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종규 기자] “과감한 혁신으로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자”충남경제의 번영을 기원하는 '2020 충남 경제계 신년교례회'가 지난 3일 오전 11시30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충남북부상공회의소 10층 컨벤션 홀에서 열렸다.㈜충청투데이와 충남북부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한형기 충남북부상의회장, 김도훈 충청투데이 사장, 양승조 충남지사,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유병국 충남도의장, 이규희(천안 갑)· 박완주(천안 을)· 윤일규(천안 병) 국회의원, 이명교 충남지방경찰청장, 구만섭 천안시장대행, 윤찬수 아산부시
[충청투데이 전종규 기자] 광복의 달 8월 ‘충절의 고장’ 천안에선 일본 아베정권의 경제보복 규탄운동이 가열되는 등 극일운동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천안평화나비시민연대 등은 14일 천안시 신부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 아베 정권의 사죄와 배상을 거듭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일본은 치졸한 경제보복 조치는 대한민국을 협력이 아닌 종속적 대상으로 만들려 하는 불손한 의도가 숨어있다"며 "일제의 식민통치 고통을 잊고 살아온 후손들이 이제라도 일본의 본질을 알고 뒤돌아볼 계기가 만들어졌다"고 역설했다.이들은 한일군사정
[충청투데이 전종규 기자] ‘민족의 성지’인 독립기념관이 15년 만에 부활한 제 74주년 광복절 정부 경축식 준비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14일 독립기념관에는 경축식 행사를 준비하는 관계자 외에도 단체나 가족 단위로 기념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눈에 띄었다. 최대 행사를 준비하는 독립기념관 측은 이날 부서별로 연이어 회의를 갖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이번 행사는 2004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참석 이후 15년 만에 열리는 정부 경축식이다. 독립기념관에 대통령이 방문한 것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2010년 3·1절
[충청투데이 전종규 기자] 5일 저녁 천안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불당신도시 내 상가 밀집지역. 상업지구가 시작되는 ‘앙즈로 여성병원’에서 불당지구대까지 800여m 구간의 왕복 4차로는 양 길가에 세워놓은 불법 주정차로 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었다.지구 안쪽 이면도로의 상황은 더 심각했다. 왕복 2차선인 이도로는 양쪽에 무질서하게 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아예 교행 자체가 불가능했다. 도로가 주차장화 돼 제기능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오도가도 못하는 차량 운전자들이 실랑이를 벌이는 광경이 자주 목격됐다. 네거리 모
[충청투데이 전종규 기자] 천안·아산 등 충남 북부지역 제조업체들은 올해 3/4분기 기업경기가 매우 어두울 것으로 내다봤다.17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가 천안· 아산 등 충남북부권 12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올해 3/4분기 경기 전망에따르면 기업경기 실사지수(BSI 100은 호전, 이하는 악화)는 80으로 매우 낮았다. 이는 지난 올해 1/4분기 74에서, 2/4분기 84로 다소 회복세를 보이다가 다시 부정적 전망으로 반전된 것이다. 지난해 3/4분기부터 최근까지 5분기 연속 100이하의 부정적 전망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
[충청투데이 전종규 기자] 구본영 천안시장은 17일 “인구 100만 도시에 대비해 제1외곽순환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 건설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구 시장은 이날 오전 ‘민선 7기 2년차 미래 4개분야 역점전략 구상’을 밝히는 회견에서 “도시의 지속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요소중 하나가 도로 교통 인프라 구축”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구 시장은 “이 도로가 개통되면 천안은 대외적으로는 명실상부한 국토중심의 교통허브도시로 완성되면서, 안으로는 교통량 분산에 따른 도시 균형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제1 외곽
[충청투데이 전종규 기자] 천안시는 서기관급 4개 국장을 승진 발탁하는 등 6개 국장을 교체하는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내달 1일자로 단행된 이번 인사는 4급(서기관) 4명, 5급(과장) 22명, 6급(팀장)이하 52명 등 총 78명을 승진(승진요원 포함)하고, 34개 사무관급 부서장을 교체하는 등 대폭적으로 단행됐다. 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 성공이행을 위한 역량 있는 직원의 발탁 △조직균형과 안정 △성과위주의 균형인사에 중점을 둔 인사라고 밝혔다. ▶관련명단 20면주요인사를 보면 4급에서는 이남동 문화도서관사
[충청투데이 전종규 기자] 구본영 천안시장〈사진〉은 25일 취임 1주년을 돌아보며, “미래성장 동력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기간이었다”고 평가했다.구 시장은 이날 민선7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자평하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천안유치와 성환종축장 이전, 천안역세권 일대 구도심 재생사업의 성공적 안착 등은 최고의 성과였다”고 강조했다. 또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해에 유관순열사의 1등급 서훈 추서를 받아낸 것도 70만시민의 자긍심을 높여준 뜻깊은 사건이었다”고 꼽았다.구 시장은 특히
[충청투데이 전종규 기자] 범양건영㈜은 천안지역 최초로 공공지원 민간 임대주택을 천안 두정동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범양건영에 따르면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399-1 일원에 지어질 민간 임대주택 '두정역 범양레우스 알파' 506세대를 공급한다. '두정역 범양레우스 알파'는 지하 2층~지상 24층, 총 9개 동으로 지어지며, 총 804세대 중 1차분 506세대를 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45세대 △74㎡ 211세대 △84㎡ 50세대 등으로 구성된다.이 아파트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사업으로 공급되는 만큼 초기 임대료가 시세의
[충청투데이 전종규 기자] 중부권 최대 규모로 자리매김 한 ‘천안시장배 전국 풋살대회’가 오는 29일 천안축구센터에서 막이 오른다. ‘풋살의 활성화’를 기치로 충청투데이와 천안시체육회가 공동주최하고 천안시축구협회와 천안풋살연맹이 공동주관하는 ‘충청투데이 제8회 천안시장배 전국 생활체육 풋살대회’는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천안축구센터 내 인조1구장에서 전국 120여 개팀(예정)이 참가해 29~30일 이틀간 기량을 겨룬다. 총 상금 780만 원을 놓고 겨루는 이번대회는 △8~9세부 △10~11세부 △12~13세부 △14~16세부 △17~
[충청투데이 전종규 기자]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천안유치의 영광에는 민·관 유치팀의 땀과 열정이 숨어 있었다.지난해 11월 초 대한축구협회가 파주 축구국가대표 훈련장의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구본영 천안시장은 곧바로 민관으로 짜여진 비공식 유치팀 구성을 지시했다.박미숙 복지문화국장을 위원장으로 급조된 유치팀은 제일 먼저 핵심 조건인 후보지 물색에 들어갔다. 유치팀은 그러나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하고 말았다. 개발 압력이 높은 천안에서 10만여평이 넘는 규모의 땅을 찾아내는 일은 풀기 어려운 과제였던 것.도시계획 사업부서에
[충청투데이 전종규 기자] 천안시가 마침내 대한민국 축구의 성지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NFC 이하 축구센터) 건립후보지로 선정됐다. 지난 1월 11일 유치제안서를 낸 이후 4개월여에 걸친 피말리는 접전끝에 얻어낸 값진 승리이며, 충청스포츠사에 기록될 쾌거라는 평가다.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위원회는 16일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후보지 1순위 우선협상대상지역으로 천안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경북 상주시와 경주시가 각각 2순위와 3순위에 선정됐다.1순위 도시와 협상이 불발될 경우 차순위 도시로 협상권이 넘어간다. 천안시는 수도권과
천안시가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NFC 이하 축구센터) 1순위 후보지로 선정됐다.지난해 12월 구본영 천안시장이 NFC 유치경쟁을 공식화한 이후 5개월에 걸친 접전 끝에 얻어낸 성과다.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위원회는 16일 1,2차 심사를 통과한 8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최종 심사결과 천안시를 1순위 우선협상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경북 상주시와 경주시가 각각 2순위와 3순위에 선정됐다. 1순위 도시와 협상이 불발될 경우 차순위 도시로 협상권이 넘어간다.천안시는 뛰어난 접근성과 교육·문화·교통 등 안정된 정주환경, 부지 개발
[충청투데이 전종규 기자]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NFC) 후보지에 대한 현지실사 이틀 째인 23일 ‘대한축구협회 부지선정위원회 실사단’은 천안시 후보지를 방문 본격 실사를 벌였다. 조현재 단장을 비롯한 허정무 전 축협 부회장, 홍명보 축협 전무이사 등 12명의 실사단은 이날 오전 9시 천안시 입장면 가산리 일원 현지를 찾아 후보지 여건, 적법성, 기반시설 등을 집중점검하고 천안시로부터 구체적 지원계획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날 실사자리에는 인치견 천안시의회 의장과 후보지 토지주 등이 배석해 향후 부지매입 및 조성과정에서의 신뢰성을 높였다. 브리핑에서...
[충청투데이 전종규 기자]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조종태)이 지역사회 숙원사업이었던 ‘암 센터’ 건립공사를 시작한다. 단국대병원은 11일 이 병원 암 센터가 들어설 부지에서 장충식 학교법인 단국대 이사장, 구본영 천안시장, 박우성 단국대 의료원장, 이규희·윤일규·이명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국대병원 암센터 착공식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단대병원 암 센터는 오는 2021년 12월 완공예정이다. 이 암센터는 연면적 2만 9869㎡(9035평) 터에 지하 3층, 지상 7층, 250병상 규모로 세워진다. 센터 안에는 각종 암 관련 조기검진 서비스를 제...
[충청투데이 전종규 기자] 천안시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전에서 뛰어난 접근성과 탁월한 부지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가장 큰 경쟁력으로 꼽고있다. 교육·문화·의료·복지 등에서 안정된 정주환경을 갖춘 도시란 점도 강점으로 내세운다. 천안은 지방에서 서울로 가는 핵심 길목에 자리잡고 있다. 3개 고속도로와 고속철도, 일반철도, 전철, 항공, 국도 등 광역교통망이 거미줄처럼 연결된 교통허브 지역이다. 서울에서 부산·광주·대구·대전·전주를 가장 단시간으로 오가기 위해선 천안을 지나야만 한다. 전국 어느 도시에서든 2시간 안팎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제주에서...
[충청투데이 전종규 기자]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위원회가 2차 심사를 통과한 8개 도시를 놓고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는 안갯속이다. 하지만 축구협회 전·현직 관계자·전문가 등의 말을 종합해보면, 8개 도시 가운데 일단 부지와 관련된 심사기준에 근접한 4개 도시의 후보지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들 4개 도시는 공통적으로 △부지여건 △접근성 △정주환경 △지원조건 등이 상대적 우위에 있다는 평가다. 새로 지어질 축구종합센터는 국가대표 등 일부 엘리트 축구인들만의 전유시설이었던 경기도 파주 트레이닝센터(NFC)와 다르다. 축구를 사랑하는 일반국민들도 ...
[충청투데이 전종규 기자] --------------------------------[본문 2:1]----------------------------------- 대한축구협회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위원회(이하 부지선정위 11명)를 통해 지난 1월 공개 제안한 축구센터 유치경쟁에는 전국 24개 도시가 참여해 사거운 관심을 보였다. 부지선정위는 2월 1차 서류심사에서 12개 도시를 추렸고, 이어 3월 열린 2차 프레젠테이션(PT)에서 다시 8개 도시로 압축했다. 충남 1곳(천안시), 경기 3곳(김포시 용인시 여주시), 경북 3곳(경주시 예천군 상주...
[충청투데이 전종규 기자] 천안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LG생활건강 퓨쳐일반산업단지’(이하 LG퓨쳐단지)조성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2년 넘게 늦어질 전망이다. 천안시는 최근 사업기간 변경내용을 핵심으로 한 '천안 LG생활건강 퓨쳐일반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변경) 승인’ 내용' 고시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앞서 지난해 11월 당초 2018년에서 2020년 7월 24일로 개발기간을 연장하는 ‘사업계획 변경안’을 천안시에 냈었다. 변경사유는 '사업 추진계획 확정 지연'이다. LG측이 개발기간을 한참 넘기면서까지 사업계획을 확정하지...
[충청투데이 전종규 기자] 천안시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 후보지 2차 심사를 통과했다. 대한축구협회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위원회’는 18일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받았다. 밤 9시까지 이어진 프레젠테이션 발표 결과, 천안시는 경북 경주시, 경북 상주시, 경북 예천군, 전북 장수군, 경기 용인시, 경기 김포시, 경기 여주시 등 7개 도시와 함께 2차 후보 도시에 선정됐다. 광역자치단체로 유치 신청을 낸 세종특별시와 울산광역시는 2차 심사에서 탈락했다. 이로써 천안시는 대전·세종·충청권에서는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