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1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국·시비확보 등 국·시정 협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해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조승래 국회의원(유성구 갑), 이상민 국회의원(유성구 을), 민태권 시의원(유성 제1), 오광영 시의원(유성 제2), 정기현 시의원(유성 제3), 구본환 시의원(유성 제4), 하경옥 유성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용래 구청장은 민선7기 구정방향 설명과 함께 지역밀착형 생활 SOC 투자사업에 대해 정부와 대전시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홍서윤 기자]
대전시는 13일 제8대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송귀성(59·사진)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송 신임 이사장은 대전 출신으로 충남대 경영대학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하나은행에서 37년간 재직하며 충남북영업본부장, 대전영업본부 전무, GMG 부사장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1년 9월 12일까지 3년이며, 13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홍서윤 기자]
밤새 잠도 자지 않고 땅굴을 파 송유관 기름을 훔친 조직원들이 경찰에 대거 붙잡혔다. 휘발유와 경유 등 이들이 훔친 기름은 총 189만ℓ, 시가 25억원 상당에 이른다. 대전둔산경찰서는 2016년 11월에서 올해 6월경, 대전과 충북 일원 지하에 매설된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유류를 훔친 피의자 40명을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중 18명은 구속했다. 주범인 A(41) 씨가 기름을 훔칠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사기 혐의로 복역 중이던 교도소 안에서였다. 그는 다른 수감자로부터 기름을 훔쳐 팔면 벌이가 쏠쏠하다는 얘기를 듣고 대... [홍서윤 기자]
박항서 축구 감독의 신한류 열풍이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의 흥옌성과 대전시가 우호협력도시가 됐다. 허태정 시장과 베트남 흥옌성 응웬 반 퐁(Nguyen Van Phong) 성장은 12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흥옌성은 인구 112만명으로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하이퐁-꽝닌 경제삼각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100여개가 넘는 한국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와 인접 지역에 위치하면서 미래 베트남 산업과 물류의 거점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올해 10... [홍서윤 기자]
대전시는 12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메르스 환자가 탑승한 서울시 리무진 콜택시 이용객 중 일상접촉자로 추가 분류된 1명이 대전시 소재로 파악됐다고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메르스 환자에 대한 대전지역 일상접촉자가 기존 7명에서 8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통보받은 '일상접촉자' 1명의 소재(서구)를 파악해, 관할 보건소에 매일 1회 이상 전화통화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밀접접촉자에 준해 관찰키로 했다. 추가된 1명의 일상접촉자는 최장 잠복기인 21~22일까지 모니터링을 하게 되며, 증상이 있는 경우 의심환자에 준한 검사... [홍서윤 기자]
대전 유성온천지구를 활성화하려면 핵심 자리에 위치한 계룡스파텔의 시민 활용성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일 대전 유성구 레전드호텔에서 열린 유성온천지구 관광활성화 방안 간담회에서 이진국 경하온천호텔 사장은 “계룡스파텔 주위 담장을 철거해달라”며 “과거 논의돼왔던 계룡스파텔을 이전하는 거대한 문제가 아닌, 인근 주민이나 관광객이 언제든지 휴식처로 활용할 수 있게끔 담장을 허무는 작은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군(軍) 휴양시설인 계룡스파텔은 유성온천지구 중심부에 위치해 있는 데다 전체 부지는 5만여㎡에 달하고 ... [홍서윤 기자]
대전 서구는 11일 서구청 대강당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민선7기 공약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 국회의원과 구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종태 구청장의 공약 총괄보고 등 공약실천의지를 다지고 참석한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민선7기 공약사업은 5대 분야 74개 사업이고 총 소요사업비는 2450억원이다. 핵심공약은 △구 정책추진 전 과정에 주민참여를 제도화하는 1004 구정참여단 운영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펀드 조성 △아동친화도시 조성 △서구 녹색 복지 실현에 앞장 설 둔산 센트... [홍서윤 기자]
대전 유성구가 온천특구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구는 12일 레전드호텔에서 유성온천지구 관광활성화를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갖고 지속가능한 관광거버넌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구는 최근 관광 트렌드의 변화와 호텔 폐업 등으로 위축된 지역 관광 사업을 살리기 위해 △온천테마파크 조성사업 △온천로 일대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명물카페거리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구의원 및 유성관광진흥협의회 회장, 계룡스파텔 사장, 경하호텔 사장을 비롯해 온천1동 주민자치위원장과 통장협의회장 등... [홍서윤 기자]
백제보 개방이 합의되면서 4대강 중 처음으로 금강의 모든보가 완전히 열린다. 환경부는 11일 충남 부여군 소재 백제보사업소에서 지역농민 및 관계기관 등과 '백제보 개방 추진 업무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금강의 자연성을 회복하기 위해 백제보 완전개방 및 안정적 용수공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백제보 개방 추진 업무협력 협약 체결에는 환경부, 부여군, 백제보농민대책위원회,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참여했다. 백제보 개방이 합의됨에 따라 10월 한 달 동안 4대강 중 처음으로 금강의 모든 보(세... [홍서윤 기자]
대전·충남 가볼만한 곳‘여기가…’ 그런 곳입니다 추석 명절 연휴, 어디에서 보낼지 멀리 가지 말고 대전과 충남, 우리 지역 안에서 찾아보자. 자연과 더불어 휴식을 취하거나 가족과 함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을 소개한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대통령 내외도 찾은 힐링 장소 ‘장태산자연휴양림’ 대전 서구 장안동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메타세콰이아 숲이 울창하게 형성된 곳이 있다. 해발 306m의 산기슭에 조성된 장태산자연휴양림을 말한다. 이국적인 경관과 더불어 가족단위 이용객이 산림욕을 즐기는 ... [홍서윤 기자]
정부가 청년 구직난 해소를 위해 연일 각종 정책과 예산을 쏟아붓고 있지만, 현실성과 효과 측면에서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늘고 있다. 특히 정부와 대전시가 청년 구직난 해소 차원에서 수억원을 들여 추진한 ‘전통시장 청년상인창업 지원사업’이 시행 2년여만에 ‘실패작’이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정책과 예산 투입에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전 태평시장과 유천시장에는 2016년 각각 태평청년맛it길, 청춘삼거리 등의 이름으로 청년상인 창업점포가 조성됐다. 중소기업부의 전통시장 청년창업 지원대상에 선정돼 추진된 사... [홍서윤 기자]
물류터미널 사업자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으로 중징계 요구를 받은 대전시 공무원들이 소청심사로 구제받았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신일동 물류터미널 사업으로 시 감사관실이 정직 이상의 중징계를 요청한 공무원 6명 모두 소청심사를 거쳐 경고·불문처분을 받았다. 소청심사위원들은 물류터미널 사업이 시 정책 방향과 일치하고, 상반된 법령해석 등을 근거로 민원을 제기한 사실만으로는 징계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공무원은 2015년 한 물류회사가 대덕구 신일동 일대 2만 8841㎡ 부지에 물류터미널을 조성할 수 있도... [홍서윤 기자]
대전 유성구 전민동 일원 188-5번지 일원 청버들 주민들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청버들 수해피해대책위원회는 “40년 이상 개발제한구역 지정, 대덕특구 지정으로 재산권 행사를 못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어떠한 개발행위를 하지 못하고 생계 유지를 위한 농업활동만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버들 일언은 극히 일부만 벼농사를 재배 중이어서 절대농지로서 보존가치가 없다”며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요구했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홍서윤 기자]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1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김안제 한국자치발전연구원장, 최진혁 한국지방자치회장,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 부문2명, 광역 부문 8명, 기초부문 9명, 공무원 부문 2명이 수여됐다. 장 청장은 △서구 균형발전 추진으로 다 함께 잘사는 서구 구현 △주민자치위원회 실질적 자치권 부여 △구민 참여형 감사위원회 운영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치 △범구민운동 행복드림 릴레이 추... [홍서윤 기자]
한밭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차시 12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미술로 떠나는 대전 스케치'인문학 프로그램의 3차시 강연을 내달 초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제3차시 강연은 10월 4일, 10일 오전 10시~12시 한밭도서관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대전의 공공미술과 커뮤니티 아트'를 주제로 엄광현 문화평론가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연계탐방은 10월 12일 미술, 조각, 건축 등 다양한 공공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공공예술프로젝트의 거점... [홍서윤 기자]
대전 유성구는 로컬푸드 간식과 먹거리 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건강 한 끼 With Go' 프로젝트 참여할 아이들을 1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강 한 끼 With Go프로젝트는 지난 6월 선정된 행정안전부 국민디자인단 특별교부세 공모사업으로 방과 후 아동들에게 로컬푸드 간식과 바른먹거리 교육을 제공하며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주민자치형 사회안전망 모델이다. 그동안 주민들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은 총 8차례의 회의를 운영하면서 방과 후 아이들이 주로 이동하는 경로를 시뮬레이션해 접근성이 좋은 공동체 공간을 마련하고, 이름을 '동... [홍서윤 기자]
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 문화가 있는 날 지자체 자유기획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대전 철도마을의 소소한 이야기'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 대전문화재단, 소제창작촌 및 중앙동 주민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한 '대전 철도마을의 소소한 이야기'는 한때 도시 번영 상징이자 고급 주거지였지만, 도심의 핵이 옮겨감에 따라 점점 퇴락해 가고 있는 대전역 주변 마을에 문화예술을 통한 활기 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또, 지역 내 주요 문화시설인 전통나래관을 거점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 프로그램'과 단순 관객으로 ... [홍서윤 기자]
대전시는 2018년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제408차 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12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20분 동안 대전시 전 지역에서 '시민 참여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피훈련은 '2016년 경주지진’과 '2017년 포항지진’ 등 최근 우리나라에서 대규모 지진의 연속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대비를 생활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지진 발생 시 건물 안팎에서 신속한 대피와 행동요령 숙지, 내 주변 지진대피소 위치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할 예정이다. 시... [홍서윤 기자]
지난 7월 준공된 대전시 동구 하소산업단지가 완전분양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하소산단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모두 7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동구 하소동 일원 306,000㎡에 조성한 친환경 일반산업단지다.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8월말 현재 하소산업단지 공장용지 56필지 가운데 51필지가 매각돼 91%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1년 전인 지난해 8월말까지 55%(31필지)에 불과했던 분양률은 공장을 이전하거나 신설하려는 사업자들의 관심이 모여지면서 올해초부터 문의가 늘어났다. 특히 7월초 단지 준공을 전후로 본격적으로... [홍서윤 기자]
대전 중구 중촌동 행정복지센터는 13일 중촌동 맞춤거리 일원에서 뉴딜사업과 연계해 도시경쟁력강화를 위한 '중촌문화마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중촌맞춤거리상인회와 풀뿌리여성마을숲 주관으로 13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기관·단체, 대전시내 패션 관련학과 관계자, 패션커뮤니티 회원 및 지역주민 등 약 5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존 패션쇼와 색다르게 주민·아마추어·디자이너 패션쇼 등 다양한 그룹의 패션쇼가 전개(18:30)되고 주민노래자랑(20:00)과 벼룩시장, 어린이 사생대회, 푸짐한 먹거리 장터... [홍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