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1억 기부…새해 첫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대중으로부터 받은 사랑 사회에 환원"(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이서진이 1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1억원을 기부, 2020년 첫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이서진은 2008년부터 한국 해비타트의 홍보대사를 맡아 '이서진 빌드'를 통해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해에는 해당 단체의 고액 후원자 모임인 '더프리미어 골든해머' 회원으로 위촉됐다. 이외에도 재능기부나 자선 플리마켓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올해 MBC 연기대상의 영광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주역 김동욱에게 돌아갔다.김동욱은 30일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19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최우수상을 받을 때 "너무 실수하는 거 아닌가 싶다"라고 얼떨떨해 하던 그는 대상을 수상할 때도 "너무 큰 실수를 2번 저질렀다"라고 감격에 겨워했다.김동욱은 "꿈 같은 순간"이라며 "최우수상 후보에 올랐던 많은 선배들에 비해 내가 주인공으로 시청자들에게 드리는 무게감, 기대감이 많이 부족한 걸 많이 알고 있었고, 그 때문에 촬영 내내 부담도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비방한 악플러 일부가 벌금형을 받았다며 이런 행위에 대해 더욱 강경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빅히트는 26일 팬 커뮤니티 'BTS 위버스'에 방탄소년단을 대상으로 악성 게시물을 작성한 이들 중 일부가 "벌금형을 확정 선고받았다"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소속사는 해당 글에서 "피의자 중 대다수가 수사기관 조사를 받았거나 앞두고 있다"며 "진행 상황을 공개하기 어려우나 순차적으로 처벌이 이뤄지고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또 "하반기 새롭게 확보한 악성 게시물 자료를 바탕으로 고소장을 제
걸그룹 레드벨벳 메인보컬인 웬디(본명 손승완·24)가 25일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BS 가요대전 식전 리허설 도중 무대 아래로 떨어져 크게 다쳤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연합뉴스에 "웬디가 SBS 가요대전 개인 무대 리허설 중 무대 아래로 떨어져 다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면서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검사를 받았으며, 얼굴 부위 부상 및 오른쪽 골반과 손목 골절이라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웬디는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은 뒤 추가 정밀 검사를 기다리고 있으며 아티스트 건강이 최우
한우 홍보대사로서 사전에 참석하기로 한 행사에 불참했다가 법원 판결에 따라 억대 위약금을 물게 된 배우 한혜진(37)이 1심 판결에 불복하며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한혜진 소속사 지킴엔터테인먼트는 23일 "1심 판결이 나왔으나 인정할 수 없다"며 "항소를 준비 중이며 변호사를 통해 제출 기한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혜진 측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회)에서 입찰 공고를 낸 제안서는 위원회와 광고대행사인 SM C&C 간의 약속인 바, 당사와의 계약과는 분명히 다르다"고 주장했다.앞서 한혜진은 위원회가 자신과 SM C&C를 상
KBS 연예대상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들샘 해밍턴 "모든 부모 훌륭해"…박주호 "나은·주호 동생 생겨"(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올해 KBS 연예대상은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슈퍼맨들에게 돌아갔다.22일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19 KBS 연예대상'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도경완·샘 해밍턴·박주호·문희준·홍경민이 이경규, 이영자, 전현무, 김숙과 김승현 가족을 제치고 대상을 받았다.샘 해밍턴은 수상소감에서 "시청자께 감사하다"며 "모든 아버지, 어머니는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박
래퍼 슬리피(본명 김성원·35) 전 소속사가 전속계약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슬리피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슬리피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18일 법무 대리인을 통해 "슬리피가 방송출연료 일부와 SNS 홍보를 통한 광고료 등을 (소속사에) 숨긴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서 "지난 9일 슬리피를 상대로 약 2억 8천만 원 상당의 전속계약위반에 따른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실제 손해액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소송 과정에서 슬리피가 숨긴 금액이 정확히 파악되면 손해배상 청구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라
공연, 인터뷰, SNS, 개인 방송, 출근길에 이르기까지 아이돌의 모든 행보는 속속들이 미디어에 노출된다. 카메라가 꺼지면 그제야 개인 시간을 가질 수 있지만, 쉽지 않다. 밤낮없이 아이돌 가수를 따라다니는 극성팬인 일명 '사생팬' 때문이다.최근 아이돌 당사자들이 직접 사생팬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이런 행위를 멈추라 요청하고 나섰다.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본명 김태형·24)는 지난 15일 브이라이브에 출연해 방탄소년단이 전세기를 이용하는 건 사생팬 탓이라고 털어놨다.그는 "장거리 비행을 할 때 우리가 타는 걸 알고 앞자리나
최근 공황장애로 활동을 중단한 가수 강다니엘(23) 측이 악플러들을 2차로 고소했다.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강다니엘 공식 홈페이지에 "16일 추가로 선별한 자료를 통해 2차 고소장 제출을 마쳤다"고 밝혔다.앞서 9월 강다니엘 측은 상습적이고 악질적인 온라인 게시물을 선별해 모욕죄 등 혐의로 서울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이후 팬 제보를 통해 수십만 건에 이르는 악성 게시물을 증거로 확보했고 이를 토대로 2차 고소에 나섰다.소속사는 "합의 및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소속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을 비방할 목
배우 수현(본명 김수현·34)이 공유 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 한국 대표 차민근(미국명 매슈 샴파인·37) 씨와 14일 백년가약을 맺었다.수현 소속사 문화창고는 이날 "배우 수현이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차 씨와 웨딩마치를 올렸다"고 밝혔다.소속사는 "두 사람은 하객들 앞에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고자 약속했다"며 "예식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한 이들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고 덧붙였다.이어 "항상 수현을 응원하는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리며, 수현은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활동을 열심히 이어갈 예정"이라
영화 '똑바로 살아라', '대부2' 열연 대니 아이엘로 86세로 별세(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흑인 인종차별을 날카롭게 고발한 스파이크 리 감독의 문제작 '똑바로 살아라'(Do the Right Thing)에서 피자집 사장 역으로 열연한 미국 원로배우 대니 아이엘로가 별세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향년 86세.그의 가족과 대변인에 따르면 아이엘로는 전날 밤 투병 중이던 미 뉴저지의 한 병원에서 눈을 감았다.아이엘로는 1989년 작 '똑바로 살아라'에서 흑인 주인공과 사사건건 부딪
기타리스트 조정치와 가수 정인 부부가 둘째 아이를 품에 안았다.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조정치, 정인 부부는 13일 오전 남자아이를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안정을 취하며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소속사는 "둘째를 맞이하게 된 조정치, 정인 부부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두 사람은 2013년 11월 부부가 됐다. 당시 지리산 등반으로 신혼여행을 대신해 개성파 부부다운 면모를 보여줬다.지난 2017년에는 첫 딸을 출산했다.kimhyoj@yna.co.kr
가수 김건모가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을 무고 등으로 맞고소하겠다고 밝혔다.김건모 소속사 건음기획은 13일 "금일 강남경찰서에, 유튜브 방송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해 김건모의 명예를 훼손하고, 서울중앙지검에 허위사실을 고소한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및 무고로 고소한다"고 밝혔다.김건모 측은 "27년간의 연예 활동을 악의적인 의도로 폄훼하고 거짓 사실을 유포하여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끼치고 있는 행태를 더이상 묵과할 수 없어 이 고소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김건모 측은 '거짓 미투'는 없어
자작곡의 가사와 무대 공연 등으로 다른 여자 가수를 성적으로 모욕한 혐의로 기소된 래퍼 블랙넛(본명 김대웅·30)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12일 모욕 혐의로 기소된 블랙넛의 상고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한 원심을 확정했다.블랙넛은 자작곡 '인디고 차일드(Indigo Child)', '투 리얼(Too Real)'의 가사에 래퍼 키디비(본명 김보미·28)를 성적으로 모욕하는 내용을 담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2016~2017년 네 차례 공연에서
"제 본 모습과 닮은 인물이라 편하게 연기했어요. '어떻게 하면 (영화가) 더 재밌을까?'라는 고민만 했죠."배우 박정민(32)이 신흥종교단체와 관련된 미스터리한 정비공('사바하')과 포커판을 주름잡는 타짜('타짜: 원 아이드 잭')를 거쳐 올해 세 번째로 관객을 찾는다.오는 18일 개봉하는 영화 '시동'을 통해서다. 이번에는 학교도 집도 싫은 10대 반항아 택일로 분했다.11일 종로구 소격동에서 만난 박정민은 "택일을 말은 안 듣는데 사랑스럽고 너무 밉지 않은 인물로 만들려고 했다"고 강조했다."택일은 결핍이 있는 인물이에요. 원
인기 애니메이션 '달빛천사' 삽입곡이 15년 만에 부활한다.'달빛천사'에서 주인공 루나를 연기한 이용신은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달빛천사' 삽입곡 리메이크 앨범 '리턴드 풀문'(Returned Fullmoon)을 발매한다.이 앨범은 2004년 투니버스를 통해 인기리에 방영된 '달빛천사' 삽입곡들을 정식 리메이크했다. 그동안 '달빛천사' 팬들은 작품의 꾸준한 인기에 비해 정식 음원이 희박해 주로 '어둠의 경로'로 삽입곡을 들을 수밖에 없었다. 15년 전 TV 화면에서 추출된 영상으로 음악을 듣는 형태였다.앨범에는 '달
밴드 씨엔블루 정용화(30)가 전역 후 첫 콘서트를 마무리했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용화가 지난 7∼8일 양일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단독콘서트 '2019 정용화 라이브 스틸 622 인 서울'(2019 JUNG YONG HWA LIVE 'STILL 622' IN SEOUL)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강원 춘천 육군 2군단 702특공연대에서 복무하고 지난달 전역한 뒤 하는 첫 콘서트다.콘서트 현장에서 정용화는 거수경례하고 "군 복무를 마치고 늠름하게 돌아온 만기 전역자 정용화"라며 팬 8천여명에게 인사를 건넸다.
보이그룹 '티오오'(TOO)가 최종멤버로 선정됐던 한준을 사생활 문제를 이유로 그룹에서 제외했다.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한준이 연습생 신분으로 무단이탈 및 불미스러운 스캔들을 일으킨 점이 확인되어 심사숙고 끝에 티오오 멤버 최종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티오오는 엠넷 경연 프로그램 '투 비 월드클래스'(이하 월드클래스)를 통해 만들어진 그룹으로, 지난 6일 마지막 회에서 멤버 10명이 모두 발표됐다.이날 한준은 월드클래스 위원회 선택을 받아 제이유, 찬과 함께 가장 먼저 티오오 멤버로 확정됐다.그러나 이틀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프듀) 101' 시리즈 안준영 PD에게 방송 당시 향응을 제공한 연예기획사에 대형 매니지먼트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가 포함된 것으로 6일 확인됐다.이번에 검찰에 기소된 피의자는 총 8명으로 엠넷 김용범 CP(책임 프로듀서)와 안준영 PD, 이모 PD 외에 나머지 5명은 모두 연예기획사 인물이다.공소장에 적힌 회사 재직 기간과 범죄 내용, 법원 사건번호에 따른 정보 내역을 종합해 보면 해당 5명 중 김모 대표와 김모 부사장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이고, 이모 씨는 사건 당시 울림엔
가수 강다니엘(23)이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당분간 휴식을 취한다.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4일 입장문을 통해 강다니엘이 잦은 건강 악화와 불안 증세에 시달려 올 상반기 병원을 찾았고 우울증 및 공황 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더욱 극심한 불안 증세를 호소했다"면서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라는 결론에 다다랐다"고 전했다.앞으로의 활동 역시 정상적인 소화가 불가능하다며 "사실상 디지털 싱글 '터칭'(TOUCHIN) 활동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고 설명했다.강다니엘