC와의 경기를 비기며 승점 1점을 획득했다.이날 오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하나은행 K리그2 2024’ 3라운드 양 팀 간의 경기는 득점 없이 0대 무승부로 마무리됐다.홈팀 천안은 경기 내내 70%에 가까운 점유율을 기록하고도 득점을 이끌어내지 못하면서 공격력 보완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떠안게 됐다.천안은 이날 경기에 대체 자원을 여러 명 선발로 출장시키면서 조직력 다듬기에 나선다. 새롭게 영입된 에리키가 처음으로 선발로 출전했다. 김륜도와 윤재석이 에리키와 호흡을 맞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김기창 음성군체육회 회장은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반기문마라톤대회는 다음달 28일 음성종합운동장↔금왕읍↔생극면 마라톤코스 일원에서 열린다.이에 군체육회는 박제욱 사무국장을 단장으로 홍보단을 구성해 마라톤 대회 홍보에 돌입했다.특히 지난 2월부터 김 회장과 체육회 직원들이 각 읍·면과 전국마라톤대회장을 방문하면서 반기문마라톤대회 참가자 모집 등 홍보활동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반기문마라톤대회는 2007년 음성군 출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음성군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한체육회와 대전지역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체육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대한체육회의 2024년 상반기 지방체육회 간담회가 13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개최됐다.간담회는 대한체육회와 지방체육회 간 유기적인 조직 운영체계를 확립하고 체육단체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렸다.이날 간담회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정민규 대전 동구체육회장(대전구체육회협의회장), 이상득 유성구체육회장, 박종길 대덕구체육회장 이중재 중구체육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축구, 테니스, 소프트테니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12년 만에 한화이글스로 복귀해 시범경기 첫 등판까지 소화한 괴물 투수 류현진이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류현진은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KIA 타이거즈와의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후 인터뷰에서 “재미있었다. 함성 소리카 커 던지면서 기분 좋았다”고 말했다.이날 류현진은 선발투수로 등판해 62구를 던져 4이닝 1실점 3탈삼진 3피안타를 기록했다. 최대 구속은 148㎞/h이 찍혔다.한화는 1회에만 9점을 대량 득점하며 9대1로 KIA에 승리했다.류현진은 “시범경기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류현진이 12년 만에 한화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하자 팬들은 그의 공 하나하나에 열광했다.류현진은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와의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 선발투수로 출전했다.그가 대전구장에서 공식 등판한 것은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하기 전인 2012년 10월 4일 넥센 히어로즈전 이후 4177일 만이다.12년 만에 국내 무대로 복귀한 류현진을 직접 보기 위해 이날 야구장에는 시범경기에도 불구하고 내야석을 꽉 채울 정도로 많은 야구팬이 들어찼다.팬들은 이날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한화이글스는 대상웰라이프와 2024시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화 류현진, 채은성 선수와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한화 선수들은 올해 정규 시즌 모든 경기에서 유니폼 상의 좌측 소매에 대상웰라이프의 대표 상품인 뉴케어 BI를 부착한다.또 대상웰라이프는 선수들의 체력 증강과 운동 전후 피로 회복을 위한 각종 건강기능식품을 지원한다.서 대표이사는 "류현진 선수의 합류로 프로야구 개막 전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는 한화이글스의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암울한 기운이 감돈다. 프로 2번째 시즌에 돌입한 천안시티FC의 초반 순위 싸움이 힘겨울 전망이다.천안시티FC가 시즌 2번째 경기이자 첫 홈 개막전을 패배로 마감했다. 주축 공격수 2명이 퇴장당하는 불운을 극복하지 못했다.10일 오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하나은행 K리그2 2024’ 2라운드 천안시티FC와 충북청주FC의 경기는 원정팀 청주가 경기 막판 터진 이민형의 역전골에 힘입어 2대 1 승리를 거뒀다.시즌 첫 충청더비의 승자는 충북청주FC로 기록됐다. 이날 경기는 이번 시즌 처음 성사된 충청더비라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페널티킥(PK)만 2개를 허용하며 쓰라린 시즌 첫 패배를 맞았다.대전하나는 1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경기에서 1대3으로 패했다.대전하나는 전반에만 2개의 PK 실점을 범하며 일찌감치 경기를 내줬다.득점 기회는 대전이 먼저 가져갔다. 전반 5분경 제주 골대 앞에서 대전 공격수 김인균과 제주 골키퍼 김동준의 볼 경합이 발생했다.김동준이 소유하던 공이 김인균을 맞고 제주 골망으로 흐르는 듯했지만, 아쉽게도 골대 옆을 살짝 빗나가며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2024시즌의 전야제 성격인 시범경기에서 한화이글스가 기분 좋은 첫 승을 올리며 팬들을 들뜨게 했다.투타의 고른 활약으로 승리를 만끽한 한화가 올 시즌에는 ‘시범경기 제왕’이라는 오명을 벗어나 가을까지 강팀으로 자리할지 주목된다.한화는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삼성라이온즈와의 2024시즌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6대2로 승리했다.시즌 개막을 앞두고 진행된 이날 시범경기에서 한화는 리카르도 산체스가 선발투수로 출전하고, 타선은 정은원(좌익)-요나단 페라자(우익)-안치홍(지명)-노시환(3루)-채은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류현진과 문동주의 꿈같은 맞대결, 그 결과는 떠오르는 에이스 문동주의 판정승이었다.12년 만에 국내로 복귀한 괴물투수 류현진으로부터 첫 안타를 뺏은 타자는 주장 채은성이었다.이같은 흥미로운 이야기는 모두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청백전 경기에서 나왔다.한국 최고의 투수 류현진과 지난해 국가대표 에이스로 등극한 문동주의 맞대결이 일찌감치 예고됐던 이날 청백전.통상 청백전은 경기 결과가 중요하지 않지만 이날 경기는 현존 최강과 앞으로 최강이 될 두 투수가 붙는 꿈의 대전.한때 유튜브 중계에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학생 수 감소로 해체 위기에 놓였던 충남의 한 초등학교 배구부의 존속이 가능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6일 충남예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충남 예산 오가초등학교 배구부 학생들의 인근 학교 이전이 확실시됐다.오가초 배구부는 현재 4학년 1명, 5학년 1명, 6학년 5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이 배구부는 지난해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배구 유망주로서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현재는 해체 위기에 봉착했다.배구는 최소 6명의 선수가 필요한데, 6학년 학생 5명이 내년에 졸업하게 되면 2명의 선수밖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돌아온 괴물투수’ 류현진을 ‘직관’하려는 팬들의 열망이 리그 개막 이전부터 터져 나오고 있다.9년 만에 한화이글스의 시범경기가 매진되는 한편, 자체 청백전을 시청하고자 하는 요청이 쇄도하면서 구단이 자체적으로 생중계까지 할 예정이다.실력은 물론이고 흥행몰이까지 입증되면서 한화는 170억원이라는 거액 투자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5일 한화 구단에 따르면 오는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와 삼성라이온즈의 시범경기 좌석이 모두 매진됐다.한화 시범경기는 평일 무료 개방, 주말(일반석 5000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충남아산FC가 수원삼성과의 2024년 시즌 첫 경기를 아쉽게 패하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3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하나은행 K리그 2024’ 1라운드 양 팀 간의 경기는 수원의 2대 1 승리로 끝났다.사실 이날 경기는 원정팀 아산 입장에선 쉽지 않은 매치였다. 수원은 지난 시즌 1부에서 강등되긴 했지만 워낙 선수층이 두터운 명문 팀이었기 때문이다.올시즌 1부 승격을 목표로 삼은 수원은 아산전에서의 대승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 염기훈 수원 감독도 경기 전 인터뷰에서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올 시즌 천안시티FC를 통해 프로 무대의 첫 발을 내딘 윤재석이 첫 경기부터 잠재력을 폭발시켰다.프로 데뷔전에서 자신의 첫 득점을 기록한 것이다. 윤재석은 2일 오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라운드 부천FC1995와의 경기에서 승기를 가져오는 선제 득점을 터트렸다.그는 전반 16분 부천 골문 부근에서 모따가 때린 슛이 상대 수비수 사이에서 굴절돼 자신 앞에 떨어진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윤재석은 공을 한 번 툭 친 뒤 부천 골문 구석으로 절묘하게 차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